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도서관 다녀왔어요~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15. 09:26
Posted by johnna

                                                                                                      글쓴이: 연수맘

 

 

                                      

                                   방학동안 연수,준수 젤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물었더니....

"버스타기~"

순박해도 너무 순박한 울 아덜들....

오늘은 소원들어주려 버스타고 시내 도서관에 다녀왔답니다....

엄마와 버스를 기다리는 준수~ 

 버스가격입니다....

어른 3.00, 아이 하나당 1.80....둘이  3.60 합이 6.60이네요~

(참고로 5살 이하는 공짜입니다~)

 

 

 버스를 타는 연수,준수...햇볕에 눈이 부신지....인상하고는~

 

 도서관 입구 왼쪽에 있는 책 반납하는곳~

오늘은 두아들이 직접 반납하신다고 하네요...^^

책반납하자 마자 젤 먼저 간곳은 DVD가 있는곳~

아이들 DVD는 공짜이구요...다른 쪽에 DVD가 있는데 거긴 돈을내야 하더라구요... 

 

 

 

 

 책을 다 고른후 빌려가기위해 체크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스스로 해보도록 시켜 좋았지만....

뒤에서 기다리는사람이 많아 쬐가 미안했답니다~

 도서관에서 나와 아이들과 모처럼 분위기 잡아보려구 카페에 앉아 찰칵~

 점심을 먹은 후 공원에 가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돌아오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한 휠체어를 탄 사람을 보았습니다...

"엄마 저 사람은 버스에 어떻게 타??"

"글쎄...어떻게 타나 한번 볼까?"

참 친절하게도 운전기사 아저씨가 직접 내려 도와주시더라구요...

더 이상 말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 연수 유심히 쳐다보더군요....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비록 사소한 일이지 모르지만 우리 연수가 뭐쫌 느꼈을라나요....???

엄마의 욕심일지 모르지만 남을 배려하는맘을 배웠으면.... 했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과 바쁜 시간을 보내 피곤하긴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 나름 뿌듯한 하루 였답니다~

 

 

Greenpark Playcentre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15. 09:21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태어나서 100일부터 꾸준히 다니던 플레이센터~

엄마와 함께있어 더  없이 편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던 곳을 연수에 이어 준수까지 졸업시키네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12시까지 엄마와 함께노는 플레이센터....

 

우리 준수,지수 금요일마다 갔었던 플레이 센터~~~

이곳은 선생님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엄마들끼리 위원회가 되어 그날 수업을 준비하고...

청소도 함께 하면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있어 좋고..

엄마는 아이와 함께 놀수 있어서 좋고....

더 좋았던건 이곳 뉴질랜드의 아이들의 문화를알 수 있어 참 좋았더랬지요.....

더 없이 편하고 좋았던 곳을 준수가 졸업하는날~

 

 

 

우리 준수 사진 찍어준다니 죽어도 싫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해가 음식....

준수 마지막 날이라고 아이들을 위해 모닝티 준비해 갔답니다...

 

플레이 센터에서 준수에게 준 졸업장과 선물입니다...

그동안 엄마와 함께 다니던 플레이 센터~~

우리 준수에겐 더 없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의 곳이였을것입니다....

참고로 뉴질랜드의 플레이 센터는 유치원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엄마와 함께 가는 곳으로 오전만 열며 엄마들이 모여 운영을 하고 플레이센터본사와 정부의 보조로 운영되어지고 있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여 한텀에 1번 갈경구 $20,00불이면 되구요...

두번 갈 경우  $25,00 3번부턴는 쭉~ $30,00을 내시면 됩니다...

개인당이 아닌 가족별로...아이가 많을수록 더 저렴하겠죠???!!

저는앞으로 막둥이땜시 2년을 더 다닐 계획입니다..

 

 

 

 

                                                                  뉴질랜드의 0학년인 우리준수....

이제 막 5살이 된 아이가 학교에서무엇을 배울까 항상 궁금,

또 궁금하던차에 준수가 들고 온 작은책....

오늘은 뉴질랜드 0학년들의 읽기책을 올려볼가 합니다^^

이제막 초등학생인된 우리 준수....

타우랑가 그린파크0학년인 준수의 읽기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매일마다 한번씩 바뀌어서 오는 읽기책...

아직 서투른 준수는 이제 읽기 레벨이 1 이랍니다.

레벨에 1부터...2,3,4,5,.....꾸준이 올라가는데요...

단게별로 6~7권씩 나눠있어...매일마다 다른책을 준답니다.

나름 선생님의 판단하에 읽기를 잘할경우 레벨이 올라가곤 합니다.

영어보다 한국말이 편한 우리준수가 요즘 제법 혀도 꼬아가면서 열심히 읽기를 연습하고 있답니다

 

 

 

 

 

 

뉴질랜드 0학년 아이들의 읽기책~ 나름 귀엽지않나요

 

 

                                                                                                           글쓴이: 연수맘

 

 

 

그린파크 스쿨은 우리집 두녀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전체 조회(어샘블리)는 월요일에 하지만

각학년끼리 모여 금요일 오후 어쌤블리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지난주엔 3학년들 어쌤블리에서 받아온 연수의 작은 상장입니다.

각 학년에서 잘하는 아이들에게 담임선생님이 주는 상장....

그래도 상받았다며 좋아라 하는 아들래미~

작은 부분에서도 아이들 격려차 크게 칭찬해주는 뉴질랜드 교육

 

연수가 받아 온 일명 "쪼매난 이쁜 상장"입니다.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댄스 수업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15. 07:50
Posted by johnna

                                                                                                                   글쓴이: 연수맘

 

 

우리집 공주 지수가 다니는 유치원입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외부 강사분이 오셔서 아이들에게 댄스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가르쳐 주는 시간....

아침 11시에 시작된느 댄스수업은 한텀에  $20.70 수업료를 내고 외부에서

따로 선생님이 모든 재료를 준비해서 유치원으로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수업을 해 준답니다.

 

가까이에서 더 많은 사진을 찍어 주고 싶었는데....

요 놈의 새침떼기 녀석~

엄마가 있으니 완전 꼼짝마....스타일로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구요....

 

그리하여 문뒤에 나무뒤에 살짝 숨어서 몇장 찍어봤네요...

우리 지수가 다니는 ARK유치원은 댄스외에 축구, 음악수업등....

여러가지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물론 외부강사분들이 오셔서 진행해 주신답니다.

 

시내 3번가에 위치한  ARK유치원의 댄스수업 입니다~

 

 

 

 

 

 

 

 

 

 

 

 

 

 

 

                                                                                     글쓴이: 연수맘

 

 

 

 

                                              이제 고작 0학년인 우리준수~

학교에서 적어온 이야기 노트장입니다....

이제 1학년이 되니...열심히 알파벳공부좀 시켜야겠네요^^

 

 

 

 

 

 

 

 

 

                                                                                                             글쓴이 : 연수맘

 

 

우리 막둥이 지수가 다니는 유치원입니다.

'타우랑가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23번가에 위치한 ARK Childcare Centre(아크 차일드케어 센터) 입니다.


주소: 20 Third Avenue

Tauranga


전화: (07) 578 5377

팩스: (07) 578 5314

휴대전화: 027 578 5377


센터 운영시간: 오전 7시 45분 부터 오후 5시 15분


센터 들어가기전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만 2.5세에서 취학 전 아동들의 놀이공간 입니다.


위의 공간은 부엌


6개월 부터 2.5세의 아동들의 실내 놀이공간 입니다.

다른 유치원들의 인판트-토들러 공간에 비해 여긴 꽤 넓은 것 같습니다.


6개월 부터 2.5세의 아동들의 테라스 놀이공간


테라스 천정에 Passion fruits(패션푸르츠) 넝쿨이 눈에 인상적입니다.


토들러-프리스쿨러 들의 테라스 놀이공간.


인판트-토들러들의 실외 놀이공간.


파란색의 울타리로 인판트-토들러 공간과 토들러-프리스쿨러 공간이 구분지어져 있습니다.

토들러-프리스쿨러의 실외 놀이공간 입니다.


귤나무


토들러-프리스쿨러 야외공간의 채소밭과 꽃, 허브 화분들


인판트-토들러 건물 옆의 텃밭

 

Choko 요리하기~

타우랑가 SUS 맘 | 2012. 5. 2. 18:48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연수 학교친구 엄마가 건네준 봉지

 본인의 집 가든에서 키운것이라면서...

 일단은 고맙다고 받기했지만....

 태어나서 처음 본 야채라

 고맙기도 하고....

 어떻게 요리하는지를 몰라 약간

 부담이 되기도 했답니다.

 호박도 아닌것이 참외처럼 생긴

 요놈의 이름은 바로...

 Choko라고 합니다...

 중국 야채라고 하는 요녀석...

 자~이제부터 제가 맛있게

 요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준비물은...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식용유, 소금, 국간장,깨소금

그라고 Choko 2개

Choko를 깨끗히 씻은 후 감자깍는 칼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약간 미끌거리지만 씻고나면 괜찮아 진답니다...

씻은 Choko를 반으로 자른 후 씨부분을 살짝 파냅니다.

 

반으로 자른 Choko를 무채썰듯 이쁘게 썰어주세요..

크기는 작아도 요녀석이 썰어놓으니 한접시 가득이네요...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달달 볶아주세요.

마늘의 향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야 마늘의 매운 맛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마늘을 다 볶은 후 채썰은 Choko을 넣은 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쎈불에서 빨리 볶아야 물이 안 생긴다고 하는데...

이런~전기는 그게 잘 안되네요..

 

투명해진 Choko에 국간장 2T(어른 숟가락으로 2번)를 넣은 후

마무리로 소금 간을 해줍니다.

소금간이 끝난 후 준비해 놓은 다진 파와 깨소금을 넣은 후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한번 더 볶으면 끝~

 

 

 

 

 

 어른 주먹만한 Choko 두개의 양이 꽤되더라구요...

음....맛은 꼭 무나물 같았답니다...

한국에서도 안해보았던 나물을 이곳에서 만들어보네요...

보기에는 울퉁불퉁 못생긴 요녀석이 제법 맛있더라구요...

아이들 입맛에도 맜있었는지 오늘저녁 Choko나물에  밥 한공기씩 뚝딱 해치웠답니다.

 

 

                                                                                                                       글쓴이 : 연수맘

 

                                                                                                         

 

말로만 들었던 코로만델을 지난주에야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어린 손주들을 보시러 오신

부모님들과 함께 다녀온 코로만델~

코로만델을 가기전 들렸던 왕가마타...

 

운치있는 바다가와 조용한 시내...

타우랑가와는 쫌 다른듯한 작은 도시...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더욱더

운치있었던 바닷가...

모처럼 가족들이 많아 아이들신경

안쓰고 시내 카페에서 분위기 있게

차  한잔 했답니다.

 

                                                                                                                       

                                                                                                                                           

 

 

휴일임에도 너무나 조용한 시내..

마을이 작아서 그런지 일본사람이 하는 스시집 하나 볼 수 있었답니다.

왕가마타를 지나 핫워터 비치가기전 마을들과 바다경치...

 

 

 

한시간쯤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

바로 " 핫 워터 비치"

모래사장을 파면 따뜻한 물이 나온다는 천연 온천수...

들어오는 입구에 빌려주는 곳도 있지만 "삽"은 꼭 필수라는것!!!

 

뜨거운 물이 나온다길래...그냥 미지근한 물이겠지 생각했었는데...

잘만 파면 쩡~말 뜨겁더라구요 ^^

 

 

각자 가족 또는 친구끼리 놀러와 사이즈에 맞는 가족탕을 여기저기 열심히 만들더라구요

바다가 보이는 경치에 뜨그뜬근한 온천물 ...

그래서 저희가족들도 열심히 만들어 보았답니다.

쩡~말 쥑이더라구요^^

아참!! 아무때나 모래를 판다고 뜨거운 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물이 빠져나갔을때...

아무곳이나 파지말고 거품이 올라오는곳을 찾아서 파는게 요령이라고 하네요...

우리가족 모처럼 자연그대로의 바닷가에서 멋진 온천 즐기고 왔답니다^^

 

 

 

 

 

 

 

             

                                                                                                                               글쓴이: 연수맘 


요즘 사고치는 수준이
극에 달하고 있는 내 딸...
침대 난간에 앉아 춤추기....
식탁 테이블잡고 매달리기...
피아노 위에 올라가서 물건 던지기...
소파에서 다른 소파로 점프하기...

이제 19개월인 우리 지수양 놀이종목이랍니다.
지금은 한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애교도
많지만 애교만큼이나 사고치는 수준이 더 높은 지수!
 
이런 지수에게 좀 차분한 놀이가 없을까 고민하던중...
우연히 알게된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
30분정도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수업에 끝난 후 지수에게 책고 읽어줄 겸 찾아간 타우랑가 시내 도서관 수업!! 




연수학교보내고 준수 유치원보내구...
막내 지수와 함께 찾아간 곳...



매주 화요일마다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30분 정도 진행되는 수업...
앞에서 선생님이 책도 읽어주시고...
노래에 맞춰 율동도 하고
가끔씩 종이접기도 하는 참 좋은곳....
더 좋은건...이 모든게 무료랍니다.
주마다 주제에 맞는 책을 4~5권정도 어찌나 잼나게 읽어주시던지...
사실 잠시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 지수지만 잘 집중할 수 있도록 인형과 잼나는 성대모사로 
우리 지수도 한 20분 정도는 잘 앉아있답니다.
(가끔은 하루종일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ㅠ.ㅠ)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
 water Awareness  
Source to the Sea with Hannah Poysden

물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고
물이 직접 흐르는 모습도 보여줘서 어린아이들도 엄마들도 너무나 좋아라했답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끝난 후
아이들에게 직접 물을 만져보고 작은 인형도 주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그거 아시죠???
시내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도서관 ...음 그리어톤, 파파모아, 마운트 도서관 모두 진행되고
있다는거...요일은 다르지만 시간과 프로그램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우리 지수가 좀더 차분해지는 그날까지...
쭈~욱 다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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