간단한 마파두부 덮밥 만들기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20. 07:50
Posted by johnna

                                                                                                                 - 글쓴이 : 연수맘 -

 

 

 

 

오늘 저녁은 간단한 마파두부 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두부와 냉동실에 얼려둔 돼지고기....그리고 야채들  !!!

일단 두부를 네모 모양으로 자른 후 후라이팬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두부를 구울동안 돼지고기 다져서 믿간을 해두시면 편하답니다....

(돼지고기 밑간은 홍반장 1큰술, 마늘 1큰술,청주 1큰술, 소금,후추 조금씩, 넣어서 재워두세요.

 

   두부가 노릇노릇 익을 동안 집에 있는 양파와 피망을 두부 크기로 잘라주세용~~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작게 채썰듯이 썰렀답이다...  )                     

준비된 재료들 입니다...양파와 피망,그리고 다지 돼지고기

다른 후라이팬에 고기를 볶은 후 다른 야채도 함께넣어 볶아주세요~~

야채와 고기가 다 익은 후 물을 뭇고 보글보글 끊여줍니다.....

이떄 간을 맞추세요...

아~~~맞다.... 이때 전부가루를 넣어야 국이 걸죽해집니다..^^

 

저는 아이들 음식을 좀 싱겁게 만드는 편이라 아이들 것을 덜어낸 후 아빠와 제꺼는 두반잘을 더 넣어 매콤하게 먹었답니다,

 

짜짠~~~맛있는 마파두부덮밥 완성!!!

오늘 저희집 저녁모습 이에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진저맨처럼 오븟하게 둘러앉아

맛있게 저녀을 먹었답니다...

저 그릇 ~~~~나름 귀엽죠 연수가 고른 그릇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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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우리 연수 드뎌 앞니를 두개 다 뽑았습니다...

앞니가 하나씩 빠질수록...어찌나 발음이 세던지....

나름귀엽기도 하지만 그만큼...뺀질거리는 횟수도 늘어만간답니다...^^

저 어릴쩍 한국은 이를 빼면 지붕에 던져 까치에게 뽑은 이 가져가고 새로운 이빨을 달라며 지붕에 던진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곳 뉴질랜드는 한국과 다르더라구요...

바로 " tooth fairy"가 있다고 하네요...*^^*

이를 뽑고  뽑은 이를 머리곁에 두고 자면 밤에 이 요정이 와서 헌 이를 가져가고 대신 골드코인을 준다고 합니다...

골드코인 가격은 상관없구요....

그리하여 어제도 우리연수는 골드코인 한개를 받았답니다...

아직까지 어리고 순해서<?> 그런지 요정이야기를 믿고 있더라구요...

이제 6~7살이 되면 서서히 유치를 갈 나이가 되니 골드코인 마니~준비해두셔야 할것같네요^^

 

 

맛있는 월남쌈 만들기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18. 06:17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손님접대용 월남쌈...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월남쌈...

어떻게 준비하는지 시작해 보것습니다^^


준비물: 갖은 야채( 좋아하시는 야채위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피망(빨, 노, 초) 1개씩, 당근 1개 , 오이1개, 사과2개 ,레몬 1개, 아보카도2개, 양상추1개, 

양송이버섯 7개 토마토2개, 숙주 1봉지, 새싹<?>1개, 파인애플 2개(원형으로 잘린것), 

보라색양파1개 , 소고기, 월남고추5개

위에 재료는 잘먹는 어른 6인분으로 준비했답니다.


요리를 시작하기전...먼저 소고기를 양념해 주세요.(고기는 600g정도)

소고기에 후추1t, 참기름1T, 설탕2T,다진마늘2T, 간장7T을 넣어 재워두는 센스~



1. 먼저 준비한 재료를 깨끗하게 씻은 후 바구니에 모두 담아주세요.

양상추는 잎을 떼어서 7장정도 씻고 숙주도 함께 씻어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쪼~옥 빼주세요^^


2.씻어놓은 재료를 이쁘게 썰어주세요. 길이는 5~6cm정도 맞춰 썰어주면 이뻐요~

피망은 절반을 자른 후 위와 아래를 잘라두면 길이를 맞출 수 있답니다.



3. 재료를 써는 동안 계란지단을 올려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후 후라이팬에 약한불에 올려놓아두면 됩니다.



4.자~계란이 지글지글 익고 있을 동안 이 또한 취향에 맞게 썰어도 되지만 제가 하는 방법은 

겉과 속을 나누어 이렇게 썰어 놓습니다.

길이에 맞춰 자른 야채들...

이렇게해서 한접시 뚝딱~




5, 그 다음 접시는 양상추 가늘게 채 썬후 가장자리에 둥글게 펼쳐놓은 후 

토마토와 아보카도를 중심에 놓으면 두번째 접시도 끝~


6.조기 가운데 있는 3번째접시는...

숙주와 새싹<?> 그리고 가운데는 보라색 양파를 썰어놓으면 끝~



7. 다음은 소스 만들기...

파인애플과 시럽을 따로 분리한 후 파인애플은 8등분으로 잘라주고 

나머지 시럽쪽은 파인애플 한 조각을 잘게 잘라 담아둡니다.


준비한 시럽에 위에 있는 피쉬소스를 넣어주세요...

음 어른 숟가락으로 3번정도....

먹으면서 간도 봐주는 센스~

그 다음 넣어주는건...바로 요 월남고추...

조기 조 작은 고추가 엄첨 맵답니다. 아이들용 소스엔 넣지 마시고...

어른용 소스에만 넣어주세요..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더 넣으셔도 될듯^^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넣어주면 소스완성!!




8. 에고~화면이 많이 흔들려서...

요건 소고기...

재료를 썰면서 약한불에 자글자글 올려놓으면 시간절약도 할 수 있고 좋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준비한 월남쌈 입니다.


ㅋㅋ...이렇게하여 손님접대용 월남쌈 ~

준비끝...맛있게 먹기만 하면 될것같습니다...

맛은...음~

저희집에 오셔서 함 맛보시던가요^^

참고로 사진은 아빠가 찍어 영~맘에 안드네요... 





 

 

얼큰한 부대찌개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18. 06:07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요즘처럼 비도 주룩주룩 오는날이면.....

웬지 얼큰한 찌개에 쇠주 한잔 땡기네요~~

그리하여~ 오늘은 부대찌게를 끊여봤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컸다고 매운 음식도 잘먹어줘 덕분에 온가족이 함께 부대찌개에

 저녁한끼 뚝딱해치웠답니다...

 

얼큰한 부대찌개 이렇게 만들었어요...

 평소 집에 있던 재료를 이용해보았답니다...

일단 스팸, 비엔나 소세지, 두부, 김치, 양파, 돼지고기 다진것, 그리고 콩~

 그다음....다진마늘에 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청주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다시마 육수와함꼐

준비된 재료에 넣고 끊여주면 됩니다...

 

 30분 정도 끊인 후 슬라이스 치즈 2장을 넣어 주세요...

우리쭌이는 치즈가 녹는 모습이 신기한지...직접 저어준다고 하네요~

 

 

치즈를 넣고 5분정도 더 끊인 후 미리 삶아 놓은 라면을 넣으면 얼큰한 부대찌개 끝~~

제 맘 같아선 아주 얼큰하게 먹고싶었는데...

아이들 땜시롱~덜 맵고 간도 약하게 했답니다...

그 덕에 우리 새 아이들 밥한그릇씩 뚝딱 해치웠구요...

저희집 오늘저녁은 이렇게 간단하게 끝났답니다...

에고~얼렁 학교숙제 해야겠어요^^

 


수를 응용한 만들기를 했는데....

이건 다리가 8개인것이...문어같기도 하고....

햇님이 햇살을 붙여놓은것 같기도 하구...

유난히 삼남매 중 정이 젤로 많은 준수가 엄마선물이라고 준 작품입니다...^^

 

그날그날 학교에서 만든 작품은 모두 엄마 선물이라고 가져오는 둘째아들 녀석~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기냥 종이에 오려서 붙인것에 불과하지만...

엄마인 제가 보기엔 최고의 작품이였습니다...

 어린 아들이 작은 손으로  직접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엄마에게 가져다 줄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찬사를보내주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

"엉~,그래~...이건 뭐야???...이쁘네...."

물론 가끔씩은 안아주기도 하지만...

 

바쁘지도 않으면서 너무 바쁘다고 핑계만 늘어놓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요렇게 이쁜 시기는 잠깐일텐데...

오늘부터라도 많이 안아줘야겠습니다...

이쁜 우리 삼남매들~

 

시민무료상담소 안내~

타우랑가 john | 2014. 10. 16. 09:24
Posted by johnna

 

 

CAB LANGUAGE LINK (CABLL)

 

 

CABLL에서는 뉴질랜드에 새롭게 정착하시는 분들께서 한국어로 정보나 도움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뿐만이 아니라 관광객, 워크퍼밋 소지자, 유학생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됩니다

 

 

 

CABLL은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서비스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뉴질랜드에 안정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현재 26개 언어로 Auckland지역뿐 아니라, 뉴질랜드 전국의 이민자들과 전화, 메일, 방문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CAB Language Link Service:

 

·         26개의 언어로 모국어 상담이 가능

 

·         다양한 정보 제공과 비밀 보장

 

·         여러가지 신청서 구비 및 작성 도움

 

CAB 에서 제공 하는 정보의 예

 

*       개인 및 가정 문제(Personal and Family Issues): 자녀 양육, 이혼, 양육권, 가정 폭력, 아동 학대, gambling, 약물 중독 (drug and alcohol), 불구자 support etc

 

*       의료와 상담(Health and Counselling): 신체 건강 (예: 가정의), 정신 건강 상담 등

 

*        교육과 훈련(Education and Training): 유치원, 학교, School Holiday Program, ESOL,

      무료 컴퓨터 강좌 자격증 etc

 

*       실업/고용 문제(Employment Issues): 고용 분쟁 (피고용인/ 고용인의 권리), 정기 휴가, Youth Transition (16세 이후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직장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는 곳), etc

 

*        사회복지/생활 보조(Income Support): 각종 수당, 연금, 주거 보조비, 커뮤니티 서비스(지역 의료)  카드

 

*       인권 및 소비자 보호법(Human Rights and Consumer Law): 개인의 권리, 상품 및 용역 매매 등

 

*     주거와 임대 (Housing and Tenancy): 임차인의 권리

 

*        재정 및 세금(Finance and Tax): IRD 번호 신청, 가족 수당, GST 등록 등

 

*       이민(Immigration): 영구 영주권, 취업후 영주권(탤런트 비자), 취업 비자, 학생 비자 등

 

*        간단한 생활 정보 및 일반적인 정보 (General Information): 공공 기관 및 지역 서비스, Bus timetable, 지역 공원, 교통과 여행, 공연

 

*        시민권 신청서, 뉴질랜드 여권 신청서, Family Assistance, Community Card, Senior ID Card (65 또는 55세 이상, 버스 차비 등 할인) 신청서 등 다양한 신청서 구비

 

 

 

CAB 한국어 상담 연락처:

 

CABLL

 

Phone:      624 2550, 한국어 704, or 0800 78 88 77 (오클랜드 이외 지역)

 

상담 시간: 월 ~ 금,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Email:       korean@cab.org.nz

 

Address:    CAB Language Link 521D Mt Albert Rd, Three Kings, Auckland

 

 

 

타우랑가의 다양한 마켓들!

타우랑가 john | 2014. 10. 16. 09:08
Posted by johnna

 

 

 

뉴질랜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 주말혹은 주중 오전에 열리는 프리마켓들이 많이 있답니다.

한국과는 다른 문화이기도 해서 굳이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타우랑가에도 다양한 마켓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몇분 쯤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함께

키위들의 마켓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아래 일정 참고 하세요~~~! )

 

 

 

 

 

 




8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가족들의 뉴질랜드 여행 3탄이 공개됐다. 아이들과 아빠들은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뉴질랜드 가정식 요리를 함께 만들고, 펼쳐진 만찬에 군침을 흘렸다.

식탁 차림새는 다르지만 아이들의 입맛도 반하게 한 지구 반대편의 밥상!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재료로 만든 뉴질랜드 미각 여행, 뉴질랜드에서 꼭 맛보아야 할 음식을 소개한다.


영화에서만 보던 로맨틱한 요리, 양고기 바비큐

낙농업이 발달한 나라이니만큼 뉴질랜드에서 가장 맛있고 대중적인 먹거리는 역시 고기다. 민국이네 홈스테이에서 선보였던 양고기 바비큐는 뉴질랜드 가정식 특선 요리의 대표격이다. 양의 수가 사람보다 10배 이상 많은 나라이니만큼 뉴질랜드 양고기는 질 좋고 맛도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양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우려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양고기는 비린내가 적어 이게 양고기인가 싶을 정도로 담백하고 부드럽다.

양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방송에서처럼 허브와 마늘 등의 향신료를 고기에 꽂고 올리브유를 뿌려 서서히 익혀 굽는 것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양고기 만찬이 완성된다. 뉴질랜드 양고기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으니 뉴질랜드를 방문했다면 꼭 맛보아야 할 음식 1순위다.


김성주가 “영화에서나 보던 요리”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처럼 바비큐는 맛도 맛이지만 여행의 낭만을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뉴질랜드의 쇠고기는 닭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저렴하니 뉴질랜드에 방문한다면 푸르른 목초를 뜯어먹은 깨끗한 쇠고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일반 음식점에서도 푸짐하고 맛난 비프 스테이크를 NZ$15~20(한화 1만5,000원 내외)정도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후도 반한 뉴질랜드 송어 요리

후가 처음에는 “쏘쏘!”라고 하면서 입에 대기를 망설이다 이내 “맛있다”고 외친 것은 뉴질랜드 송어 구이였다.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서도 개그맨 김병만의 힘을 쏙 빼놓은 것이 바로 커다란 무지개송어다. 뉴질랜드 송어는 보통 어른 팔뚝만해서 웬만한 남자 힘으로도 건져 올리기 버거울 정도다.

뉴질랜드의 대표 어종하면 ‘송어’를 떠올릴 만큼 뉴질랜드 전역의 호수와 연안에서는 송어가 많이 잡힌다. 그러나 이렇게 흔한 송어를 뉴질랜드 현지 마트에서는 구입할 수가 없다. 낚시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상업적인 송어 낚시를 금지하는 것.

후 가족이 경험한 송어 플라이낚시는 가족여행의 별미다. 그 자리에서 회를 떠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그만이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어우러진 유기농 송어가 입 속에서 요동을 친다. 뉴질랜드 가족이 먹는 방법처럼 각종 야채를 얹어 오븐 구이를 해도 산해진미가 따로 없다.


최고의 입 속 하모니, 뉴질랜드 와인과 초록입 홍합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이니만큼 뉴질랜드의 자연 환경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발달시켰다. 지난 주 로토루아에서 아이들과 아빠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커다란 초록입홍합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해산물이다. 이름 그대로 홍합 껍데기에 오묘한 초록빛이 감돌아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 국내산 홍합보다 훨씬 크고 살은 오동통하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없다. 초록입홍합은 관절염에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 뉴질랜드에서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매된다.

뉴질랜드 초록입 홍합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뉴질랜드산 대표 화이트 와인 품종인 쇼비뇽 블랑(Marlbrough Sauvinon Blanc)과 함께 하는 것이다. 화이트 와인으로 맛을 낸 홍합찜이 일품이다. 뉴질랜드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포도를 재배할 때 화학비료의 사용을 거의 하지 않아 최고 수준의 와인을 자랑한다.

 


출처 : 이슈와 뉴스

 

작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가족들의 뉴질랜드 여행기가 공개되었는데요^^

 

우리 나라 인구의 1/11밖에 안 되는 뉴질랜드에 도착해 아빠와 아이들은 거리의 사람을 발견하고 마냥 반가워했었지요?

아빠들은 영어가 짧아 생마늘을 커버오픈 마늘이라며 찾아 헤매고 민율이는 앉아서 쉬던 알파카에 올라타다 꽈당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출연한 가족들도 시청자들도 빵빵 터졌던 뉴질랜드의 그 곳은 어디인지 간략하게 모아보았습니다! ^_^

 

◈ 후가 피시 앤 칩스를 먹은 우아한 그곳, 바이어덕트 하버

후가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를 먹고 민국이가 스테이크를 시키고 준이가 길거리에서 핫도그를 사먹은 곳은 바로 오클랜드의 바이어덕트 하버(Viaduct Harbour)다.

오클랜드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가인 바이어덕트는 오클랜드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줘 여행객들이 반드시 찾게 되는 관광 1번지다.

‘요트의 도시’라 불리는 오클랜드답게 이맘때면 푸르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요트와 보트가 아름답게 수놓는다.

바이어덕트 하버에는 고가의 요트들이 정박되어 있고 내로라하는 레스토랑과 바들이 줄지어 있다.

아빠와 아이들이 다시 모이기로 한 페리 빌딩(Ferry Building)은 노란색으로 칠해진 고풍스러운 건물로 바이어덕트 하버의 랜드마크 격. 오클랜드의 메인 도로인 퀸 스트리트(Queen Street)의 가장 끝 쪽이 바로 바이어덕트 하버여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http://www.explorenz.co.nz

◈ 민율이가 타려다 꽈당한 알파카! 로토루아의 아그로돔

파란 눈의 알파카와 하트 젖소가 평화롭게 풀을 뜯고 양몰이 개가 하얀 양들을 몰던 동화 같은 농장! 민율이가 한가로이 쉬던 알파카에 올라타려다 꽈당한 그 곳은? 바로 로토루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아그로돔(Agrodome)이다.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로 이동하다 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관광지여서 ‘아빠! 어디가?’의 출연진들도 이 곳을 들렀다.

뉴질랜드 농장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양몰이 쇼, 양털깎이 쇼, 소젖짜기 체험, 알파카 먹이 주기 체험 등의 팜투어 외에도 팜스테이까지 가능하다.

http://www.agrodome.co.nz

◈ 성동일과 김성주가 무지개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곳, 로토루아 호수

성동일과 김성주가 무지개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곳은 바로 로토루아 호수(Lake Rotorua)다.

아빠들의 메마른 감성도 자극한 아름답고 커다란 무지개가 수놓은 로토루아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다.

로토루아라는 지명 자체는 사실 마오리어로 ‘두 번째 큰 호수’라는 뜻.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웅덩이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로토루아 호수는 호수 한가운데 섬까지 품고 있어서 바다인지 호수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다.

햇빛에 반짝이는 호수를 배경으로 바비큐 파티나 낚시를 즐기는 것은 평화로운 가족여행의 묘미! 아빠들과 아이들도 뉴질랜드 양고기와 소고기 파티로 신나는 밤을 즐겼다.

◈ 로토루아에서 유난히 마오리를 많이 마주친 이유!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로토루아 마트에서, 길거리에서, 아그로돔에서 대부분 마오리들과 대화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지?
로토루아는 마오리 문화의 심장부여서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쉽게 마오리를 마주칠 수 있다.

호주의 애버리진이나 미국의 인디언 정책과는 달리 뉴질랜드는 마오리의 문화를 인정하고 통합한 정책을 선택한 나라. 로토루아의 마오리들은 이 지방의 마오리 문화를 알리는데 자부심이 높아서 여행객들에게 항상 순박한 미소를 보여주는데 이야말로 로토루아의 숨은 보석이다.

 

 

 

 

 

 

 

 

 

글쓴이 : 연수맘             

 

 

 

집안에만 있기엔 넘 좋았던 날씨....

아이들을 델꼬...

아는 동생집에 놀러갔었지요....수영장이 있다해서 아이들과 수영복을 바리바리 싸들고 놀러갔었습니다...

넓은 수영장만 있는줄 알았는데....

와~마당 뒷편에 벌들을 취미로 키우고 계시더라구요....동생 시아버지께서...

2개의 벌통에 무려 벌이4000마리나 있다고 합니다...

혹시 벌 때문에 주변에서 항의는 없냐고 물으니 오히려 벌때문에 이웃에 있는 과일나무에 열매들이

완전 주렁주렁 열려 오히려 더 좋아한다고들 합니다....

 

어제는 수영하러 갔다 더 좋은 것을 보고 왔답니다....

벌들이 어떻게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 차 벌통을 열어보여주신다고 하드라구요,,,

저와 아이들은 집안 창문에서 입을 쩍~벌리고 처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벌집속에 알도 보고 2주후면 벌이 될 애벌레도 보고....

직접 꿀도 먹어보고....

수영장보다  더 값진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우리 큰아덜....아빠보여주고 싶다며 키위할아버지에게 꿀좀 달라고 하드하구요...

울 큰아덜 덕에 천연 꿀도 얻어왔습니다....

아직 꿀이 덜 되었다며 나중에 꿀이 잘되면 더 주겠다고 하드라구요.....

 

벌을 키우는데 잘은 모르지만....

키위할아버지는 벌을 키우는 동호회에 나가 회원들끼리 직접 정보도 나눈다고 하네요~

벌은 어두운 색을 싫어한다해서...검은색, 파랑색 옷을 입으면 가까이 오지않는다고 합니다.

키위할아버지 동호회 친구분들은 직접 장갑도 안끼시고 벌통을 만지신고 합니다....

벌들은 사람이 두려워하면 그 걸 안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서워하지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벌도 덤비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제는 날씨도 좋았지만 수영도 하고 벌에 대한 좋은 정보도 얻고 값진 경험도 하고 .....

나름 참 뜻깊었던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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