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를 응용한 만들기를 했는데....

이건 다리가 8개인것이...문어같기도 하고....

햇님이 햇살을 붙여놓은것 같기도 하구...

유난히 삼남매 중 정이 젤로 많은 준수가 엄마선물이라고 준 작품입니다...^^

 

그날그날 학교에서 만든 작품은 모두 엄마 선물이라고 가져오는 둘째아들 녀석~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기냥 종이에 오려서 붙인것에 불과하지만...

엄마인 제가 보기엔 최고의 작품이였습니다...

 어린 아들이 작은 손으로  직접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엄마에게 가져다 줄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찬사를보내주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

"엉~,그래~...이건 뭐야???...이쁘네...."

물론 가끔씩은 안아주기도 하지만...

 

바쁘지도 않으면서 너무 바쁘다고 핑계만 늘어놓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요렇게 이쁜 시기는 잠깐일텐데...

오늘부터라도 많이 안아줘야겠습니다...

이쁜 우리 삼남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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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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