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연수맘




유난히도 바람이 많이 불던 지난주 화요일....
세 아이들과 함께 Play Centre에서 CLASSIC FLYERS 견학을 다녀왔답니다.
야외 견학을 가기엔 바람이 많이 불어 많이 망설였지만 울 아들덜...
특히 울 쭌이가 뱅기를 넘 좋아라 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싶은 맘에 너무나 용감하게...
세아이들을 들쳐업고<?>  다녀온 CLASSIC FLYERS...
오래된 뱅기부터 여러가지 뱅기...거기에다 꼬마 뱅기까지....
그 여러대의 뱅기중에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운전 할 수 있도록 오픈한 뱅기도 있더라구요....








실외에 있는 여러대의 뱅기중...
아이들이 직접 타고 만져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는 비행기....
조종석이 오픈되어 있어 아이가 직접 운전대를 잡고 만질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는 경비행기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인지 만점인 꼬마 뱅기....
견학 온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뱅기라고 하네요~
발 아래에는 페달이 있어 자전거처럼 아이들이 발을 구르며 운전 할 수 있답니다.
귀여운 꼬마뱅기를 3대나 점령하고 있는 우리 수남매들....
형은 신나게 노는동안 동생 챙기느랴 뱅기를 밀어주는 듬직한 울 쭌이랍니다.


거세게 불던 바람 때문에 제대로 서 있기조차 힘든 지수....
그래도 어찌나 좋아라 하던지 가는 곳마다 바람때문에 힘들면서도 꿋꿋하게 서 있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힘들지만 잘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고만 있어도 너무나 이쁜 우리 수남매들과 함께 즐거운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아이들과 꼭 한번 가 볼만한 곳....CLASSIC FLYERS!!
우리 연수 나름 좋았었는지 다음엔 아빠랑 같이 또 오자고 하네요....
다음번엔 아빠와 함께  에어쇼 구경 하러 올까 생각중이랍니다...






Airshow

airshow-web-header-690x156px.jpg

Tauranga City Airshow 2012 Announced,
Two Full Days - 28th and 29th of January, (Auckland Anniversary Weekend)


Public_2.jpgOn the 28th and 29th of January 2012, Tauranga will be the place to be when the Tauranga City Air Show fills the skies over the city’s airport again, providing a dynamic event for both Bay of Plenty citizens and visitors alike.

At the airport will be the best display aircraft available in New Zealand, with a full on spectacle from classic piston engine and jet fighters, supported by a wide range of other aircraft, including those of the Royal New Zealand Air Force, helicopters and civilian aerobatic teams. The conference of the Sport Aircraft Association of NZ will add to the experience with more than 100 aircraft from their New Zealand wide membership attending that same weekend.

This time there will be a full airshow on the Saturday and Sunday with full family fun programmes running on both days. Expect skydivers, gliders, a great range of food and refreshments, a host of trade and topical interest exhibits right through to heavy military iron and battle re-enactments.

April_1.jpg classicflyers_013.jpg
airtourer_1.jpg  

 


홈페이지   http://www.classicflyersnz.com/
전화         07 572 4000

주소         9 Jean Batten Drive, Mount Maunganui, Bay of Plenty, New Zealand

 
                                                                                                               작성자:연수 아빠
       

2011년 9월 25일(일) 새벽 2시를 기준으로 일광절약 시간제(썸머타임)이 시작됩니다.

Image showing the time change


New Zealand Standard Time is currently defined in the
Time Act 1974 as meaning the 12 hours in advance
of Co-ordinated Universal Time. 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administers the Act.


Daylight Saving commences on the last Sunday in September, when 2.00am becomes 3.00am, and ends on the first Sunday in April the following year, when 3.00am becomes 2.00am.

  • Daylight Saving ended on Sunday 3 April 2011 (when clocks went back one hour)
  • It begins again on Sunday 25 September 2011 (when clocks go forward one hour)
  • See more daylight saving dates below

Year End Start
2011 3 April 25 September
2012 1 April 30 September
2013 7 April 29 September
2014 6 April 28 September
2015 5 April 27 September
2016 3 April 25 September
2017 2 April 24 September
2018 1 April 30 September
2019 7 April 29 September
2020 5 April 27 September

시간 혼선을 막기 위해 오늘 잠자기 전 시계를 한 시간 앞으로 돌려 놓는 것이 바람직 하며
정확한 시간 적용은 25일 새벽 2시를 3시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 일광절약제(썸머타임)는 2012년 4월13일까지 입니다.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s time)는 흔히 '썸머타임(Summer time)'이라고 부르며
여름철의 긴 낮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위해 법령으로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기는
제도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시간 혼선 없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연수 아빠

뉴질랜드 직장인들의 근무환경에 대해 살짝 올려볼까합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 TRIMAX를 예로 들어야할것 같네요.



2007년 3월 TRIMAX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매니져와 임금 협상?(딱히 협상이랄것도 없고 워크비자를 내줄수 있는 직장이면
감지덕지였죠.)을 거쳐 고용계약서에 싸인 했습니다.
거의 모든 직원들은 똑같은 고용 조건을 가지기 때문에 그냥 정해진 계약서에
싸인만하는 정도였습니다.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는 것이 TRIMAX 기본 풀타임 근무시간입니다.
아침 7:30에 시작해서 오후 4:00까지 하루에 8시간 30분.
그러나 점심시간 12:00부터 12:30까지 30분은 임금에서 제외됩니다.
그래서 하루에 8시간 근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합이 일주일에 40시간이네요.
오전에 쉬는시간 10분, 오후에 10분...이지만 쪼금 기~ㄴ 10분이죠.

회사의 특성상 여름에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이되면 오버타임을 많이합니다.
아침 6:00부터 오후 5:00까지가 보통 바쁜 여름의 일과시간.
일주일 40시간이 넘어가면 그 뒤부터는 1.5배의 임금이 지급됩니다.

모든 풀타임 직원은 일년에 20일간의 유급휴가를 가질수 있습니다.
미리 신청만 해놓으면 아무때고 자신이 원하는때  휴가를 쓸수가 있죠.
뉴질랜드에서는 보통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긴 휴가를 갖습니다.
TRIMAX는 크리스마스 휴가에 2주간 회사문을 닫습니다.
크리스마스, 복싱데이, 12월 31일 그리고 1월1일은 공휴일이고 나머지
6일의 개인 휴가를 사용하면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입니다.

갑자기 아플때는 sick leave를 사용합니다.
일년에 5일 유급으로 결근할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 때문에 sick leave가 남아나지 않지요.


4년 반을 풀타임으로 일하고 이제 파트타임으로 전환하려고합니다.
주 5일에서 2일로 근무일 조정, 월요일과 화요일만 일하기로 했지요.

유급휴가는 근무일만큼을 갖게 되는데 2일을 일하는 제 경우는 풀타임에 비해
40%를 가질수 있습니다.
아니면 유급휴가가 없는대신에 주급의 8%를 매주 더 받을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당연히 주급을 받을수 있습니다.

제가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일하는 이야기랍니다.


 

                                                                                                                    글쓴이 : 연수맘

 

아들을 가진 엄마라면
다 아시겠지만....
한동안 자동차에 목숨을 걸더니,
요즘은  우리집 두 아들들
아주 기차에 필이 팍~
꽂혔습니다.
어찌나 기차를 좋아하는지  기차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랍니다.
이런 아들들에게 가장 
좋은 나들이...
와이히 기차타러 가기....
그리하여 지난주 세녀석들과 함께 WAIHI 에 다녀왔답니다.

타우랑가 메모리얼 파크에 있는 꼬마 기차는 이제 시시해 졌는지...
자꾸 큰 기차타러 가자고 조르는 연수덕에 오랫만에 한적한 시골 간이역에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여유가 느껴지는 뉴질랜드 와이히 기차역....
가끔씩 이런 곳에 혼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여유좀 느꼈으면 좋으련만....
세 아이들 챙기느라....이런 여유는 잠시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티켓을 사는 아빠와 지수....
2~4살은 Gold coin $ 1.00을 받더라구요.(당연히 2살 아래는 공짜랍니다.)
어른은 편도 $ 10.00 왕복은 $15.00이랍니다.
운행 시간은  편도 30분 정도 되더라구요....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집 큰 아드님...연수랍니다^^
멋진 포즈 좀 취해달라 했더니 저렇게 무게를 잡고 있네요...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새롭게 단장한 기차내부...
전에는 의자만 있었는데 앉아서 편하게 음식도 먹을 수 있게 탁자까지 있더라구요...
첨엔 어린 아이들만 좋아라하는 줄 알았는데....
어른들도 심지어 할머니 할아버지도 많이들 타시더라구요...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것없이 참 인기가 많은 WAIHI 기차...
(이건~요구르트 모델도 아니면서 울 쭌이 어찌나 빨고 다니뎐지...^^)

 


기차에 올라 탄 우리 수남매들...오늘 젤 좋아라한 녀석은 우리 지수 였답니다.
움직이는 기차에서 어찌나 몸을 흔들어 대면서 좋아라 하는지....
우리 지수 때문이라도 더 자주 와야 할 것 같네요...

그 날은 특별히 우리 수남매들 기관차 운전석까지 타 보았답니다.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기차를 운전하는 할아버지께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시면서
직접 운전하는 모습까지 옆에서 보고왔답니다.

와이히 역에 있는 기차와 관련된 골동품들.


또한 WAIHI에가면 한번 들려볼 만한곳...바로 금광이랍니다.
금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어디서 금이 나오는건지 전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타우랑가에서 1시간 정도 운전하고 가면 있는 WAIHI ....
아이들과 함께 WAIHI 로 기차여행 함 다녀오세요~


 

 

                                                                                      작성자:연수 아빠

5월 3일 --  EOI 온라인 접수 (기술이민 점수 120점)   http://johnna.tistory.com/78

5월 4일 -- 추첨을 통해 EOI 채택됨.

5월 11일 -- 이민성으로부터 초청장(invitation letter) 받음.  http://johnna.tistory.com/91

9월 9일  -- 기술이민 영주권 서류접수.

지난 5월 EOI 접수후 빠르게 채택이 되고 초청장을 받았던 오클랜드의 Y씨.
초청장을 받고 4개월 이내에 영주권 서류접수를 해야하거든요.
그런데 Y씨는 시간을 딱 맞춰서 이민성에 서류를 집어넣으셨네요.
4개월에서 이틀을 남겨두고....
아무튼 서류접수까지 마치신 Y씨.

미혼이시라 제가 영주권 신청했을때의 서류(http://johnna.tistory.com/47)보다 적어 보이네요.
Y씨가 이민성에 보낸 서류를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 EOI 신청때 작성했던 영주권 신청 Form.
    특별한 변동 사항이 없으므로 그대로 돌려 보냈습니다.

- 기본증명서. 
    한국의 서류를 영어로 번역 공증 했습니다. (번역공증비 $40)

- 가족관계증명서.
     한국의 서류를 영어로 번역 공증 ($40)

- 신체검사.
     오클랜드 한국인 검사 병원 ($260)

- 한국 신원 조회.
     오클랜드 영사관을 통해 신청.

- 고용계약서 원본.

- 고용주로부터의 레터.
    고용 시작일, 영어 능력 명시.

- 직장에서 구체적으로 하는일 명시된 고용주로 부터의 레터.

- 영주권 접수비. ($1550)

- Additional details form 작성.

- Family details form 작성.

제 영주권 신청비는 $1400 이었는데, 불과 9개월 사이에 $1550로 인상되었네요.
이렇게 준비해서 9월 9일 서류를 보냈습니다.
이제는 담당자(case officer)가 정해지기만을 기다리면 되네요.
Y씨의 좋은 소식 금방 있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연수 아빠

우리가족 앞으로의 계획(http://johnna.tistory.com/97)을 지난주에 말씀드렸죠.
지금 다니는 회사 TRIMAX를 9월 23일 날짜로 그만두기로 했었는데, 이번주에 회사에서
새로운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가능하다면 파트타임으로 일해주기를 바란다고하네요.
우선 일하고 싶은 요일이나 시간을 정하면 스케줄을 맞춰준답니다.
그리고 임금인상을 해준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연봉협상보다 더 높은 인상율을 제시해 주네요.

일을 그만둔다고 해놓긴 했지만 막상 그만두고나면 어떻게할지 걱정을 했었는데, 
저에게 좋은 제안이 아닐수 없네요.
회사에 파트타임 직원이 없는걸 감안하면 파격적이고, 거기에다 임금인상까지...

일주일중 월요일,화요일 이틀간 회사에서 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해보니 TRIMAX에 대해 쓴 글이 없는것 같네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TRIMAX MOWING SYSTEM.
제가 일하는 회사라서가 아니라, 정말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경쟁력있는 회사랍니다.
"TRIMAX는 가격 경쟁을 하지않고 품질로써 승부합니다."
회사에서 항상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답니다.
우선 회사에서 생산하는 몇가지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X-WAM

기회가되는 대로 회사 소개를 올리겠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http://www.trimaxmowers.co.nz/



 

 

타우랑가의 꼬마 예술가

타우랑가 SUS 맘 | 2011. 9. 12. 22:05
Posted by johnna

                                                                                                                                글쓴이:연수맘


오늘은 잠시 아들 바보가 되어보렵니다.
한달에 한번씩 연수 유치원에서 날아오는 뉴스레터...
주로 그달에 있었던 행사나 재미있었던 여러가지 내용들을 적거나
또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적어서 보내는 뉴스레터..
그런데 이번달에는  한 아이의 내용으로만 가득채워져 날아왔답니다.
바로 우리 연수의 이야기로 말이죠....^^

"진짜 예술가를 만난적이 있나요? 저는 만나보았답니다..
그는 JUNI UNI아이들 중에 한명이에요...
그의 이름은 연수랍니다.
네살밖에 안된 그는 언제든지 어디서나 기차를 그릴 수 있답니다.
그는 기차를 그리며 기차에 대해 모든것을 친구들에게 설명해 준답니다.
아래의 기차의 그림...놀랍지 않나요...그다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았어요.
하루는 그의 손이 콘크리트 바닥위에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무얼 그리는지 짐작할 수 없었답니다. 그런데 불과 몇초 후....
연수가 일어서서 저에게 말했지요...
'See JoJo , A train'
바닥을 보니 정말 멋진 기차가 그려져 있었답니다......"
                                                                                        연수 유치원 샘 JoJo ...


아마도 4달전쯤 되었나 봅니다...
하루는 연수 유치원 게시판에 친구들의 그림은 있는데 연수의 그림만 보이지 않더라구요.
" 연수야...왜 연수 그림만 없어? 연수는 그림 안그리고 친구들하고 놀았구나?"
" 엄마 연수는그림을 못그려..."
헐~~~
정말 뒤통수를 맞은것같은 충격을 받았답니다.
셋째 지수 핑계로 연수와 그림 한번 제대로 그린적이 없었다니....
순간 연수에게 너무 미안해 그날 바로 시작한 그림그리기....
처음 그림을 그리던 날....연수가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 엄마 어떻게 그려...나 못그려..."
그러던 연수가 이제는 집은 물론 유치원에서도 종이만 보면 그림을 그려대니...
타우랑가 꼬마 예술가 그림 한번 감상해 보시렵니까......

                                          연수가 그림을 그리던 첫날 그려준 엄마와 아빠모습
                 왼쪽은 아빠....오른쪽은 엄마 뽀족 혹처럼생긴건...머리를 묶은 모습이랍니다.


 

 


어떄요....
이만하면 꼬마 예술가 소리 들을만 한가요....




 
                                                                                                   글쓴이: 연수맘


 

 

이제 저도 어느덧 학부형이
되어 갑니다...
2주전 그린파크 스쿨에서
날라온 연수 입학통지서..

연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3곳의 초등학교중 그린 파크
스쿨에 보내기로
결정했답니다.

벌써부터 우리 큰아들
학교보낼 생각을 하니
맘 한켠이 짠~합니다.
저 어린녀석이 적응은
잘하련지..
친구들과 말은 잘하련지..
선생님 말은 잘 알아들으련지...
집에서 1.5Km 쯤 되는 거리에 있는 그린파크스쿨...
학교입학통지서에 함께 날아온 여러가지 정보랍니다...



나름 학부모가 된다는 마음에 나름 혼자서 이것저것 해석해 보려고 했는데...
뭔말들이 이렇게 많은지...
그중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두가지...
학교 유니폼가격과 학교시간...
9:00am                        classes begin
10:45am to 11:15am       Morning Interval
12:45pm to 1:30pm        Lunch
3:00pm                        School finishes
한국 초등학교와 다르게 이곳 뉴질랜드 아이들은 3시에 학교수업이 끝난다고 하네요...
POLO SHIRT    Sizes 4-6           $ 28.00
SWEATSHLRT   Sizes 4-6          $ 30.00
POLAR FLEECE VEST                $ 30.00
SPORT T SHIRT (White)             $ 15.00
SPORT T SHIRT (Green) 4-12     $ 27.00
일단 우리 연수에게 필요한 품목들만 적어봤네요..
기타 모자 , 운동바지, 이름모를<?> 자켓은 기타 옵션인듯 하네요....
글구 양말과 신발은 자유, 바지는 검은색이면 된다고 합니다.
아 맞다...조기 유학생들은 이 모든 유니폼들은 공짜라고 합니다...
학비에 모두 포함이 된다고 하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9월 17일 학교 교장과 면담이 있다고 하네요...
면답 당일 가져가야 할  목록들입니다.
작성해야 할 서류들은 아빠에게 슬쩍~^^


                                        우리 연수가 다닐 그린파크 교실배치도 랍니다.
                                            이제 다음달이면 울 연수가  다닐 학교....
                      우리 연수가 어느교실에서 공부를 할지...보고만 있어도 맘이 설레여집니다.
 
                                                                                             작성자 : 연수 아빠

오늘은 accomodation support (주택 보조금)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 12월에 영주권을 받고나서 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자녀 수당
http://johnna.tistory.com/81)와 함께 주택 보조도 신청했습니다.

2010년 12월 영주권 확정과 동시에 Work and Income 그리어톤 지점을 방문해서
주택 보조에 대해서 문의를 하였습니다.   
작성해야할 신청서류를 주면서 work and income 콜센터 직원과 통화해서 미팅 약속을
잡으라고 하더군요. 
집에 돌아와 전화해서 12월 31일 그리어톤 지점 직원과 미팅 약속을 잡았습니다.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준비물을 준비했습니다.
여권, 은행잔고증명, 운전면허증, 아이들 출생증명서, IRD 번호가 써진 레터, 
주급 명세서, 집 렌트 계약서 등을 챙기면 준비 끝.

약속일에 담당 직원과 만나서 약 30분에서 한시간 정도의 미팅.
work and income에 처음으로 제 가족의 기록을 세세하게 올리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이런저런 질문에 대답하고 나면 얼마를 받을수 있는지 결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주에 700불의 수입이 있는 가정이 있다면,
혼자 사는 사람일 경우 주 렌트비가 320불 이라면 일주에 약 16불을 받을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수입에 어른하나 아이가 둘일 경우 주 렌트비가 380불 이라면 일주에 약 105불을 받네요.
렌트 보조는 가족의 수와  가족의 총 수입의 비율로 해서 렌트비의 40%까지 받을수 있다고하네요.

자세한 것은 work and income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http://www.workandincome.govt.nz/
전화는 0800 559 009 입니다.



 

새로운 시작

타우랑가 john | 2011. 9. 8. 22:30
Posted by johnna
                                                                                                                             작성자: 연수 아빠


유난히도 추웠던 이번 겨울...몇차례의 한파를 지나 어느덧 이곳 타우랑가에도 봄이 오려나 봅니다.
여기저기에서 꽃봉우리가 터지려고 준비중이랍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어지는 계절, 그래서 좋아하던 골프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해보고, 하지만 정원에서 자라나는 잔디를 보면 한숨(?)이 나오기도하고...

늘 한결같이 봄이 되면 아이들과 공원에 나가고...
집안 점검하고...
언제나처럼 아침에 출근하고 4시면 퇴근하고...
아....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올 봄은 영주권이 있다는것... 
별 무리없이 뉴질랜드 5년 6개월을 잘 생활해온 듯<?> 보입니다.

하지만 늘 느끼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
지난 2주동안 휴가를 가지며 차분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족한 뭔가를 찾아보기위해서...
휴가만 되면 여기저기를 다니느라 평소보다 더 바쁘게 지냈었지만,
이번 휴가는 그냥 집에만 쭉 있었네요.

2주동안 집에서 푹쉬면서 부족한듯한 무언가를 찾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낸 답은 연수 엄마입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와서 지금까지 임신과 육아라는 반복 속에서 제대로된 영어학교
한번 다니지 못한 연수 엄마, 일년 365일을 꼬박 아이들 속에서 살고 있네요.
물론 취미활동도 없었구요.
연수엄마가 영어를 잘못하다보니 모든 일에는 항상 제가 따라 다녀야 되고, 혹여 아이라도
아프면 회사에 조퇴하고 와야하는등등.
오는 10월이면 연수 학교에 다니기 시작해야하는데, 잘 적응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또 제가 계속 왔다갔다해야하는 상황이 올것이고...

지금 처럼 회사에 다닌다면  정부에서 자녀수당, 주택보조 받으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을듯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현실에 안주해 산다면  더 큰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그래서 몇가지 정해 보았습니다.
연수엄마에게 제대로된 영어 수업을 듣게 하는것,
혼자서 좋아하는일 하도록 시간을 주는 것,
뉴질랜드 사회에 한걸음 더 내딪게 하는것.

이렇게 하려면 지금처럼 풀타임의 일을 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그래서 안정된 현재의 삶을 포기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4년 6개월째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물론 당장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몇가지 생각해둔 일들( 파트타임 직장구하기, 개인 일하기)을
열심히 해서 극복해 나갈려고 합니다.

휴가 복귀후 어제 회사에서 매니져에게 저의 생각을 전달했습니다.
그만 둔다는 말에 많이 아쉬워하면서도, 가족이 항상 제일 우선이라며 저의
결정을 존중해 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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