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맛살(skirk)로 장조림 만들기~

타우랑가 SUS 맘 | 2014. 11. 12. 18:08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늦은 저녁 퇴근길에 들린 파킨세이브~

고기를 좋아하는 둘째녀석 때문에 둘러본 고기코너~

소고기 부위도 모르고 어디 부위로 뭘만들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쫙쫙 줄이 있길래...

요걸로 장조림이나 해볼까나 해서 사봤습니다....

간장과꿀...마늘과 함께 삶은달걀을 넣어...

(이곳에서는 메추리알 구하기가 넘힘들어 같은 알인 계란을 넣었습니다)

아이들 밑반찬으로 장조림 만들어봤습니다^^

나름 고기로 부드럽고......괜찮더라구요~

 

아침에 이쁘게 접시에 감은 사진을 깜박헸네요...

앞으로 일주일동안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될꺼같아요.

 

 

 

 

 

 

 

 

 

 

 

 

뉴질랜드 아이들의 취침시간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때, 한국과 무척 다르다고 느꼈던 것 중의 하나는 저녁때가 되면 주택가의 집집마다 새어 나오는 불빛도

거의 없이 너무 어둡고 너무 조용하다는 것이었습니다.대부분의 집에서 이중 커튼을 치는데, 두꺼운 바깥쪽 커튼을 불에 잘 타지

않고 불빛이 잘 새어 나가지 않는 옷감으로 하기 때문에 밖에서 보면 어두운 거라고 누군가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하지만 아이들이 많은 집에서도 아이들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조용한 것이 의아했지요.

뉴질랜드에 큰 소리로 울거나 소리 지르며 노는 아이들이 거의 없는 것도 사실 이지만, 그것보다는 아이들이 잠자리에 일찍 들기

때문에 집이 조용하다는 것을 현지 친구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대체로 8시 전후로 잠자리에 들고 본격적인 취침은 9시 정도에 잠자리에 듭니다.

보통 어린 아이들은 8시 30분 정도 중학생은 9시정도 고등학생들은 10시 정도에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가족의 행사나 학교 과제물등에 따라서 매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습니다.

 

아이들은 잠을 잘 때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 된다는 말을 굳게 믿는 뉴질랜드 엄마들은 어린 자녀들이 하루에 10시간은

자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이들과 신경전을 벌입니다.

아이들은 좀더 놀고 싶어 하고 책도 보고 싶어 하구요.

하지만 주중에는 조용히 맡은 일을 하고 주말만 되면 거리가 복잡해지고 파티가 많은 나라답게, 아이들의 취침시간도 주말에는 조금 늦어진다고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주말에는 밤 늦도록 비디오를 볼 수도 있고, 친구집에 가서 밤새 놀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유학 온 초등학생을 집에 데리고 있는 현지인으로부터 아이의 취침 시간때문에 고민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늦게 자던 버릇이 있었는지 몇번을 타일러도 밤 늦도록 잠을 안 자고 게임을 해서 자기의 아들, 딸에게 방해가 된다면서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잠.....

우리 아이의 건강과 학업에 영향을 미치는 수면.....

수면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 입니다.

 

♣잘 자야 키도 쑥쑥 몸도 튼튼
아이들의 성장, 발달의 키를 잡고 있는 것은 성장호르몬이다. 성장호르몬이 영양분의 흡수를 돕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키며, 몸 전체에서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 등 신체적 성장을 돕는다. 이 성장호르몬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아이가 밤 10시에는 잠에 들어야 키도 크고 몸도 튼튼해진다. 

♣숙면으로 기억력, 창의력 향상
충분한 수면은 신체적 성장뿐 아니라 뇌의 학습 능력도 발달시킨다. 잠자는 동안 뇌는 깨어있을 때 학습하고 경험했던 일들을 정리하고 재편성하는 기억과 재학습의 과정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면이 창조적인 능력과 새로운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적정 수면시간
몇 시간 자는 것이 좋을까. 본래 성장기 아이들은 많은 잠을 필요로 한다. 성인보다 활동량이 많아 낮잠으로 체력을 보충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적정 수면시간은 약 8~9시간이라 알려져 있는데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아이의 컨디션이 가장 좋을 때의 수면시간을 체크해보고 이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IEAA를 알고 계십니까?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학교, 홈스테이 등으로부터 받는 서비스에 불만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럴 경우 과연 불만 사항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불만 사항이 생겼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단 학교의 교장선생님이나 학생 관리 교사나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유학원에 먼저  자신의 불만이나 문제를 상세히 얘기한 후 처리 사항을 의논해야 한다.

뉴질랜드 교육부 유학생 지침에 따르면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은 공정하고 평등한 내부적 불만 처리 접수 절차를 가지도록 해 놓고 있으므로 학생들이 불만을 가졌을 경우, 먼저 이 내부적인 절차를 밟도록 되어있다.

만약 유학생들의 문제가 학교 내에서 내부적인 절차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그 다음 절차로 외부적인 기관에 연락할 수 있는데, 그 곳이 바로 IEAA , 즉 유학생 교육 항소 심의회 (International Education Appeal Authority - IEAA)이다.

IEAA는 유학생의 불만을 판결하는 곳으로 접수된 유학생들의 불만 사항을 조사하고 이에 대해 교육부 지침에 위배되는 사항을 적발하여 판결을 내린다. 또한 IEAA는 지침을 위반한 교육기관에 대해 재제를 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만약 유학생들의 불만 사항이 학교내에서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된다면 자세한 불만 사항을 적은 편지를 우편이나

이메일 등으로 IEAA로 보낼 수 있다. [KR]

IEAA (The International Education Appeal Authority)
C/- Ministry of Education
Private Bag 47-911
Ponsonby
Auckland           

 

출처:www.justice.govt.nz/tribunals/international-education-appeal-authority

 

http://www.myrecipes.com/


한국과는 다르게 오븐을 많이 사용하는 키위식 홈메이드 요리!

한번씩 도전하고 싶긴 한데 정확한 레시피를 몰라 포기하셨던 분들~

여기 유용한 사이트가 있어 홈페이지 소개합니다ㅎㅎ


메인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구요,

비록 영어로 되어있지만; 친절하게 동영상들도 함께 

올라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둘러보시구 원하시는 요리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저는 달콤한 디저트와 빠르고 쉬운 요리들

위주로 둘러보았는데요, 비교적 쉽게 나와있어서 따라해 볼만 한것 같더라구요.ㅎㅎ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요~~! 




 

순살치킨 만들기~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31. 12:33
Posted by johnna

                                                                                                                         작성자 : 연수맘




                                                               한국에서만 먹을 수있는게 아니랍니다...

치킨이 생각날때...

KFC도 좋긴 하지만 아토피가 심한 준수를 위해 직접 치킨을 만들었답니다,

누굴 닮아 이리도 고기를 좋아라하는지....

저렴한 닭고기 순살 부위를 사다 간장 치킨 함~만들어보것습니다^^

 

재료: 닭고기 살부위 1kg, 전분가루,계란흰자, 소금, 후추,카레가루,다진마늘,간장,굴소스,올리고당

 

1.먼저 닭고기 밑간을 해주세요...

소금,후추,다진마늘,간장을 조금씩만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저는 카레가루도 조금넣는데요...닭고기를 잡내도 없어주고 튀김을 하고 나면 색깔도 이쁘답니다.

 

 2.밑간한 고기에 전분가루 불린것과 계란흰자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3.그다음...지글지글 기름에 튀겨주시면 됩니다.

 

 

 

 

 4. 다들아시겠지만....두번튀겨아 더 바삭한건 아시죠...

왼쪽은 두번...오른쪽은 한번~

 

 

5. 마지막으로 간장조금,굴소그조금,올리고당 넣고 끊이시면서 튀긴 닭고기를 넣으시면 맛난 간장치킨이 됩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굳이 양념을 하지 않아도 잘 먹더라구요...

요녀석들....엄마가 사진을 찍기도 전에 훌 딱~먹어버려 요것밖에 안남았네요...

 

생각보단 간단하죠...

고기재고 튀기는게 귀찮아서 그러지....

한국이 아니더라도 이제 뉴질랜드에서도 한국식 간장치킨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뉴질랜드 전압에 대해서.....|

카테고리 없음 | 2014. 10. 31. 12:22
Posted by johnna

뉴질랜드 전압과 콘센트

 

 


뉴질랜드의 전압은 230~240V/50Hz이고,전압은 한국보다 약간 높고 주파수가 한국이랑 다름니다.
전압만 신경쓰다가 주파수를 신경안쓰면 제품의 효율이 떨어지고 민감한기기(의료기기,컴퓨터장비등등)에서는 잘못작동되거나 

고장의 원인이 될수 있으므로 조심하는것이 좋습니다.

한국의 전자제품을  오래쓰고 싶으시다면 변압기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콘센트에 구멍이 2개인데 뉴질랜드가 3개이며 옆에 스위치까지 달려있습니다.
그 스위치는 전원을 끄고 켜는 버튼으로,내리면 켜지고 올리면 꺼지게 작동을 합니다.

그 어댑터를 살려면 Dick Smith, 2달러샵, 한국식품가게에가면 쉽게 구할수있습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딕스미스제품은 10불이 넘고, 2달러샵이야 2달러고), 한국식품점은 3불50센터정도합니다.

제품 마무리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성능상의 차이는 크게 없기때문에 2달러샵에서 구입해도 크게 무방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글쓴이 : 연수맘



그린파크 3학년 funday 가 있던날...

학기초엔  서로 어색한 아이들에게 서로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만든 학교행사!!

 

다양한 물놀이와 함께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

뭐가 뭔지 잘 기억이<?>.....

 

행사에 맞춰 점심시간에는 BBQ도 있었답니다 ...가격은.....$1.50

아이들을 위해 소세지를 굽고 핫도그를 만드는 일은 모두 학부형들이구요...

그 중 한명은 연수아빠랍니다~

 

3학년 부모님들 10명 가운데서 아빠가 4명....그중에서 자기가 젤 일 많이 했다면서.....궁시렁궁시렁~

 우리 연수 오늘만 funday가 아니라 앞으로도 쭉~~학교생활이  funday였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연수맘

 

 

어제 저녁 우리집 똥강아지들이 동시에 조르더라구요....

아침에 스쿠터타고 학교에 가고 싶다면서....

집과 학교사이는 그다지 멀지는 않지만 자동차 도로가 있어 한참을 망설이다....

아빠가 학교 근처까지 데려다 주면 학교교실까지 타고가는것을 허락해 주었답니다.

 

아침부터 부랴부랴~~~~헬맷과 자신들의 스쿠터를 챙기고는 얼렁 타는 똥강아지들....

 

우리 아이들 말고도 학교에 자전거와 스쿠터를 타고 오는 아이들이 많아서 이쁘게 보관대도 만들어 놓았네요~

그래도 요녀석들 나름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아 좋아보였습니다.

이제 담에는 자전거를 태워서 보내는 연습도 시켜볼까~~~합니다 *^^*

 

 

 

 

 

 

 

 

 

 

                                                                                                                글쓴이 : 연수맘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는가 봅니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우리준수가 학교생활을 잘할지....

너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색칠을 잘했다면서 인형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일명 "class`s toy"라고 하네요....

반마스코트 인형으로 무엇가 잘하는 아이에게 칭찬의 의미로 하루동안 함께 지내라고 주는 인형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옛날 제가 학교 댕길때 주던 "참잘했어요" 표딱지<?>가 생각나더라구요~~

뉴질랜드는 요래 아이들에게 칭찬하는 방법이 다르더라구요~^^

 

우리 준수 또래 아이들보다 꼼꼼하게 색칠을 제일 잘했다면서 일빵<?>으로 class`s toy를 받아왔더라구요...

기특한 녀석....

신랑과 우스게 소리로 방학동안 내내 학원에서 색칠만 시킨 보람이 있네라고 농담도 했답니다.

 

한국과는 사뭇다른 학급분위기 뉴질랜드.타우랑가 그린파크 초등학교....

이젠 두째녀석 학교생활 걱정을 10% 내려놓았답니다^^

 

 

 

 

 

 

 반아이들 색칠한 종이에요~ 거의 한칸...두칸정도 칠했는데...맨앞 준수와 맨뒤에 있는 아이 두명이 그나마 잘 칠했다고 하네요~

 

 

 

 

연수.....연수....내 보물1호 연수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22. 11:23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요즘 앞니가 다 빠져 발음도 음식도 입에서 마구마구 새어나오는 우리집 큰녀석입니다.

오늘 아침에 연수가 묻더군요...

"엄마~ 내가 학원에서 대장이야???"

"엥???"

"왜 난 학원에서 글쓰기,서예,바둑을 다해야해??"

"그거야 연수가 똑똑해지라고 그러는거지...."

이렇게 애기를 하긴 해지만 어쩜 엄마의 욕심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맞는말이긴 하지만 어딘가 맘한켠이 짠하더라구요~

아직도 어린데 큰형아라고 동생돌보기에....

엄마,아빠 심부름에....

또 왜이리 이것저것 시키는건 많은지.....

 

아직도 안아달라며 떼쓰는 아이인데....

오늘은 연수와 같은 큰아이를 둔 어머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언어습관

안돼 !    =  그만~

    왜그래?     = 왜그랬을까?

  때문에   = 덕분에

                      하지마!    =   안하면 좋을것같은데?

           내려와?    =    내려와줄래?

 

         물어보고 선택하고 받아드리고.......

 

첫째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말

너때문에 애기가 울잖아

귀찮게 왜이래?

저리좀 가있어!

애기옆에 가지말랬지?

애기 놀랜다.

애가 미쳤나봐!

너땜에 못살겠다.

울지마, 듣기싫어.

싫으면 하지말라고!

이거 안먹으면 다신 밥 안줘..

맞아볼래?

좀 먹으라고!

더워..저리가...

귀찮아 죽겠네.

따라오지마!

지긋지긋해.........

 

엄마...조용히 애기해도 알아듣고요

얼마나 좋으면 붙어있고 싶겠어요?

이말들....

사랑하는 남편에게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떠세요?

 

아이에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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