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연수아빠

EOI 작성하기 1편(http://johnna.tistory.com/83 )에 이어 다음을 작성하겠습니다.

Character

B1~B9항목 중 YES가 있으면 온라인 EOI 접수가 안됩니다.
서류상으로 EOI를 작성해서 이민성에 접수를 하면 이 항목에 대해서 고려를 해 본뒤
section 16(1)에 의거해 영주권 심사를 할수도 있습니다.

B10~B20항목은 YES가 있더라도 온라인 접수를 할수있습니다.
정상적인 추첨을 통해 채택이 될수있으며, 그 뒤 영주권 심사에서 추가 경찰신원조회나
그외 관련 정보를 요구할수도 있습니다.

Health

다음으로는 건강상의 질문입니다.
C1~C4 항목 중 YES가 있으면 온라인 EOI 접수가 안됩니다.
서류 EOI 작성을 해야 합니다.

C5~C7 항목은 YES가 있더라도 온라인 작성 가능합니다.
EOI 채택뒤 추가 검사를 요구할수도 있습니다.

English Language Ability

영어에 관한 항목입니다.
뉴질랜드 기술이민시 IELTS 평균 6.5이상이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뉴질랜드에서 1년이상 고용이 되어있거나, 
요구하는 뉴질랜드 학력을 가지고 있으면 IELTS 점수 면제를 받을수 있습니다.
즉, EOI는 통과할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완전한 면제는 아니지요.
대부분의 경우 영주권 심사시 담당관이 전화 인터뷰나 방문 인터뷰를
통해 영어 능력을 검증하더군요.
담당관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바로 IELTS 점수 6.5를 요구합니다.

Skilled Employment in New Zealand

E1 - 현재 1년 이상 고용된 경우, 1년 이하 고용된 경우, 잡 오퍼만 있는경우
E2 - A18의 질문과 비슷한데 여기서는 뉴질랜드에서의 메인 직업을 묻고 있습니다.
       저는 A18과 똑같이 작성했습니다.
E3 - A19와 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E4 - 현재 직업에 대해 서술하라는 내용인데 복잡하게 설명했네요.
       고용주가 신청인이 하는일에 대한 설명(job description)을 해주면 좋을 부분입니다.
       영주권 서류 접수시 고용주 job description 편지도 들어가야 하거든요.
       또한, 자신의 학력이 이 직업과 어떻게 연관 있는지, 
       과거의 직업 경력이 현재의 직업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등등
       저는 고민은 많이 했는데 작성은 간단히 하는일에 대해서만 언급했습니다.
       -programmes and operates robotic welding equipment
       -fabricates mowers using tab and slot principles.
       -contributes to work flow improvements resulting from increased throughput.
       -contribute to engineering improvements to jigs and other equipment through 
         ideas and design concepts.
       -trains, coaches and monitors manual welders in fabrication.
       -changes to robot programmes to improve accuracy and efficiency of welding.
       -changing work methods and behaviours.
       -applying lean manufacturing principles to work environment.
       이렇게 하는 일에 대해서만 이런저런 언급을 했습니다.
E5 - 고용주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름,회사명, 주소,전화 등등)
E6 - 고용된 곳이 오클랜드 외 지역이면 10점 가산점이 있습니다.
E7 - 직업이 identified future growth areas 에 속하는지?
        저랑은 상관이 없으므로 no.
E8 - 장기 부족 직업군?
        2009년 까지만해도 용접,목수 등등 yes 였으나 지금은 아닙니다. NO
E9 - occupational registration.
       협회에 등록이 되어야하는 직업들이 있지요.
       대부분은 의료계 입니다.
       의사라면 뉴질랜드 의사협회에 등록이 되어야합니다.

 

                                                                                                                          작성자: 연수 아빠

뉴질랜드 이민성 싸이트(http://www.immigration.govt.nz/)에 들어가시면
회원등록(Online Service logon)을 할수있습니다. 
회원 등록을 하셨다면 뉴질랜드 기술이민 EOI (Expression of Interest)를 
온라인으로 작성하실수 있습니다.
EOI는 한번에 작성해도 되고, 천천히 몇일에 걸쳐 작성해도 됩니다.
온라인 접수비는 $440.
접수가 되면 접수일로 부터 6개월간 채택 가능합니다.
채택은 2주에 한번씩.
6개월 동안 안뽑혔다면, EOI를 다시 작성해서 접수해야합니다.
EOI는 채택되기 전에는 언제라도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작성을 해볼까요.
총 10가지 항목에 대해 답변을 해야 합니다.
항목별로 답변을 마치면 complete란이 yes가 되면서 points가 자동으로 계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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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ncipal Applicant Points Complete  
  Identity 0 No  
  Character 0 No  
  Health 0 No  
  English Language Ability 0 No  
  Skilled Employment 0 No  
  Recognised Qualifications 0 No  
  Recognised Work Experience 0 No  
  Children 0 No  
  Other Family 0 No  
  Declaration for Person Assisting Applicant 0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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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identity부터 시작하겠습니다.

A1- 성
A2- 이름
A3- 만약 다른 이름이나 성을 가진적이 있다면 (저는 john 영어 이름을 적었네요)
A4- title 저는 물론 Mr.
A5- 성별
A6- 생년월일. 나이별 포인트가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만 56세 이상이라면 EOI는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A7- 태어난 국가. 태어난 도시(지역).
A8- birth certificate number. 한국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공란으로...
A9- 국적. south korea.
A10- 여권 정보를 적습니다. 만일 유효한 여권이 여러개 있다면 add를 누르고...
        여권 갯수대로 다 적어야죠.
A11- 만일 다른 국적이 더 있다면 적어야죠. 아니면 공란...
A12- 유효한 운전 면허를 다 적습니다. 면허증이 여러개라면 add를 누르고...
        세금번호. 저는 뉴질랜드 IRD number를 적었구요.
        social security number. 한국에는 없습니다. 공란...
        national id number. 한국 주민등록번호
        chinese... 해당사항 없습니다. 공란
A13- 지난 10년 동안 총 12개월 이상 살았던 모든 나라를 적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곳의 TO란은 비워두시구요.
A14- 현재 본인이 살고있는 주소와 전화번호.
        메일 받는 주소.(만일 살고있는 주소와 다르다면 적습니다.)
        현재 거주지가 뉴질랜드라면 한국의 마지막 주소지를 적습니다.
A15- 결혼(파트너) 여부.
A16- 만약 A15에서 Married, De facto or Civil Union을 선택했다면 최소한의 요구조건을
       만족합니까???     저는 확실히 결혼했으니? YES
A17- 당신의 파트너가 이번 영주권 신청에 포함됩니까?
A18- 당신의 main 직업을 묻습니다.
       저의 포지션인 로보트 용접에 관한 직업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weld(용접)를 search해 보았습니다.
       Select the most appropriate result 
        322312 Pressure Welder
        322313 Welder (First Class) (Aus) / Welder (NZ)
        323213 Fitter-Welder
        711513 Plastics Fabricator or Welder
        총 4개의 직업군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오클랜드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는 Y씨는 목수이지요.
        carpenter를 search 해 보면...
        331211 Carpenter and Joiner
        331212 Carpenter
        두가지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Y씨가 선택하셨던것이 331212번 carpenter.
A19- 당신이 일하는곳이 주로 뭘하는 곳인가(말이 어렵네요???)
       Y씨의 경우 building을 search 해 보았습니다.
       9가지 정도가 나왔는데 그중에 선택한 곳이 
        E411200 Residential Building Construction nec입니다.
A20- immigration advice의 도움을 받고 있나요. 아니요.
A21- 이민성이 누구와 직접 소통을 할까요. 
        직접하신다면 YOU를 선택하시고...
A22- 이번 EOI와 관련해서 어떻게 소통을 하고싶나요.
        메일 아니면 이메일.   이메일이 빠르고 편하지요.
A23- 전에 접수했던 EOI가 있다면 번호를 적으세요.
        없으면 그냥두시고...

이렇게해서 첫번째 항목 identity를 작성했습니다.
       

 

                                                                                                          글쓴이 : 연수맘

 

 


이제 뉴질랜드에도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지난주에는 일교차가
심했던 모양인지...
우리집 운동선수 아빠와 연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준수, 지수 ,
그리고 저....
모두 감기로 고생했답니다.
준수는 열감기로...
지수는 콧물감기로...
저는 두 녀석들 덕분에 몸살로...
이제야 좀 괜찮아졌답니다.
우리집 운동 선수 두 남자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지난주 기차에 광팬인 우리 연수 덕분에 오랫만에 잼나는<?>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타우랑가 Memorial Park(메모리얼 파크)에 있는 귀여운 꼬마 기차...
우리 연수, 준수 덕분에 왠지 제 몸에는 안맞을것 같은 저 작은 기차를 타고 왔답니다.
그것도 2번이나...ㅋㅋ


요즘 기차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연수와
형이하면 모든지 따라하는 따라쟁이 울 준수에겐 정말 딱이더라구요....
넓은 들판을 달리며 나름 터널과 다리도 지나고 가끔...경적도 울려주는 센스~
아주 우리집 두 아들덜....짱 좋아라한답니다.
한번 타는데... $ 1.00 가격도 참 착하더라구요~
2살 밑으로는 공짜지만 2살부터 어른까지 전부 $1.00이랍니다...
아 참~12번 이용권도 있답니다.... 가격은 $ 10.00 !

 





일석이조라고 할까요???
그옆에는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놀이터도 있답니다.
놀이터 시설 또한 규모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설도 참 많이 있답니다.

미끄럼틀...
멍키바...
시소...
다리건너기...
그네...
등등..

 

 


시소 하나를 다 점령하고 있는 우리 수 남매들....



놀이터 옆으론 넓은 잔디와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어 하루종일 공원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볼 수 있답니다.
우리 지수는 넓은 잔디에서 걸음마 연습하고 왔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
우리딸  땅 짚고 헤엄치기 쇼~~~
즐감하세요.

 

 
                                                                                                  작성자 : 연수 아빠

뉴질랜드에서 영주권을 받고나면 두가지의 수당을 받을수 있습니다.
바로 자녀 수당과 주택 수당.
그외에도 학교를 다닌다면 학생 수당, 수입이 없다면 실업수당을 받을수 있지만
그것은 영구 영주권을 받고 나서부터 해당됩니다.
영구 영주권은 영주권을 받고나서 그 2년후 신청할수 있습니다.

작년 12월 영주권 승인이 되면서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세금 열심히 냈으니 이제는 좀 받고 살아도 되겠지요.


오늘은 IRD 에 신청할수 있는 자녀 수당, 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자녀수당은 신청을 하고나서 승인이 된 날로부터 보조금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자격이 된다면 빨리 신청하는것이 좋겠지요.
IRD에서 수당을 받을려면 모든 자녀들이 IRD 넘버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 폼을 IRD에서 받고 열심히 작성한후 직접 IRD에
접수했습니다.
약 8주의 기간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접수한지 3주뒤에 편지가 날아오고
보조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를 받을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위 표의 IWTC는 in-work tax credit를 뜻하고, FTC는 family tax credit를 말합니다.
IWTC는 부모가 두명일 경우 그 두명이 일주에 보통 30시간 이상을 일하면 해당이 되고,
부모가 한명일 경우 20시간 이상 일할경우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저는 일주에 40시간을 일하므로 IWTC를 받을수 있습니다.

연봉이 $36,827 이하일 경우 주에 30시간 이상 일한다고 가정할때;
아이 한명이면 $148, 둘이면 $209, 셋이면 $270, 넷이면 $346 을 1주마다 받을수 있습니다.
연봉이 그보다 높아진다면 위 표대로 조금씩 감해진 금액을 받을수 있는 것이죠.

그 외에도 위 표를 보시면 연 수입이 적을 경우에 받을수 있는 보조금도 더 있고 ,
또 아이가 새로 태어난 경우에 일시적으로 많게는 $1,200(소득에 따라 다름)까지 보조를 해 준답니다.


  IRD 홈 페이지    http://www.ird.govt.nz/
  IRD 무료 전화       0800 227 773

 

                                                                                                                            글쓴이:  연수맘



지난 금요일 우리 지수 9개월 검사하는날...
우리 지수 수첩이랍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기록들....
몸무게,키,머리둘레,예방접종날짜등등....
이 책에 다 적혀있답니다.
이 곳 뉴질랜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이 책을 줍니다.
벌써 저희집엔 똑같은 책이 3권이나 있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퇴원을 하면
임신기간동안 돌봐주던 미드와이프가 집으로
4주동안 직접 방문을 합니다.
신생아와 산모의 상태를 돌봐주는 일을 하지요...
4주가 지나면 끝나는것이 아니라 Plunket nurse가
집으로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줍니다.
1 week, 6 week, 3month, 5month ,8~10 month,
15month, 21~24 month, 3year, B4 School check...
이렇게 나눠져 시간을 정한 후 집으로 또는 Plunket
건물로 찾아가 check를 받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지수 지난 금요일 9개월 check를
받았답니다.


키와 몸무게...그리고 이곳저곳을 살피더라구요...
첨엔 영어 울렁증에 늘 신랑과 함께 check를 받았으나 요즘은 언제부터 생긴줄도 모르는 똥뱃짱에....
요즘은 혼자서 온몸을 동원해가며  check를 받는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랍니다...


키, 몸무게,머리둘레 등등 기타 검사라 끝나면 개월수에 맞는 질문을 합니다.
우리 지수개월 수에는 ...
잘자냐? 잘 먹냐? 이유식은 몇번 먹이냐?  뭘 먹이냐?  음~또.....
모유는 계속먹이냐? 말은 하냐? (말보단 소리지르는것),시선은 잘보냐? 물은 잘마시냐? 등등...
대충 이런 질문들을 하곤 합니다.
그런후 질문있냐?? 꼭 묻더라구요...
그럼 열심히 준비한 문장을 달달외워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막상 말을 하려고 하면 왜이리 문장이 안맞는지....
그런데 단어 몇개만으로도 잘 알아듣더라구요^^



문장도 안맞고 말도 잘 안되는 저에게 차근차근 천천히 또박또박 이야기해주는... 
친절한 지수 Plunket nurse  Sandy~
그날 Sandy가 check한 지수 목록들 입니다.
다음 15month check떄 또 만나자며 전화하겠다고 하네요...
그땐 더 많이 알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연수 맘


지난주 Playcentre 준수 친구 Ella 엄마에게 한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바로 생일 초대장이였답니다.
연수는 몇번 생일파티에 초대된적이 있었지만 어린 준수와 지수는
처음이라 많이 망설여지더라구요...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사실 전 낯선환경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처음 이나라 생일파티때 약간 당황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한국생일파티문화와 다르더군요...


처음 도착을 하면 먼저 선물을 건네줍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겠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선물을 한쪽 공간에 차곡차곡 쌓아두더라구요..
(간혹...그 자리에서 풀러보는 아이들도 있구요...)
저는 나중에 한꺼번에 집에 가져가려고 그러나보다 하고 생각했답니다...

생일파티 시작이 9시30분이라 40분쯤 도착했지만....
거참~어린아이들 생일파티라 그런가...저희가 1등으로 도착했답니다.
쫌 멋쩍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 아이들에게 친숙한
Playcentre 라서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한팀두팀 모여들자...어디선가 나타난 요정아주머니....
복장이 너무 특이해 어린 아이생일이라서 일부러 저렇게 입으셨나 생각했지만....
바로 풍선이벤트 아주머니시더라구요^^

 

아이들 한명씩 물어보고 직접 풍선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주더라구요....
주로 왕관이나 꽃...나비 .....남자아이들은 칼....
우리 지수는 이쁘다고 꽃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분위기 업시키는데 짱~이더라구요.바글바글 몰려드는 아이들...정말 좋아라하더라구요



Playcentre 라서 그런지 놀거리가 많아서 아이들 참 신나게 놀더군요...
생일파티라 신경써서 입혔건만....양장 자켓입고 삽질<?>하는 우리 연수좀 보세요????

11시쯤....eating time이 시작되었답니다...
보통 생일축하 노래와 함께 케잌을 자른 후 음식을 먹을 줄 알았는데 모두를 음식 먹기에 바쁘더라구요
저 또한 3명의 아이들 음식 챙겨주느랴~바뻤답니다^^


음식을 다 먹고 생일축하 노래와 케익을 자를 줄 았았는데...
이번엔 엄마아빠가 준비한 이벤트...숨은 별 찾기 게임이 있더라구요....
가든 곳곳에 별을 결어두고 찾아온 아이에게 작은 선물을 주더라구요.
우리 연수 별 3개를 찾아 동생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는 기특함....오늘 발견했답니다.
작은 이벤트가 끝난 후 드뎌~

오늘의 하이라이트...


선물 개봉식이 있었답니다.
참석한 사람들이 다 모인 가운데 처음 한곳에 쌓아두었던 선물을 모두 공개하면서
부모님들이 카드의 내용을 아이들에게 읽어줍니다...
저는 아직도 이부분이 약간 당황이 되더라구요...
내용부터 가격까지 천차만별일텐데 하나하나 공개되는 가운데 좀 싼 선물을 한 엄마는
약간 당황스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번 연수 친구 생일때는 $5정도 가격대를 정해주어 선물의 차이가 많이 없어는데...
이번에는 차이가 아~주 많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생일 축하노래와 케익 컷팅 
그리고 케익 한조각씩 맛있게 나눠 먹었답니다.

이렇게 뉴질랜드 친구 생일파티 무사히 마쳤습니다.

 


 

 

                                                                                  작성자: 연수아빠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제 블러그에 올리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Y씨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 영주권받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오클랜드에 계시는 Y씨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30대 중반의 남성
-미혼
-직원수 10여명의 오클랜드에 있는 건축회사에 다님.
-현 직장에서 3년 반의 경력.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졸업.

한국의 학력을 포함 한다면 EOI 점수가 140점이 넘어서 바로 채택이 가능합니다.
현 직장외에 약간의 경력도 더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의 영주권 처리과정을 미리 짐작해 본 Y씨는 일단 최대한 단순하게
EOI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생각과 같습니다.( http://johnna.tistory.com/75 )
처음 두번의 EOI 채택에 뽑히지 않는다면 그 뒤부터는 EOI에 학력과 경력 점수를 더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11년 5월 3일 EOI를 접수했습니다.
120점의 EOI 기술이민 점수가 나오더군요.

취득점수 분포
-뉴질랜드 1년 이상의 잡오퍼 60점
-나이점수 25점
-뉴질랜드  영주권,시민권자 가족 있음. 10점
-뉴질랜드 경력 15점.(현 직장 경력만)
-총 경력 10점.(현 직장 경력만)

다음의 이민성 싸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지난 2011년 5월 4일 EOI 채택 결과가 나옵니다.
http://www.immigration.govt.nz/migrant/general/generalinformation/news/eoiselecti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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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Residence Programme: Skilled Migrant Category fortnightly selection

Wednesday, May 04, 2011

A selection of Expressions of Interest (EOI) under the Skilled Migrant Category took place on 4 May 2011.

The following EOIs were selected.

 

4 May 2011 – New Zealand Residence Programme Fact Sheet PDF [161KB]

Selection criteria No. of EOIs
All EOIs at or above 140 points. 336
All EOIs with a job or job offer claiming total points between 100 and 135 points. 76
All EOIs claiming 15 points for work experience in an area of absolute skill shortage and with a points total between 100 and 135 points. 62
All EOIs claiming 10 points for work experience in an area of absolute skill shortage and with a points total of between 100 and 135 points. 53
All EOIs claiming 10 points for a qualification in an area of absolute skill shortage and with a points total of between 115 and 135 points. 25
TOTAL SELECTION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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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했던데로 120점의 점수로 EOI(기술이민 의향서)가 채택되었습니다.
그것도 접수하자마자...
뉴질랜드 이민의 첫 관문 통과





 

뉴질랜드 Mainly music 개근상<?>

타우랑가 SUS 맘 | 2011. 5. 12. 20:26
Posted by johnna
                                                                                 글쓴이: 연수맘

오늘 우리 준수와 지수 Mainly music 에서 개근상<?>받았습니다...
지난 1 term에 한번도 결석하지 않고 10주 다 나왔다고 주는 상장<?>이랍니다...
뭐~ 비록 종이 조각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이쁘게 코팅까지해서 나름 괜찮더라구요...
뭔가 하나를 시작하면 끝까지 하는 성격에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두 아이들 끼고
수업에 간 보람이 있네요...



이렇게 이쁜 상장은 제가 Mainly music 에 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이 수업 덕분에...
우리 준수는 음악...특히 춤추기에 관심이 더 많아졌고
우리 막내 지수 또한 엉덩이 들썩이기 춤 실력이 상당히 늘었답니다...
이젠 걸음마도 제법 잘해 한번씩 앞에 나가 엉덩이 들썩이기 춤 한방이면~~~
키위친구들과 엄마들 아주 쓰러지시더라구요^^

울 준수와 지수 뉴질랜드에서 처음 받아보는 상장...
꼬~옥 간직하고 있다 나중에 크면 보여주렵니다...

 

 

              
   " 엄마가 니들 이렇게 열심히 키웠다"  하면서 유세 좀 떨라구요.^^
 
                                                                                            작성자: 연수 아빠
타우랑가 대첩
지난 토요일 회사 동료들과 paintball(써바이벌 게임)을 다녀왔습니다.

 

 

 

안전수칙을 이해했다는 싸인.



고글을 착용하고, 총을 받고 그리고 필드에 입장.


처음 해보는 거라 긴장이 되지만, 대한민국 육군 병장 나병장이 여기서 긴장하면 안되죠.
총 12명. 그래서 6대6.

이곳에는 두개의 세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모형닭을 잡아서 상대진영의 배럴위에 올리는 게임.

다른하나는 모형닭을 자기 진영의 지정된 위치에 가져다놓고 지키는 게임.



4게임을 하고, 게임당 10분.

결과는 190대 120.  우리팀 승리.


 
          <게임 옵션>

2게임- $25, 총알 150발 포함, 소요시간 1시간
4게임- $45, 총알 250발 포함, 소요시간 2시간

최소 인원 6명,
12세 이상만 게임 가능,
총알 추가 $5-50발

The Valley Outdoor Centre

주     소  :   89 Merrick, Tauranga 3173, New Zealand
연 락 처  :   +64 7-543 2625 +64 275 711 074 (Mobile)
홈페이지 :   outdoorcentre.co.nz

 
                                                                                                     작성자:연수 아빠

뉴질랜드 영주권을 받기위해 지나온 시간들이 생각 나네요.
2006년 1월 갓 결혼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2006년 3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관광비자에서 6개월 코스의 폴리텍 학교를 다니기 위해 학생 비자로 전환.
학교 다니면서 실습나갔던 회사 TRIMAX. 다행히 학교 마치고 바로 고용을 해준 TRIMAX.
처음 해보는 일이지만 3년을 열심히 일하고 나서 영주권 신청.
중간중간에 여러 난관들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2010년 12월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와이프와 새로 태어난 지수의 영주권 처리과정을 기다리고 있지만 큰 걱정은 없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 7:30에 출근하고 4시면 퇴근합니다.
세금이 좀 많아 주급으로는 좀 생활이 빠듯했지만 영주권 받고부터 나오는 자녀 보조비와
주택 보조비  (매주 $400 정도) 때문에 좀 여유가 생겼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퇴근시간이 빨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나름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영주권 받기 전에는 현상 유지정도나 마이너스 되는 느낌이었지만, 영주권 받은 후에는 
은행 잔고가 조금씩 늘어 나는것 같습니다.
 
아이 셋을 뉴질랜드에서 낳았습니다.
주말이면 네살 반이된 첫째 연수와 수영장을 가고, 달리기를 합니다.
시간 나는데로 연수와 골프장을 가서 적게는 두세홀 많게는 7~8홀을 치고 옵니다.
5살이 되면 학교에 들어가는 연수를 위해 연수엄마는 한글을 가르칩니다.
이젠 제법 읽고 쓰기를 합니다.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한글을 대충 가르칠수 있을것 같네요.
둘째 그리고 셋째도 이렇게 가르치렵니다.

한국을 많이 그리워 하는 연수 엄마.
처음 뉴질랜드에 와서는 짐을 몇 번인가 쌓았다가 풀었다를 반복 했지만...
지금은 아이들 유치원이며 춤추고 노래하는 곳 등을 씩씩하게 다닙니다.
아이 셋 데리고...
이제는 아이들을 뉴질랜드에서 키우고 싶다고 말합니다.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이민법.
빨리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조금만 기다렸었으면, 이렇게 했었다면...
저도 후회 되는것이 몇가지 있답니다..

하나만 언급하겠습니다.
2010년 3월, 경력 3년이 되면서 영주권 신청 자격이 갖춰졌습니다.
만일 그때로 돌아간다면, 2010년 1월쯤 EOI를 신청해서 초청장을 바로 받고 영주권 서류와
워크비자 연장서류를 같이 신청했었을 겁니다.
그러면 임신 때문에 마음 아팠던 연수 엄마의 비자문제도 없었을 거구요.
운이 좋으면 경력 3년이 채워지는 3월에 영주권을 받았을수도 있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뉴질랜드 이민에 대한 생각을 올릴까 합니다.

2008~9년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세계적인 불황에 뉴질랜드의 기업들도 어려움을 느끼고 구조조정에 들어갔답니다.
일 잘하는 외국인과 보통의 뉴질랜드 고용자 중에 누구를 자를것인가?
당연히 일잘하는 외국인을 쓰겠죠. 회사입장에서는...
매스컴에 올랐습니다. 용접공 10여명을 감원하는 회사에서 워크비자를 가진 외국인은 두고
뉴질랜드 사람만 퇴출을 시킨겁니다.
그 후 정부는 워크 비자에 대한 강화를 할수 밖에 없었지요.
저도 그러하였듯 많은 외국인이 워크 비자 기각에 쓴맛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워크비자 연장이 안되서 돌아가는 사람들도 생기구요.
당연히 이민성의 비자 수입이 줄어들것이고, 영주권을 신청하는 사람들도 줄어들겠죠....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3년의 경력이 있어야 통과할수 있었던 EOI의 경우.
2년이나 2년반의 경력으로도 통과되서 초청장이 날아오기도 합니다.(제 주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경력 3년이 되자마자 영주권을 받기도 합니다.
이민성 콜센터 0508 558 855에 전화해 보면, 3년의 경력이 필요한 사람은 3년 경력을
채우기 전에는 EOI가 채택될수 없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이민성에는 1년에 주기로한 영주권의 수가 대략 정해져 있습니다.
워크비자의 강화로 영주권에 신청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든다면...
아마도(?) 영주권이 수월해 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절대 평가이기도 하겠지만, 더 많은 부분이 상대 평가 이니까요.

작년 5월 장기 부족직업군이 아니면서  저는 125점으로 EOI가 바로 채택되었습니다.
그뒤 다른 분들도 115점, 120점 의 점수도 바로 채택이 되었고,
지난주에는 120점의 Y씨 EOI가 접수하자마자 바로 채택되었습니다.
다 제 주변의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요즘 워크비자 받기가 어려운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워크비자를 받을수있다면 영주권이 먼 이야기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영어를 하셔야만 하겠지요.
영어의 원활한 소통은 4~5억 쓰고도 못 받는 영주권을 4~5천으로도 받을 확률을 높일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 영주권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영주권 이야기를 여기에서 끝내고 싶지가 않네요.
영주권의 처리과정을 보통은 알기가 힘듭니다.
개인마다 그 과정이 다르기 때문이고,
또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다 말하진 않지요.
더 많은 뉴질랜드 영주권의 처리 과정을 모아놓은 정보가 있고,
이를 모든 분들이 공유할수 있다면,
앞으로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자신에 맞는 결정을 내릴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번주의 EOI에 채택되신 오클랜드 Y씨 케이스를 제 블러그에 올려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릴수 있는 영주권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조언해 주신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수있으리라 믿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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