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연수 아빠

그린파크스쿨의 Room 32 Newsletter Term 4 2011.
연수가 학교다니면서 처음으로 받아들고온 뉴질랜드 초등학교 Newsletter랍니다.

Term 4에 시작하는 아이들로 구성된 Room32. 
그린파크스쿨 0학년 중에서도 제일 막내반입니다.
10월 25일 Term 4가 시작되었는데 연수는 10월 26일 만 5세 생일부터 학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흥분되고 바쁜 첫주를 보내고나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날마다 집에 가져오는 숙제장에 대한 설명과 숙제 도와주는 방법등의 인사말.

Important Date
 School Athletics - Tuesday 15th November
 Junior end of year assembly - Wednesday 14th December
 Last day of the term _ Friday 16th December
학교 운동회가 있답니다. 청군백군으로 나눠지나? 궁금...
어린아이들 일년 마무리 Assembly하는날 12월 14일. 
올해의 마지막 Term4의 마지막 날 12월 16일.

A few things to remember
- 아이들 모든 학교 교복(옷)에 이름을 써주세요.
- 매주 화요일은 Library day. Library Bag을 꼭 가져와서 아이들 읽을 책을 교환하세요.
- 아이들 개인 물병만 교실안에 두고 마실수 있습니다.
   음료수(주스)는 Morning tea와 점심 시간에 마실수 있습니다.
-  아침 8시 30분 전에는 교실을 열지 않습니다.
- 야외에서는 꼭 모자를 써야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선생님!
연수 잘 봐주세요. 


 

 

타우랑가 생활의 먹거리 정보

타우랑가 SUS 맘 | 2011. 10. 30. 22:48
Posted by johnna

                                                                                                             글쓴이: 연수맘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듯....
저 또한 내 아이에겐 좋은것만 먹이고 싶답니다.
무슨음식이 좋다더라...
어디 음식이 괜찮다고
하더라....
요놈의  팔랑귀~
좋은것만 있으면 쪼로로
달려가 사곤한답니다.
또한 좋은것만 있음 아이들 먼저 생각하게 되는
엄마의 마음~
그리하여...
울 연수와 준수를 위해
찾은 이집....
바로 소세지집이랍니다.


타우랑가의 일반 슈퍼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세지도 있지만....
먹어본것들 ...모두 실패~
짠것, 냄새나는것(안그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뉴질랜드 소세지의 특유의 냄새라고 할까??)등등...
어린 아들녀석들이 그다지 입맛이 까다로운건 아니지만....
사실은 제가 그 냄새가 싫어서 잘 사지않게 되더라구요...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은 질좋은 소세지라서 그런가 일반 슈퍼가격보단 가격이 2배정도 비싸답니다.


아이들에게 줄 만한 소세지도 추천해주며 참 친절하게 시식도 할 수 있게 조금씩 잘라주더라구요...
덕분에 울 지수 첨으로 소세지라는걸 먹어봤답니다.

독일 소세지가게...Blackforest Gourmet Butchery

간판에 있는 돼지가 "Gluten Free"라고 너무 강조<?>하는것 같아보여...
대체 Gluten이 뭘까 궁금해 알아본 바로는....


글루텐(Gluten):불용성단백질로 주로
식물등에서 추출되며(밀글루텐) 동물의 체내에서 전혀 소화되지 않는 성분으로 고무라고 할 정도로 자연분해성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체내에서도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겠죠..
제과제빵,면류에서 글루텐을 사용하는 것은 기능성인 점성을 유지하기위한 수단이라고 하며  
즉 잘 부푸러 올라 부드러운 빵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절대 영양소를 위해 사용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어느 보고서에 의하면 가공글루텐을 빵에 넣어 체내 피부에 축적되어 물의가 있었으며
글루텐(gluten) 단백질 내에 있는 gliadin 부분이 소장 (특히 duodenum이나 proximal jejunum) 점막을 손상시켜서 융모의 손실을 초래함으로써 영양소 흡수에 장애가 생기는 만성질환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곳 뉴질랜드는 주식이 빵이라서 그런지  빵가게나 음식점마다 자주 볼 수 있었던
'Gluten Free'...

"내 가족의 건강은 엄마가 챙겨야죠"

www.blackforestgourmet.co.nz 에서 가까운 가게 위치를 확인하세요.
오클랜드 알바니, 타우랑가 그리고 파파모아 세곳에 지점이 있답니다.






 

로토루아 루찌타기.

타우랑가 SUS 맘 | 2011. 10. 25. 21:50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지난주 내내 비가 오더니...
월요일까지 Labour day 연휴라고
하늘이 좋은 날씨를 주셨네요 ^^
집에만 있기엔 햇살이 너무나
좋았던 월요일...
세아이들과 함께 로토루아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로토루아엔 유황온천만 다녀봤지....
Luge와 Gondola는 이번에 2번째랍니다.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 혼자서 탈 수는 없지만 아빠와 엄마와 함께 타는것도 나름 좋았던지...
자꾸만 또 가자는 연수때문에 2주전에 다녀오고 또 다녀왔답니다.

사실은 저도 쫌 타고 싶었거든요^^


높이 올라가는게 신기했는지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

일단 산 위에까지 올라가기 위에 타야하는 곤돌라...




한번 왕복에  $25.00이랍니다...
하지만 일년 회원권 $50만 내면 일년동안은 언제든지 곤돌라 무료...
 그래서 저번에  곤돌라 $25.00티켓에 $25 추가해서 일년 회원권 구매. 


루찌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곳..

또한 3가지의 길로 나눠져 있어 3개의 다양한 길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보고만 있어도 무서울것같은 리프트를 너무나도 당당하게 타고 올라오는 아빠와 연수...
처음 저 리프트를 탔을땐...
쫌<?>무서워 다리가 살짝 떨리더라구요^^



 

이번엔 울 꼬맹이 막내 지수 차례...
누구 딸인지 역시나 용감하게 리프트까지 타고 왔답니다.




그 다음은 울 쭌수차례
리프트를 막 타고 온 동생 지수의 헬맷을 잽싸게 빼앗더니....
아빠 잠시 쉴틈도 없이 가자고 조르더라구요^^



루찌를 타고 끝까지 내려가면 나오는곳...
바로 리프트를 타는 곳이랍니다.

 

겁쟁이 엄마와는 다르게 너무나 용감한 울 쭌이~

꽤 높아서 무서울법도 할텐데...
저리도 재미있다고 해맑게 웃는 울 쭌이랍니다.

유치원에서 사진찍을 때 "치즈"를 이상하게 배워온 아들녀석 얼굴이랍니다.
자기딴에는 사진찍을떄 웃는 표정이라는데....

그래도 나름 귀엽지 않나요^^


루찌와 곤돌라 가격표 랍니다...
루찌한번 타는 가격은 $10.00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곤돌라 일년 멤버인 경우...$5.50이랍니다.
또한 곤돌라를 탔울떄 단체 사진도 찍어주더라구요..
사진을 찾는건 자유~



타우랑가 울 집에서 50Km...40분이면 갈 수 있는 로토루아 SkyLine...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합니다^^


 

 

뉴질랜드 공휴일 Labour day(노동절).

타우랑가 john | 2011. 10. 23. 20:46
Posted by johnna

                                                                                                         작성자 : 연수 아빠


뉴질랜드의 노동절인 Labour day연휴입니다.
매년 10월의 네째주 월요일인 Labour day의 재미있는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 기원은 18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뉴질랜드의 수도 Wellington에서 시작됩니다.
보통 하루에 많은 시간을 일해야했던 그당시, 목수인 Samuel Parnell이 하루 8시간의
기본 노동시간을 쟁취했다고하네요.

그로부터 50년 뒤인 1890년 10월 28일이 되어서야 이 일을 축하할수있게 되었답니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참석하고 정부의 공무원들에게는 축하 Parades의 참석을 위해서
하루 휴가가 지급되었으며 도시의 많은 비지니스들은 휴점을 했습니다.


1899년 법령이 시행되면서 Labour day는 Public holiday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다음해인 1900년 부터 첫번째 Labour 공휴일이 시작되었는데, 매년 10월 두번째
수요일이었다고 하네요.
이는 다시 1910년부터 10월의 네번째 월요일로 바뀌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노동절 연휴는 뉴질랜드에게 더 특별한 연휴입니다.
조금전에 뉴질랜드가 프랑스를 꺽고 럭비 월드컵의 챔피언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제가 사는 조용한 동네에 축포소리가 들리고 환호성이 울리더군요.



2011년부터 2013년 까지의 뉴질랜드의 Public holiday(공휴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1 New Zealand Public Holidays

Holiday Actual Date Date Observed
New Years Day 1 January Saturday 1 January
Day after New Years Day 2 January Sunday 2 January
Waitangi Day 6 February Sunday 6 February
Anniversary Day Auckland / Northland 29 January Monday 31 January
Good Friday varies Friday 22 April
Easter Monday varies Monday 25 April
ANZAC Day 25 April Monday 25 April
Queen's Birthday 1st Monday in June Monday 6 June
All Blacks Day 23 October Sunday 23 October
Labour Day (Labour Weekend) 4th Monday in October Monday 24 October
Christmas Day 25 December Sunday 25 December
Boxing Day 26 December Monday 26 December

2012 New Zealand Public Holidays

Holiday Actual Date Date Observed
New Years Day 1 January Sunday 1 January
Day after New Years Day 2 January Monday 2 January
Waitangi Day 6 February Monday 6 February
Anniversary Day Auckland / Northland 29 January Monday 30 January
Good Friday varies Friday 6 April
Easter Monday varies Monday 9 April
ANZAC Day 25 April Wednesday 25 April
Queen's Birthday 1st Monday in June Monday 4 June
Labour Day 4th Monday in October Monday 22 October
Christmas Day 25 December Tuesday 25 December
Boxing Day 26 December Wednesday 26 December

2013 New Zealand Public Holidays

Holiday Actual Date Date Observed
New Years Day 1 January Tuesday 1 January
Day after New Years Day 2 January Wednesday 2 January
Waitangi Day 6 February Wednesday 6 February
Anniversary Day Auckland / Northland 29 January Monday 28 January
Good Friday varies Friday 29 March
Easter Monday varies Monday 1 April
ANZAC Day 25 April Thursday 25 April
Queen's Birthday 1st Monday in June Monday 3 June
Labour Day 4th Monday in October Monday 28 October
Christmas Day 25 December Wednesday 25 December
Boxing Day 26 December Thursday 26 December


 

연수 유치원 졸업식

타우랑가 SUS 맘 | 2011. 10. 22. 20:43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지난 금요일...
드뎌 울 큰아들 유치원
졸업식이 있었답니다.
거창한 한국의 유치원
졸업식과는 너무 다르게..
정말 간소하더라구요.
5살 생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생일이되는 날...
전날<?>이 바로 졸업식이더라구요...
뭐~거창한 졸업식 노래도 없고 축사도 없고....
 
꼴랑~예복입고 사진 찍고
친구들이 노래불러주는게
다더라구요..



졸업식과 함께 치러진 연수 생일파티~
그동안 연수를 보살펴준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들....
제가 직접만든 카네이션 볼펜과 사탕, 풍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직접 쓴 울 연수의 맘과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선물들....
누굴 닮아 주는걸 그리도 좋아라하는지...
카드를 쓰는 내내...낼 연수가 직접 선생님들에게 나눠 준다며 흥분 만땅이였답니다.

졸업가운을 입고 의젓하게 앉아있는 연수의 모습입니다...
엄마,아빠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 긴장한 연수의 얼굴....


그래도 제법 선생님의 질문에 또박또박 대답하는 연수가 참 대견하더라구요.

울 연수 담임쌤...JOJO 랍니다.
"그동안  어린 아들 보살펴 주느랴 너무 감사했습니다." 라고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었지만....
그 놈의 영어가 뭔지...그냥  " Thank you, jojo " 만 애기했답니다.


학교 방학기간이라 유치원에 많은 아이들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정들었던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 티타임을 나누는 연수의 모습이랍니다.
저 가운데....긴 생머리 꼬마 숙녀....
우리 지수 다음으로 이쁘다던  연수 여친 Mia랍니다.
처음 연수를 이곳으로 보낼 때가 새삼스레 생각이 나네요...
그날 유치원 주차장에서 어린 아들을 떼내고 어찌나 울었던지....
그곳을 이젠 울 아들이 졸업을 하다니 정말 세월 빠르네요....
엄마,아빠가 준비한 케잌으로 졸업식과 함께 생일파티까지 하루에 다 치루고 왔습니다.



이젠 담차례...울 쭌수....
어디 유치원으로 보낼지 알아봐야 할것같네요...
아~참....
이곳 뉴질랜드는 만 3,4세가 되면 유치원비가 공짜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정부에서 유치원 보조비(ECE)를 일주일에 20시간까지 해주기 때문에 무료라고 합니다.
물론 외국인들도 포함되구요~.
부모의 비자와 상관없이 3,4세 모든 아이들은 20시간까지 공짜^^
그외 시간은 돈을 내지만 대부분 형, 누나와 함께 조기 유학을 오시는 가정의 꼬마 아이들은
하루에 4시간씩 5일이면 20시간 무료이기 때문에 9~1시까지 보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무료 영어 유치원이네요.
모든 유치원이 다 똑같지 않고 한국처럼 사립과 공립이 나눠져 있어 공립은 거의 공짜구요....
사립은 시간당...정부보조외에 $2~3정도 돈을 내는 곳도 있답니다.

우리 연수가 다니는 JUNI UNI는 시설이 깨끗하고 티타임과 점심을 제공한답니다.
(보통 유치원은 티타임과 점심을 싸가야 한다는거...알고 계시죠^^)
또한 4세 학교대비 반<?>이 따로 있어 쓰기, 읽기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보조가되는 20시간에도 시간당 $3.00이 추가되더라구요.
그리고 20시간이 넘어가면 시간당 $10.00을 내야합니다.
그래서 울 연수는 3일(수목금) 5시간씩 총 15시간을 보내면서 주당 $42.00씩 냈었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유치원을 떠나고 이젠 초등학생이 될 울 연수....
앞으로 잘하리라 믿고 연수의 졸업식겸 생일 선물을 사러 낼은 연수와 함께 쇼핑을 할까합니다^^





 

 

뉴질랜드 예방접종 (IMMUNISATION)

타우랑가 john | 2011. 10. 19. 19:54
Posted by johnna
                                                                                                     작성자:연수 아빠

 



오늘은 만으로 15개월이 되어가는 우리지수의 예방접종하는날.
그래서 뉴질랜드 예방접종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아래의 표는 뉴질랜드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자라는 동안의 모든 건강 발달상황등을
기록을 하는 Well child 라는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
바로 예방접종의 기록을 하는 부분입니다.


태어남과 동시에 우리아이들 모두 맞었던 BCG 예방접종.
보통 뉴질랜드 아이들은 안맞는 결핵에 대한 예방접종인데 우리아이들은 한국에 가야하기때문에
필수로 맞아야 했지요. 한국은 결핵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서...
또한, BCG 하니까 생각나는 우리 준수의 BCG부작용(http://johnna.tistory.com/38).
겨드랑이 아래에 혹처럼 부어오르는 부작용.
그때문에 생후 1년된 우리 준수 전신마취하고 혹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지요.

생후 6주가 되면 보통 뉴질랜드 아이들의 첫번째 예방접종입니다.
~~~DTaP-IPV-Hep B/Hib    Diphtheria(파상풍,백일해), Tetanus(파상풍), acellular Pertussis(백일해)
                                inactivated Polio vaccine(소아마비), Hepatitis B(B형 간염),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vaccine(뇌수막염 )
~~~PCV7                         Pneumococcal vaccine(뇌막염)
이렇게 두대의 주사를 두다리에 맞습니다.

생후 3개월이 되면 6주때와 똑같은 예방접종을 합니다.

생후 5개월에도 같은 예방접종을 합니다.

15개월, 오늘 지수가 맞고온 예방접종 주사가 무려 3대입니다.
양팔에 한대씩 그리고 허벅지에 한대.
~~~Hib
~~~PCV7
~~~MMR       Measles-Mumps-Rubella vaccine(홍역)

4살이 되면 또 예방접종.
~~~DTaP-IPV          Diphtheria(파상풍,백일해), Tetanus(파상풍), acellular Pertussis(백일해)
                              inactivated Polio vaccine(소아마비),
~~~MMR                 Measles-Mumps-Rubella vaccine(홍역)
이렇게해서 4살까지의 뉴질랜드 예방접종(immunisation) 계획입니다.

앉아서 주사맞을 준비를 하는 지수.

 

마지막 세번째 MMR 주사까지 다 끝냈답니다.
예방접종이 끝나고나면 혹시나 있을지모르는 상황을 위해 20분간 병원에서 대기해야하구요.
그뒤 집으로 가면 끝입니다.

참, 아이들 예방접종은 공짜랍니다.
그리고 5살까지 뉴질랜드 아이들은 돈내고 병원간적이 없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디가 아프다면 바로바로 GP(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가지요.
아프다고 딱히 뭘 해주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사선생님 한번 보고나면 안심이랍니다.





 

타우랑가 수영장 bay wave

타우랑가 SUS 맘 | 2011. 10. 10. 20:57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이제 이곳 뉴질랜드에도 어느덧 봄이 오네요...
제법 사람들의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지고 있답니다. 저희집 또한 그렇구요....

일요일...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타우랑가에서 젤 좋은(연수의 표현) bay wave 수영장...
집에서 가까운 greerton수영장에 가면 좋으련만 굳이 bay wave에 가자고 조르는 연수 때문에
우리 수남매들 모처럼 아빠와 함께 잼나게 물놀이하고 왔습니다.


어찌나 좋아라하던지 요녀석들...
수영복을 입혀놓았더니 저리들 팔짝 거리면서 노는 모습이 넘~이쁘더라구요.
오빠들 틈에서 덩달아 좋아라 하는 울 지수양~
빨간 수영복이 넘 잘어울리죠^^



toddler아이들을 위한 공간...
아이들이 놀기게 물높이도 적당하고 여러군데 물 분수놀이도 있어 젤 맘에 들더라구요.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고나서 처음 물 속에 들어가 본 지수~
아빠와 함께 분수속으로 용감하게 걸어가는 모습..얼굴에 물이 튀어도 전혀 울지도 않더라구요.


빨간 수영복이 그녀~   나지수....
봐도 봐도 너무 이쁜 내 딸....bay wave 모델 같지않나요??? (이런 팔불출 근성...또 나오시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도타기 하는곳....
한시간에 한번씩(정각에...) 10~15분정도 파도타기를 한답니다.
파도타기가 시작하면 아빠품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아이들....
무서워서 싫어할 법도한데...출렁거리는 물결이 좋은건지 아님 아빠한테 매달려있는게 좋은건지...
근데 껌딱지처럼 아빠에게 붙어있는건...키위아이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어딜가든 인기몰이를 하는 울 지수양~
오늘도 한건하고 왔습니다... 
같은또래에 딸이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지수에게 관심을 보이시는 키위 아주머니...
또한 어떻게든 지수를 한번 안아보고 싶어 지수옆에서 떠날 생각을 안하는 키위오빠~
항상 느끼지만 뉴질랜드 사람들...정말 친절하답니다.
모르는 아이들도 마치 자기 아이처럼 말걸어주고 안아주고 웃어주고...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도 아이가 이쁘다며 꼭 한마디씩 건네준답니다.


 
                                                                                                               작성자:연수 아빠
       

2011년 9월 25일(일) 새벽 2시를 기준으로 일광절약 시간제(썸머타임)이 시작됩니다.

Image showing the time change


New Zealand Standard Time is currently defined in the
Time Act 1974 as meaning the 12 hours in advance
of Co-ordinated Universal Time. 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administers the Act.


Daylight Saving commences on the last Sunday in September, when 2.00am becomes 3.00am, and ends on the first Sunday in April the following year, when 3.00am becomes 2.00am.

  • Daylight Saving ended on Sunday 3 April 2011 (when clocks went back one hour)
  • It begins again on Sunday 25 September 2011 (when clocks go forward one hour)
  • See more daylight saving dates below

Year End Start
2011 3 April 25 September
2012 1 April 30 September
2013 7 April 29 September
2014 6 April 28 September
2015 5 April 27 September
2016 3 April 25 September
2017 2 April 24 September
2018 1 April 30 September
2019 7 April 29 September
2020 5 April 27 September

시간 혼선을 막기 위해 오늘 잠자기 전 시계를 한 시간 앞으로 돌려 놓는 것이 바람직 하며
정확한 시간 적용은 25일 새벽 2시를 3시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 일광절약제(썸머타임)는 2012년 4월13일까지 입니다.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s time)는 흔히 '썸머타임(Summer time)'이라고 부르며
여름철의 긴 낮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위해 법령으로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기는
제도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시간 혼선 없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연수맘

 

아들을 가진 엄마라면
다 아시겠지만....
한동안 자동차에 목숨을 걸더니,
요즘은  우리집 두 아들들
아주 기차에 필이 팍~
꽂혔습니다.
어찌나 기차를 좋아하는지  기차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랍니다.
이런 아들들에게 가장 
좋은 나들이...
와이히 기차타러 가기....
그리하여 지난주 세녀석들과 함께 WAIHI 에 다녀왔답니다.

타우랑가 메모리얼 파크에 있는 꼬마 기차는 이제 시시해 졌는지...
자꾸 큰 기차타러 가자고 조르는 연수덕에 오랫만에 한적한 시골 간이역에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여유가 느껴지는 뉴질랜드 와이히 기차역....
가끔씩 이런 곳에 혼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여유좀 느꼈으면 좋으련만....
세 아이들 챙기느라....이런 여유는 잠시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티켓을 사는 아빠와 지수....
2~4살은 Gold coin $ 1.00을 받더라구요.(당연히 2살 아래는 공짜랍니다.)
어른은 편도 $ 10.00 왕복은 $15.00이랍니다.
운행 시간은  편도 30분 정도 되더라구요....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집 큰 아드님...연수랍니다^^
멋진 포즈 좀 취해달라 했더니 저렇게 무게를 잡고 있네요...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새롭게 단장한 기차내부...
전에는 의자만 있었는데 앉아서 편하게 음식도 먹을 수 있게 탁자까지 있더라구요...
첨엔 어린 아이들만 좋아라하는 줄 알았는데....
어른들도 심지어 할머니 할아버지도 많이들 타시더라구요...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것없이 참 인기가 많은 WAIHI 기차...
(이건~요구르트 모델도 아니면서 울 쭌이 어찌나 빨고 다니뎐지...^^)

 


기차에 올라 탄 우리 수남매들...오늘 젤 좋아라한 녀석은 우리 지수 였답니다.
움직이는 기차에서 어찌나 몸을 흔들어 대면서 좋아라 하는지....
우리 지수 때문이라도 더 자주 와야 할 것 같네요...

그 날은 특별히 우리 수남매들 기관차 운전석까지 타 보았답니다.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기차를 운전하는 할아버지께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시면서
직접 운전하는 모습까지 옆에서 보고왔답니다.

와이히 역에 있는 기차와 관련된 골동품들.


또한 WAIHI에가면 한번 들려볼 만한곳...바로 금광이랍니다.
금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어디서 금이 나오는건지 전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타우랑가에서 1시간 정도 운전하고 가면 있는 WAIHI ....
아이들과 함께 WAIHI 로 기차여행 함 다녀오세요~


 

 

                                                                                      작성자:연수 아빠

5월 3일 --  EOI 온라인 접수 (기술이민 점수 120점)   http://johnna.tistory.com/78

5월 4일 -- 추첨을 통해 EOI 채택됨.

5월 11일 -- 이민성으로부터 초청장(invitation letter) 받음.  http://johnna.tistory.com/91

9월 9일  -- 기술이민 영주권 서류접수.

지난 5월 EOI 접수후 빠르게 채택이 되고 초청장을 받았던 오클랜드의 Y씨.
초청장을 받고 4개월 이내에 영주권 서류접수를 해야하거든요.
그런데 Y씨는 시간을 딱 맞춰서 이민성에 서류를 집어넣으셨네요.
4개월에서 이틀을 남겨두고....
아무튼 서류접수까지 마치신 Y씨.

미혼이시라 제가 영주권 신청했을때의 서류(http://johnna.tistory.com/47)보다 적어 보이네요.
Y씨가 이민성에 보낸 서류를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 EOI 신청때 작성했던 영주권 신청 Form.
    특별한 변동 사항이 없으므로 그대로 돌려 보냈습니다.

- 기본증명서. 
    한국의 서류를 영어로 번역 공증 했습니다. (번역공증비 $40)

- 가족관계증명서.
     한국의 서류를 영어로 번역 공증 ($40)

- 신체검사.
     오클랜드 한국인 검사 병원 ($260)

- 한국 신원 조회.
     오클랜드 영사관을 통해 신청.

- 고용계약서 원본.

- 고용주로부터의 레터.
    고용 시작일, 영어 능력 명시.

- 직장에서 구체적으로 하는일 명시된 고용주로 부터의 레터.

- 영주권 접수비. ($1550)

- Additional details form 작성.

- Family details form 작성.

제 영주권 신청비는 $1400 이었는데, 불과 9개월 사이에 $1550로 인상되었네요.
이렇게 준비해서 9월 9일 서류를 보냈습니다.
이제는 담당자(case officer)가 정해지기만을 기다리면 되네요.
Y씨의 좋은 소식 금방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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