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한가한 새벽은 언제나 상쾌함을 주네요.
특히나 오늘 처럼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은 더욱 더 그렇구요.



먼저 준비 운동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잘 따라하려나???



지난주 뉴질랜드 썸머타임(NZ daylight savings time)이 해제 되면서 해 뜨는 시간이
빨라 졌습니다.
새벽 골프치기가 더 좋아졌다는 말씀...
하지만 겨울이 깊어질수록 골프 칠 시간은 짧아 지겠지요.
저는 좋지만 골프 좋아하는 연수를 생각하면 아쉽겠는데요.



아빠따라 타우랑가 골프장(tauranga golf course) 출입 3년차인 연수(4살 반 연수),
골프공도 정성스럽게 씻습니다.
그래야 골프를 더 잘칠수 있다는걸 아는지?

 

 



오늘 간식은 쵸코바 ~~~ 맛있게 냠냠^^

 

 

NZ 집짓기 D-6

존 building story | 2009. 9. 18. 01:32
Posted by johnna

 


대답 잘해주는 잘생긴 청년



 손 한뼘이니까 20cm 정도의 벽을 세우고 자갈(다른종류의 흙이라고 전에 표현했던것)을 채운다음 벽 주변의 자갈을 파내고 오늘은 이쪽저쪽 방향으로 깊게 땅을 파 놓았습니다. 모양으로 봐서는 상하수도를 연결할 배수관을 넣을 것같은데요. 대충 70cm이상의 깊이네요.





 6일째 작업 종료입니다. 

 

nz 타우랑가 집크기와 건축비용

존 building story | 2009. 9. 5. 07:22
Posted by johnna

 

 옆집이 이틀일하더니 삼사오일을 내리 쉬고 있네요. 내일은 일요일이고...  그래서 지금 여기 개발중인 곳의 땅값과 집값에 대해 잠깐 써볼까 합니다.


상하수도 전기



개발도

개발도




부동산 붐이 일기 전에는 1000sqm 이상씩으로 자리를 잡고 집을 넓고 크게 지었는데 지금은 땅값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500~600sqm 정도로 해서 가든을 축소시키는게 보통이라고 들은것 같네요. 옆집은 450sqm 정도로 보이구요. 집값이 한창 오를때 이야기고 지금은 집값이 오르네 내리네 말들이 많죠. 한달전인가 여기 개발업자하고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는데 땅 분양률이 저조하다고 가격을 14만~18만에서 13만~17만불로 조정한답니다. 그뒤로 꽤 분양이 된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3/4정도 남은것 같은데요. 언뜻봐도 택지분할해놓은 곳이 150세대 정도 돼 보이는 큰 부지거든요.



 개발업자쪽에서는 직접 건축은 하지 않는다고하며 원한다면 자기들과 거래하는 건축업자들을 소개해 줄수있답니다.






 

땅값 162,000불


 389,000불이면 땅값 빼고 200,000불 이상이 집짓는 비용이네요. 단층에 방 3~4개 화장실 2개 더블 가라지 이정도가 일반적인 형태의 집입니다. 그리고 정원.


땅+집 389,000불



 중앙에 위치한 놀이터이자 공원입니다. 우리집 바로 앞이네요.^^



 한창 집짓기에 분주한 곳이네요. 두세달후면 멋진 집이 세워져 있겠죠.

 

 

열심히 땅 파는 포크레인


불도우저



집에 돌아왔더니 와이프가 툴툴댑니다. 이유인즉 바로 옆이 공터였는데 얼마전데 땅이 팔렸다는 팻말이 서있더라고요. 그러더니 엊그제부터 아침이면 시끌벅쩍한 소리가 나더랍니다. 바로 집짓기 시작한거죠. 아침에 늦잠을 못 잔대요.
 
 어쨋든, 큰아들녀석이 차나 중장비를 좋아하는지라 낮에 애들데리고 구경나섰다가 내친김에 사진도 찍어왔다네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뉴질랜드는 집을 어떻게 짓고, 얼마만에 지을까?

 혹시 저처럼 궁금하신분도 계실까하여 옆집 세워져가는 과정을 올려 볼까합니다. 뉴질랜드 목수분들 계시면 제 글에 참견 부탁합니다. 저는 건축에 대해 잘 모르니 사진이나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뉴질랜드 타우랑가라는 도시의 파이스파라는 동네입니다. 이곳은 현재 한창 개발중인 지역으로써,  개발업체나 돈 있는 사람이 넓은 부지를 매입해서 도로를 놓고 상하수도, 전기선을 바둑판처럼 나누어진 땅에 들어가게 해놓고 바로 집 지을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 나누어진 땅을 파는 겁니다. 이걸 택지분할이라고 하는것 맞지요. 위치나 크기에 따라 130,000~170,000불로 팔고 있답니다. 제가 알고 있는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첫째, 둘째날은 포크래인과 불도우저 같은게 와서 일하고 셋째날은 쉬었다네요.

 

 


day-2 작업종료

 

뉴질랜드 회사 trimax

타우랑가 john | 2009. 8. 31. 23:16
Posted by johnna
 

컨테이너 기다리는 mowers




 대형 잔디깍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로써 뉴질랜드에 많지 않은 수출업체중 한곳입니다.부지런한 사장님은 1년에 대부분을 외국의 전시회를 다니며 회사를 알리고 다닙니다.영국과 프랑스에 많은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데 몇년전부터는 미국에 진출해서 지금은   죠지아에 웨어하우스를 크게 두고 한발 한발 내딪고 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는 독일에 한달정도 있으면서 새 시장 개발에 분주하답니다. 덕분에 회사 인지도는 꽤 높다고 하네요.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입니다.
경기가 않좋은 상황이지만 모두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참, 저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살고 있습니다.




trimax mowing system


 

뉴질랜드에서 영주권받기

NZ 영주권을 잡아라 | 2009. 8. 28. 03:57
Posted by johnna
뉴질랜드에서 영주권을 준비해가는 두아이를 둔 가족 입니다.
여기 온지도 3년반이 되어가고 있네요.

제 이야기를 쓴다는게 좀 쑥쓰러웠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제 상황과 문제를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며 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숙하더라도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NZ 영주권을 잡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크 비자 재심 그리고 항소  (2) 2011.02.21
재심...승인과 기각  (0) 2011.02.17
비자 기각  (0) 2011.02.16
돌아온 영주권이야기  (0) 2011.02.15
뉴질랜드 워크비자 승인 사례  (5) 2009.09.18
 

블로그 이미지

johnn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41)
NZ 영주권을 잡아라 (23)
우리집 운동 선수들 (9)
연수.준수 NZ 초등학교 적응기 (32)
뉴질랜드 학부모 되기 (24)
타우랑가 SUS 맘 (89)
타우랑가 john (43)
존 building story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