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일요일 새벽 3시가 되면 2시로 시간 조정해야 됩니다.
바로 내일이네요.(2010년 4월 3일 일요일 새벽)

제작년 이었네요.
신랑 썸머타임이 끝난줄도 모르고 월요일 아침 시간에 맞추어서 출근을 했답니다.
웬걸, 회사에 가보니 주차장이 가득 차 있더래요.
사람들이 다들 일을하고 있고요.

그때야 신랑 알았죠.
그전날인 일요일이 썸머타임 끝나는 날이었던 것을요.

뉴질랜드는 그런것 같아요.
신경쓰지 않으면 이런일들도 무심결에 넘어갈수가 있는...
한국 같으면 수많은 정보들이 항상 주변에서 왔다갔다하며 놓치기가 힘든데요.
 

5월 19일에 채택이 된 이민 의향서,

5월 24일 날짜로 채택이 되었다는 레터가 왔습니다. 

6월 4일 드디어 초청장(invitation letter)을 받았습니다.


 

 

저의 워크 비자 재심,항소 처리 과정과는 달리 꽤 빠른 진도를 나가는 영주권 신청입니다.
반가운 일이기는 한데 걱정이 또 늘었는데요.

제 비자가 4월에 끝나있는 상태(6월 현재는 비자가 없죠^^)에서 영주권 서류 접수를 하기는 애매한 상황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영주권 심사가 되기위해서는 신청자 모두가 합법적인 거주 비자를 소유하고 있어야합니다.
EOI(의향서)는 실제 서류가 안 들어가도 되니 상관이 없었는데 서류접수를 해야하는 때가 되니 이게 문제가 되는 군요.
신랑은 제 항소를 진행중이니 더 기다려 보고 영주권 접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초청장을 받은 날로부터 4개월 안에만 서류를 신청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또한, 7월 말에는 우리 셋째의 예정일이기도 하고요.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다행히 잘 되기는 했지만 셋째 출산 병원비( http://johnna.tistory.com/41 ) 걱정에 
제 워크 비자 항소 걱정에.... 아주 우리신랑 머리 아팠지요^^

7월 23일 셋째 지수의 출산 무사히 마치고 신랑의 극진한 산후조리를 위한(??????) 3주 휴가도 마치고...
그런데도 저의 워크비자 항소는 처리가 되지 않았던겁니다.

8월 17일.
결국 신랑은 저만 빼고 우리집 남자들만 영주권 서류 접수를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EOI(의향서)에서 받은 125점에는 저의 관한 포인트가 없었습니다.
만일 저로 인해서 claim된 포인트가 있었다면 저는 영주권 서류 심사에서 빠질수도 없고 , 유효한 비자가 없으므로
영주권 서류를 접수 할수도 없는 것이었거든요.
진퇴양난이 될뻔 할수도 있었지만 ^^
저만 쏙 빠지고 신랑,연수,준수(유효한 비자 있는 사람들) 흑흑
접수 했습니다.

뉴질랜드 기술이민 영주권에 접수했던 서류들

- EOI 신청때 온라인으로 작성했던 영주권 신청 form 그대로 돌려 보냈습니다.
    참, 제가 유효한 비자가 없으니 신청 서류에서 빼 주라는 내용을 적었지요.
     그리고 신랑이 후회하는 한귀절, 제가 워크비자를 받게되면 신청 서류에 같이 올리고 싶다는 문장도 함께???

- 신랑의 출생증명서(한국) 그리고 연수,준수 birth certificate(뉴질랜드)

-가족 관계 증명서(한국,신랑본인)

- 신체검사.
      신랑 $260,연수 $100,준수$100 오클랜드 한국인 신체 검사가 저렴한 관계로 다녀 왔지요.

-경찰 신원 조회 (한국,신랑)

-고용 계약서 원본
     신랑이 원본 보낸걸 후회했었지요.

_고용주로 부터의 레터
   고용 시작일을 명시했으며 영어에 문제가 없다는 언급, 그리고 신랑이 하는일들을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나열한 2장의 레터

-동영상.
  셋째 지수낳고 급히 만든 졸작. 이건 블러그에 올렸습니다. http://johnna.tistory.com/31

-뉴질랜드 지인 2명으로 부터 받은 레터

- 폴리텍 졸업장과 각종 자격증들.

- 그리고 중요한 신청비 $1,400
 

 
오늘은 우리 둘째 준수노는 이야기를 쓸까합니다.
하도 큰 아덜만 올렸더니...쬐까 미안하더라구요...^^

목요일 연수 유치원 보내고 준수와 지수와 함께 가는 음악수업...
바로 mainly music이랍니다...



평소 음악만 나오면 몸을 흔들어대는 준수를 위해 낯선곳에 잘 안가려고 하는 제가 용기를 내어 찾아간 곳이랍니다.
처음엔 뭐하는 곳인가 궁금반~ 두려움반~(혹시 노래시킬까봐서...^^)이였는데....
다행이도 앞에서 진행하는 선생님을 따라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시간이더라고요...
음악을 좋아라하는 울 준수에게 딱이 더라고요...
보통 9시 40분~10시 20분까지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악기도 연주하고...



음악수업이 끝나면....
ㅋㅋ...우리 준수가 제일 좋아라하는 T-time시간도 있답니다.(간식제공은 무료~,엄마들껏도 무료~)
T-time교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끝나기가 무섭게 달려는 곳이지요...
창피한 이야기지만 우리 준수가 항상 1등 이라는 사실....^^



mainly music은 mainly music협회에서 지역별 자원봉사자와 지원하는 교회 중심으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봉사자들도 많고 쩡~말 친절하더라구요...
저는 아이 2명을 데리고 수업을 받는데, 가끔씩 준수가 겉돌때면 준수를 혹은 지수를 잘 돌봐주어 정말이지 너무 편하더라구요.
자원봉사 하시분들도 많고 거의 노인분들이라 따뜻하고 친절하셔서 수업시간 내내 아이들을 풀어놔도 안심이 되더라구요.
또 다 교회분들인지라....약간의 압력<?>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교회에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더라구요...
글구 다들 너~무 친절하시다는거...꼭 강조하고 싶네요~


T-time이 끝니고 나면 장난감을 갖고 노는 시간도 있답니다.
mainly music에서 준비한 장난감을 갖고 놀다 자유롭게 집으로 가면 그날 수업은 끝이랍니다.


 




요것은 mainly music협회 홈페이지구요~
http://www.mainlymusic.org.nz/


요것은 제가 다니는 mainly music 싸이트에요...
들어가 보시면 우리 지수와 준수 사진도  있답니다...

http://www.facebook.com/group.php?gid=145316628839812#!/group.php?gid=145316628839812&v=photos&so=0

 


 


요즘 골프에 한창 열올리신 우리 큰 아드님...
주말 외에는 시간이 안되는 아빠를 졸라 일주일을 기다리고 기다리더니...
드뎌 일요일 아침 일찍일어나 아빠와 골프를 치러 나갔습니다.
아침 6시 40분에 일어나신 우리 큰아드님...
아빠와 전날 같이 자더니 아빠가 일어나자마자  깨우지도 않았는데 벌떡 일어났답니다...
평소 7시 30분에 일어나는 연수가 이날은 스스로 벌떡 일어날 정도로 골프가 그렇게 치고 싶었나봅니다.
주섬주섬 아빠와 옷을 입고 6시 50분에 골프장으로 Go~Go~


어드레스

어디로 칠까???


7시부터 치기 시작한 골프...
첨엔 재미있어하더니...
전날 아빠와 아침에 골프치러 간다는 말에 잠까지 설치신 아드님...
점점 피곤과 함께 하는말....
" 아빠~ 배고파~~"
" 연수야! 쪼금만 더 치고 집에가서 밥먹자! "
" 알았어요 ! "
그후로....
한번 치고나더니...
" 아빠~ 힘들어...집에가면 안되???"
헐~~~~~다음부턴 아침을 든든히 먹이고 보내야 되겠습니다.
" 연수야 이번 홀만 다 치고 가자...."

배고프다



그래서 오늘은 꼴랑<?> 2홀만 치고 왔답니다.
그래도 1시간...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들이 참 이쁩니다^^




 

뉴질랜드 영주권신청 EOI

NZ 영주권을 잡아라 | 2011. 3. 16. 20:15
Posted by johnna


제  워크비자 재심 결과를 기다리는 중.....하지만 더는 기다릴수 없다며 신랑이 EOI를 작성해서 인터넷으로 접수했습니다.

먼저 기술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할때 1차 관문이라 할수있는 EOI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EOI란 이민 신청자가 뉴질랜드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여러가지 항목으로 나누어서  point로 환산한후  
그 포인트에 따라 채택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각 항목은 신청자의 잠재적인 기여도, 적응력을 측정하는데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예컨데 뉴질랜드에서
직장을 가지고 있거나
, 부족직업군 관련 경력을 지니고 있거나,
나이가 젊거나 하는 경우에는 더 큰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하여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이곳 이민성 싸이트에 들어가 보면 자신이 얻을수 있는 포인트를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http://www.immigration.govt.nz/pointsindicator/

또한 기술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할경우 다음 두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신청 직종에 맞는 학력(직종마다 요구하는 학력이 틀림)이 있거나 아니면 최소 3년이상의 경력을 요구합니다.
신랑은 6개월의 뉴질랜드 폴리테크닉의 학력이 있지만 이걸로는 부족해서 3년의 경력을 맞추기 위해서
지금까지 기다렸던거구요.

100점이상이면 EOI 신청가능하며 140점이상일 경우 자동채택이 됩니다.

제 신랑의 경우를 보면
   -뉴질랜드 1년이상 잡 오퍼   60점
   -나이 만 37세                     25점
   -뉴질랜드 3년 경력              15점
   -총 경력 3년                          10점
   -뉴질랜드 6개월 학력             5점
   -오클랜드 외 거주지             10점
더해서 총 125점.

2010년 5월 19일 아침, 신랑이 부랴부랴 서둘러서 온라인을 통해서 접수를 했는데 
왜냐하면 이날이 2주 마다 한번(수요일)씩 있는 EOI 추첨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신청일에 바로 채택이 되어서 그주 금요일에 레터가 날아왔네요.
125점이라면 그다지 높은 점수가 아니라서 한참 기다려야(최장 6개월) 한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요새 이민법이 강화된뒤 신청자가 많이 줄었나보다 하고 짐작만 했지요.
아니면 운이 좋았던가요...?
그런데 저희뿐만 아니라 주변에 비슷한 시기에 EOI를 신청한 115점과 125점의 포인트를
얻은 분들도 접수하고 바로 그다음 추첨에 EOI가 채택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런식이라면 포인트를 낮게 하는것도 방법일수가 있겠는데요.
왜냐하면 포인트를 얻은 항목들은 나중에 모두 증거를 제출해서 심사를 받아야 하거든요.
특히 한국의 학력을 점수로 인정 받기를 원할때 뉴질랜드 학력인증기구인 NZQA에서
한국의 학력을 공증 받아야할 경우도 있거든요. 비용이 $700이상이고 3주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만 더 오래 걸릴경우도 있고요.


작성한 EOI는 언제든지 본인이 원할경우 수정이 가능합니다.(단 채택된 후는 안됩니다.)
그러니까 125점으로 있다가 간단하게 수정만하면 140점이 되는 겁니다.
대신 클라임한 포인트에 대해서는 나중에 Invitation letter(초청장)를 받은후 증거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채택된 의향서









 





이민법 상으로는 임신이란 acceptable standard of health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 뭘로 생각하는건지...???   인권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뉴질랜드의 복지가 정말일까 의심이 들 정도로 임산부를
너무 등한시 하는건 아닌가할 정도였으니까요... 
아무튼 work to residence visa를 신청하거나 영주권자 이상이 아니라면 임신한 상태에서 비자를 쉽게 아니 절대 안준다는
것이 뉴질랜드 이민법 이라고 합니다.
저와 신랑 몇번을 이민성에 전화를 해서 "왜 비자가 기각되었냐" 라고  따질때마다 늘 하는말은....
"비자를 받기에 적합하지 않다..."라는 말이였으니까요....
신랑 3년을 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이젠 영주권 신청 하려는 시점에서  임신이 이렇게 힘들게 할 줄이야...
뉴질랜드에서 워크비자로 계신는 분들...
워크비자 연장하실때...꼭 가족계획을 하셔야 할것같네요...


재심과 항소 끝에 드디어
워크비자를 준다는 반가운 소식


워크비자 승인된후 2달뒤 날아온 편지.
이게 무슨 소리인지 원~
depatment of labour에서 온 워크비자 승인 편지를 저희는 removal review authority(어필)을 통해서 받은
승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다른곳에서 워크비자를 승인해 주었다니...

그리고 removal review authority(어필)에서는 이제야 확인을 하고 비자가 승인된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6월에 appeal(어필)을 했는데 11월 까지 손도 안대고 있었다고 합니다.
6월에 접수한 후 11월에 일을 시작하려고 보니 제가 이미 워크비자를 받았다는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 일하는게 그렇지요.
아무튼 appeal을 취소하면 접수비를 부분적이지만 돌려 준다고 하니...
그리하여 저희는 접수비 일부를 제외하고 $700에서 $645을 돌려받았습니당^^

우리 신랑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라 먼저번 depatment of labour에서 온 승인 편지를 확인해 보니 5월 31일 보낸 편지에서
그 날짜의 서류들을 확인해 보니, 신랑이 removal review authority에 appeal (어필)하기전에 이민성 장관에게 보낸 편지가
큰 도움이 될 줄이야....
결론은 제  워크비자 승인은  신랑의 편지( http://johnna.tistory.com/37 )를 통해서 이루어진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죠...^^
울 신랑 여기저기 알아보고 뛰어다닌 보람이 있나 봅니다...





$645
생각지도 못했던 돈이 생겼네요.
appeal 하기전에 몇자 적어서 보낸 편지가 큰일 했습니다.

 

뉴질랜드의 playcentre

타우랑가 SUS 맘 | 2011. 3. 1. 21:53
Posted by johnna

 

Contact your local Playcentre to organise your first three FREE visits today

http://www.playcentre.org.nz

오늘은 화요일...
화요일은 아침부터 참 분주한 날입니다.
세아이들을 데리고 playcentre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지역마다 많이 있지만 저희가 사는곳이 pyes pa라서 저희는  pyes pa playcentre에 다닌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

연수가 11개월때 만든 뱅기에요

연수 첨으로 playcentre에 간날


2007년 큰아들 연수와 함께 처음으로 갔던 playcentre...
분위기부터 아이들 노는 모습까지 한국과 너무 달라 많이 당황한적도 많았답니다.
이곳에서 저는 '아 ~이런것이 바로 아이들 중심의 교욱이구나...'라는걸 느꼈으니까요...
아이들이 무엇을 하든 놀이와 연결을 해주며 아이들이 어떠한 놀이를 하더라도 차분하게 지켜보며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엄마들의 모습에 많은걸 배우게 되었지요...
그리하여 3아이들 모두 꾸준히 playcentre에 다니고 있답니다.

우리 준수 10개월때 모래놀이중



이곳  playcentre는 엄마와 함께 오는 곳으로 지역마다 다르지만 거의 9시부터 12시30분까지 오픈을 합니다.
딱히 선생님이 있는게 아니라 엄마들이 각자 한분야씩 담당하며 꾸려나가는 체계라고 해야하나요???
청소 또한 끝날 무렵이되면 엄마들이 각자 하나씩 맡아 청소를 합니다.
부득이 일찍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개는 끝날때까지 모두 함께 놀다 다같이 청소를 하지요...
아~ 글구 한달에 한번씩 저녁에 엄마들끼리 모여 회의도 한답니다...

야외활동-음악놀이 중

7개월된 지수

지수는 연주중입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화요일 금요일에만 오픈을 합니다.
그래서 요일마다 책임자가 있어 그날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일찍와서 여러가지 놀이를 준비하곤 합니다.
거의 한 term에 한번씩 돌아가는 체계로 진행이 됩니다.
한국의 유치원처럼 모든 영역으로 나눠있지요...
언어(책읽기), 과학, 퍼즐, 소꼽, 미술, 모래놀이, 실외놀이등등...

playcentre 보통 primary school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교프로그램과 똑같이 진행이 되지요...
학교가 방학을 하면 playcentre도 방학을 한답니다.
playcentre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곳은 가격도 참 착하답니다.
한 term에 아이 한명당 $20...아이가 두명일 경우 $30....
준비물은 T- time시간에 먹을 간단한 간식과 갈아입을 여분의 옷만 준비하면  그다지 준비할것은 없답니다.
아....엄마들 마실 차와 간단한 간식꺼리는 준비되어있구요....



우리 준수 종일 이러고 놀았어요

오늘 연수준수 이렇게 놀았어요


playcentre에 가는 화요일과 금요일은 우리 아이들이 젤루 좋아한답니다. 

 


아 글구 혹시 이곳 타우랑가에 있는 playcentre 에 다니실 계획이라면 아래의 주소와 이름 참고하세요...
타우랑가에 있는 playcentre 이름과 주소랍니다.
아침 playcentre 지역에 있는 곳마다 운영방침과 시간등이 약간씩 다르답니다
.

이름    
                                    주소
Greenpark 19 Sinclair St,
Hamurana 38 Tauranga Direct Road RD2
Omokoroa Omokoroa Road (behind Settler's Hall)
Otumoetai 75 Windsor Road
Pyes Pa Next to school, Pyes Pa Road
Tamariki 33 Galway Street
Tauriko SH29, next to Tauriko Hall
Te Puna 225 Te Puna Road (next to school)
Welcome Bay 333 Welcome Bay Road

오늘 야외활동 모습이에여~




 

재심을 신청하면서 신랑 회사에서 국회의원의 빽을 쓸려는 노력을 한번 했었답니다.
우리 가족의 워크비자 신청을 왜 기각 했느냐는 질의를 이 지역 국회의원인 simon bridge를 통해서 이민성으로 넣었었던것입니다.
당시 이민 담당관 대답하길 " 우리 가족은 지금까지 한번도 EOI 신청을 통한 영주 의사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 가족의 case는 단지 뉴질랜드에서 일하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상태로 이해를 한다는 것이다. 거기에다 신랑 회사의 구인광고 증거가 없고 부인은 임신 중이다."
이런 대답을 받게 되었답니다.
 
딴엔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오직 EOI 신청 만이 이곳에  영주해서 살려는 노력의 증거 이기때문이지요.
그러나  영주권 신청 자격도 않되는데 EOI를 신청해 괜히 신청비 $400만 버리는 사례를 저희 주변에서 보았기 때문에  신랑 역시  경력 3년만을  기다리며 일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자격이 불충분한 EOI를 통과 시키고 초청장을 보내는 경우가 최근에는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신랑과 비슷한 case로 3년 경력이 있어야 되지만 2년 반의 경력으로 워크 비자의 원활한 연장을 위해 EOI를
신청했는데, 채택이 되어서 초청장까지 나왔다. 그리고 영주권 서류를 보내고 나서 경력 3년이 지나자 마자
영주권을 받았다.)가정이 없는 싱글로 혼자 영주권을 준비해서 2달만에 받은 경우입니다.
이 외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해보셔도 될것같네요~


재심 기각

5월 24일, 저만 재심 신청이 기각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남편을 두고 떠나라는건지...흑흑흑...
마지막 저의 비자기간이 4월 26일로 끝났으니까, 뜻하지않게 재심이 기각되어 불법체류의 신분이 된지 이미 30일이 지났버렸네요.

친절한<?> 담당관님 appeal을 할수 있다고 설명해 주었네요.
이민성에서는 법적으로 비자를 줄 수 없으나 비자가  끝난지 42일 안에 REMOVAL REVIEW AUTHORITY에 항소를 할 수 있다며 이곳은 법보단 인권을 더 생각하는 곳이라며 저희에게 작은 희망<?> 주었지요.
울 신랑 이곳에 전화하더니...
저보고 " 돈잡아먹는 귀신"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에 항소하려면 $700을 내라고 하더군요.
돈 안들이고 할수 없나 하고 신랑 편지를 쓰기 시작합니다.
이민성 장관과 removal review authority chairman에게 같은 내용의 편지를 팩스로 보냅니다.

신랑의 편지

 다행히 이민성 장관에게 보낸 편지의 회신이 왔네요.




고려를 해본다는 내용. 하지만 여전히 항소는 해야 된답니다.
$700을 내고... 흑흑흑



비자 끝난지 42일 이내에 맞춰 appeal 접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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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산모 수첩

타우랑가 SUS 맘 | 2011. 2. 20. 23:29
Posted by johnna
오늘은 우리 수남매 임신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뉴질랜드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임신기간 동안 초음파를 두번 찍습니다.
12주, 20주에 한번씩 찍습니다. 산모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에 비하면 초음파를 거의 안 찍는다고 보면 됩니다. 저 역시 3명 아이들 모두 임신 40주 동안 12주, 20주 딱 2번 찍었답니다.
10주 전에 찍으면 무료지만 10주가 넘어서 찍으면 $30을 내야합니다.
3째 지수때 일입니다.  제가 공짜를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제 담당 미드와이프에게 무료 쿠폰이 생겨서 " 줄까?" 하는 말에 얼른 저는 "Yes" 라고 말을 했답니다.
공짜로 찍어서 좋았지만 더~더 좋았던 이유는 바로 딸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이곳은 20주 초음파 검사때 성별을 가르쳐줍니다.

산모 수첩






아이를 3명이나 뉴질랜드에 낳다보니(거기다 영주권 없는 상태에서) 각양각색 이더라구요.

큰아이 연수 때에는 신랑이 학생비자 관계로 미드 와이프를 볼 때마다 $25씩 냈으며 20주 초음파를
찍을땐 $140 을 냈답니다. 병원비 또한 무지 비싸더군요.( $5560)
정말 비싸죠... 비싼데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전 이틀 진통끝에 병원에 입원을 했답니다, 처음 진통이 4~5분 단위로 와서 오전 10시에 병원에 갔더니 아직 자궁이 안 열렸다며 쫓아내더군요. 어쩔 수 없이 저는 다시 집으로 와야 했습니다. 집에서 계속되는 진통을 견디다 못해 밤 11시에 다시 병원에 갔더니 아직 자궁이 안 열렸다며 또 쫓아내더라구요.
너무 아프다고 하니 제 손에 진통제 4알을 쥐어주면서 "참아라" 이게 다 였답니다.
아참 그때 또 한말이 있었습니다. 저희 신랑에게 이렇게 찾아 올때마다 $70씩 내야한다고...
갈때마다 아픈 산모 걱정보단 돈 애기만 하더라구요.
할 수없이 저희는 또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고 진통과 함께 마냥 기다려야만 했답니다. 집에 돌아오니 12시..
꼬박 하루를 넘게 진통을 하다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그때서야 무통주사와 촉진제를 놓아주더라구요         
이틀동안의 진통과 촉진제에도 불구하고 끝내 수술을 하게 되었답니다. 수술 후에도 너무도 과한<?>친절탓에
신생아를 산모옆에 놓아두는 뉴질랜드 산부인과!!! 덕분에 전 우는 아이를 어찌해야 할지 몰라 자주 몸을 움직인탓에 수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아 피가  세어 나오기까지 했답니다.
수술부위에서 피가 흐르자 수술담당의사가 와서 드레싱은 커녕 그냥 한번 쓰~윽 보고 가는데 $200을 추가 하더라구요. 의사가 두번 와서 한거라고는 " 괜찮네~" 이거 였는데 $400 이라 ...참 비싼 말씀하셨더라구요.
그리하여 큰아이때에는 무지비싼 병원비를 내야했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둘째 아이때에는 신랑의 3년 워크비자인 관계로 병원비 모두 다 공짜였지요.

셋째 지수는 좀 복잡한 경우였습니다. 엄마는 비자가 없는 상태였고 아빠는 1년 워크비자였답니다.
이민법 상으로는 병원비를 본인이 부담해야되는 상황이였지만 우리 신랑도 공짜를 좋아하는지라~
발에 땀이나게 뛰어다닌 결과....

담글에 올려드릴께요~

이렇게햐여 우리 수 남매들은 모두 타우랑가 병원에서 태어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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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영주권이야기

NZ 영주권을 잡아라 | 2011. 2. 15. 21:46
Posted by johnna


요것이 바로 뉴질랜드 영주권이랍니다...
정말 작은 종이 조각에 불과한 이것을 받으려고 4년동안 그렇게 고생했나봅니다.
보통 이민 대행사를 통해서 많이 받기도 하지만 우리 신랑 혼자서 해냈습니다.

아~ 여기서 잠깐- 이글을 쓰는 사람은 바로  블러그 주인의 안사람이랍니다.
작년 셋째 아이 임신과 함께 비자를 받지 못해 불법체류의 신분까지 갔던 상황에서 
포기도 생각했지만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젠 제가 글을 써 보려구요.
여기서 지금껏 살았던 이야기...
                    사는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를...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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