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연수맘

 

 

타우랑가 초등학교는 학교 수업시간에 하는 수영레슨이에요~

저희 꼬맹이들이 다니는 학교 또한 한학기중에 2주동안 수영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수영장이 있는 학교는 매일 하는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연수네 그린파크는 텀마다 학년과 반이 돌아가면서 2주동안 수영레슨을 한답니다.

 

예전에는 부모들이 자원봉사로 나서 아이들 수영을 가르쳐주었는데...

이제는 수영 레슨 선생님이 따로 아이들 레벨을 나눠 지도해준다고 합니다.

 

 

 

 

 

 

 

 

수영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는 반 아이들....

아이들 수영장에 오고갈때 도와줄 도우미는 부모님들이 도와준답니다.^^

원하시는 어머님들은 도우미로 신청하 실수 있답니다.

 

아이의 학교생활과 교우관계도 볼 겸 신청해서 아이들 수영하는 모습 잘 보고 왔답니다.

 

 

 

 

글쓴이  : 연수맘

 

 

 

이곳 타우랑가 초등학교는 이것저것 잔잔한 이벤트가 많답니다.

아이들 학교 수영레슨부터 텀마다 있는 핫도그나 주스 데이...

아직은 어린것 같아 아이들 손에 돈 쥐어서 보내기도 그렇구 해서...

제가 아이들 학교에 잔돈 보낼때마다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아이들이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하는만큼....

우리 엄마들도 바쁘답니다~

 

학교에서 오는 안내문 챙기랴...

이것저것 행사비 챙겨주랴....

 

다음주부터 우리 준수 학교에서 수영레슨시간이 있답니다.

각 반마다 시간대와 준비물...

 

이러저러한 내용들이 가득가득 담겨있네요~

 

저는 아이들 학교에 돈을 보낼때....

요~래 작은 지퍼백에 넣어서 보내준답니다.

이름과 함께....

아이들만큼이나 엄마도 바쁘네요~

 

글쓴이 : 연수맘

 

 

 

뉴질랜드 아이들은 생일 파티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시죠?

준수의 키위친구 샘의 생일파티 이야기 입니다.

준수 친구 생일파티 다녀왔습니다.

이날 생일은 두명의 마술사가 와서 1시간동안 마술과 함께 아이들과 놀아주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라는 생일파티 장소도 좋지만....

집에서 이렇게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해도 좋을것 같드라구요~

 

이번엔....

조기 노오란 풍선에 토끼를 그리고~

풍선이 토끼로 변해 생일인 샘에게 직접 선물로 주더라구요~

아이들이 모여 토끼도 직접 만져보고.....

안아도 보고....

결국 요일로....준수는 아직까지도 토끼를 사달라고 난리랍니다.

 

이번엔....

나무에 매달린 바구니 터트리기~

흔히 키위친구 생일파티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저기 안에 여러가지 롤리를 넣은 후 방망이로 치면서 터트리는 게임이랍니다~

눈을 가리고 열심히 찾고 있는 쭌수~

 

이곳은 공원이 아니라 준수친구 샘의 정원이라는 사실....

아~~~넓어도 이렇게 넓을까~~~

아무쪼록 준수 친구 샘의 생일파티 잼나게 놀다 왔답니다.

 

글쓴이  : 성준맘

 

 

안녕하세요?

수 에듀케이션 가족 여러분~

저에게는 여전히 연수아빠 엄마라는 호칭이 훨씬 자연스러운 성준이 엄마입니다.

오늘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보듯 아이들 사진을 찾다가 보석같은 두장의 사진이 있어 함께 올려보네요.

성준이에게 안겨 온몸으로 싫은 표정을 하고 있던 귀여운 지수가 벌써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니....ㅎㅎㅎ

물론 사진 속에 보이는 저희 아이들도 저 당시의 순진함은 온데간데 없는

고등학생, 중 3이 되었으니 세월이 참 빠르긴 합니다.

저희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3개월여의 짧은 유학생활을 하면서 참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유학했던 2011년에는 아직 수 유학원이 막 시작을 하기전이라 다른 유학원을 통해 뉴질랜드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분들께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 에듀케이션은 제가 뉴질랜드 생활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파란소파님과의 인연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참....사람의 인연이라는것이 소중하고 감사한 것이지요.

짧은 뉴질랜드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갑자기 연착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숙소에서는 나와야하는 상황이었고 비행기 일은 짧은 영어로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희의 방문비자도 하루밖에 여유가 없는....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추억하고있지만 .....그때는 참 당황스러웠고

아침 일찍 이 상황을 들은 연수아빠께서

아무런 망설임없이 "제가 오클랜드에 전화해서 상황 알아봐드릴테니 일단 저희 집으로 오세요~

이왕 이렇게 된거 하루 더 푹 쉬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짐을 바리바리 (?) 싸들고 연수네 집에서 하루를 더 머물며

맛있는 식사에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저희가 유학원을 이용한 고객도 아니고 앞으로 이용할 일도 없는....

어찌보면 아무런 도움이될만한 사람들이 아닌데 말입니다.

 

연수아빠, 엄마...아니 사장님 이라고 불러야겠지요.^^

오랫만에 타우랑가를 추억하며 검색을 하다가 수 에듀케이션 소식을 접하고는 너무 너무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처음 유학원 일을 시작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연수아빠께서 저처럼 드센(?) 지구상 최고의 막강 파워 한국의 아줌마들을 상대하기에는 너무나 여리고 순수하시기에 오히려 걱정을 했더랍니다.

그랬더니 " 저...별로 안 순진한데요...."라고 수줍게 웃으시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저희가족의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뉴질랜드에서의 3개월을 채워주신 소중한 인연들 속에서 연수네와 함께한 시간도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오랫만에 연수네 소식을 알게되고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진 홈피를 보니 제가 다 뿌듯하고 너무 기쁘답니다.

감히 단언컨데....수 애듀케이션을 통해 뉴질랜드 유학 생활을 시작하신다면 분명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경험하실 거예요.

저도 가끔 들러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이야기도 듣고 도움이 되신다면 저희의 경험담도 들려드리고 할게요~

우리 예쁜 3 명의 수 남매들...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연수아빠, 엄마께서도 지금처럼 늘 따뜻한 마음으로 생활하시다보면 언제나 좋은 일이 빵! 빵! 생겨나는

수 에듀케이션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저희가 여기 한국에서 응원할게요 ~ 화이팅 !!!!!!

 

 

 

 

 

글쓴이 : 연수맘

 

 

 

항상 이맘때가 되면.....

추운겨을 남사만한 배를 내밀고....새벽공기를 가로지르며 지수를 낳으러 병원에 가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른 새벽 완전 칼바람을 맞으며....

막둥이 지수를 낳던날....

그날이 정말 엊그제 우리 막둥이가 이제 초등학생이 됩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이것저것 검사를 하라고 노티스가 날라왔네요.

 

앞으로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엄마들....정보 공유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글퍼옴 : 타우랑가 Su-education

 

 

타우랑가 오로피 스쿨에서 열린 CALF CLUB & PET DAY가 있던날~

각 학교마다 GALA DAY는 있지만 PET DAY는 많이 보지 못하셨을것 같습니다.


 PET DAY란 본인의 집에서 기르는 송아지, 양, 닭 염소들을 데리고와서

심사위원들이 건강이나 동물들의 상태를 체크해 본 후 상을 주는 재미있는 행사인데요,.


각 가정마다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들이 얼마나 이쁜지, 얼마나 잘 키웠는지 자랑하는 날인것 같습니다.

저마다 애완동물을 가지고와서 자랑을 하는데요,

소부터 집에있는 강아지까지 모두 데리고 왔었답니다.


이날을 위해 7,8학년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몇몇 학부모님들은 직접 빵과 케잌 그리고 쿠키를 구워와 판매를

하기도 했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한 오로피스쿨 CALF CLUB & PET DAY~

 

 

 

 

 

 

 

 

 

 

 

 

저희가 도착했을때 먼저 닭 선발은 이미 다 끝나 있었답니다.

이쁘게 닭장안에 있는 닭들~

 

요 빩간 리본이 달린 닭이 오늘 1등을 했답니다

 

 

 

 

 

 

 

 

 

 

 

 

 

친구들과 앉아서 맛있게 먹고 있는 소은이에요~

 

 

 

 

 

 

 

 

 

 

오늘의 젖소파트에서 1등을 한 "소" 입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만난 오로피 교장 앤드류선생님

 

 

저희 유학원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해주었답니다

 

 

 

 

 

 

하도 많아...

뭘 먹을지 고르고 있는 중~

진열되어 있는 음식들 모두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양들을 모아 심사하고 있는 모습~

 

 

 

 

 

 

 

 

끙끙거리며 양을 끌고가는 아이~

 

여기는 어린 송아지를 심사하는 곳입니다.

 

 

 

 

자연과 함께 작은 생명을 소중히 돌보는 교욱을 중요시하는 뉴질랜드 인성교육

작은 학교행사지만 글로만 배우는 인성교육이 아닌 살아있는 인성교육이 이런게 아닐까생각이 듭니다.


오로피 스쿨의 CALF CLUB & PET DAY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

비록 동물이지만 누군가를 돌보는 마음

뉴질랜드 아이들의 큰 교육의 장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글퍼옴 : Su - education

 

 

 

일요일 오전부터 집을 둘러 본 기연이네가

연수네집으로 놀러왔답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것도 잠시 금방 햇볕이 내리 쬐니

신이난 아이들 에너지 발산하러 연수네 마당으로 Go! Go!!

 

 

 

 

 

한국에서는 돈을 내고 그것도 지하에서만 뛸 수 있던 트램폴린 이었는데,

뉴질랜드에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늘 높이 점프 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워 하던 기연이와 정현이.

언니들이 없는 지수가 큰언니들이 생겨 덩달아 신이났었답니다.

 

 

 

 

 

 

 

 

 

 

 

트램폴린에서 잠시 쉬기위해 내려온 아이들.

장난감 트럭을 뒤집어 달팽이 대가족을 발견했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달팽이 한마리씩 트럭 밖으로 꺼내며 본격적으로 자연관찰 시작!


'왜 달팽이들이 트럭에 모여있었지?'

'달팽이들은 왜 거품을 뿜어내는 거지?'

'달팽이들이 왜 옹기종기 뭉쳐있지?'


끊임없이 질문을 하던 아이들은 어른들의 간단한 설명으로 일부의 궁금증이 해소된 뒤

부디 죽지말고 잘 살아남기를 바라며 습하고 어두운 잔디밭을 찾아 놓아주었답니다.


타우랑가 연수네서 발견한 달팽이로

순수한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즐거움 엿볼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연수엄마의 뛰어난 요리솜씨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요.

순식간에 연어회 덮밥과 커스터드 과일 샐러드를 저녁으로 준비해 주셨답니다.

요리엔 자신이 없으시다던 기연 어머님은 오늘 두가지 음식을 배워간다시며 흡족해 하셨네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집안을 환기시키는 기연이네와 연수네의 일요일이었습니다.



 

 

 

글쓴이  : 연수맘

 

 

축구 시작한지....두번째~시간

그래도 지난번 보다는 열심히 뛰어줬답니다.

 

엄마와 열심히 뛰기로 약속을 했거든요...

엄마는 축구잘하는 남자가 멋있다는등...

축구를 잘해야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준다는 등....

별애기로 꼬셔...드뎌 준수가 뛰기 시작했답니다.

 

학교별로 아이들 시합도 하고...

같은 학교끼리 연습도 하고...

 

저 넓은 잔디에서 뻥뻥~~~공을 차면 슛도 날리는 날이 언젠간 오겠죠...*^^*

 

 

 

 

 

 

 

 

 

 

 

 

 

 

 

 

글쓴이 : 연수맘

 

 

참...세상의 모든 엄마는 대단하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처음엔 보기조차 싫었던 돼지고기 덩어리를 이제는 제법 주물럭 주물럭 하고 있으니말이죠...

이젠 못하는거 빼고 왠만한건 거의 해본듯합니다...

그중에서 저희집 식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

그것도 생삼겹살 썰기는 자신이 있답니다.


보통 두꺼운 삼겹살보단 얇은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얇으면 냉동밖에 없어 냄새에 예민한 저로썬...잘 안사먹게 되는데요...

그러던중...

이런 방법도 있더라구요...


파킨세이브 pork belly 덩어리를 사서...등뼈는 따로 발라 나중에 매콤한 돼지등뼈해서 먹구요...

고기는 고기대로 삼겹살로 구워먹는답니다.

어제 학교에서 달리기 하고 온 아이들 맥이려고 삼겹살 자르다 문뜩 생각나서 사진몇장 찍어 올려봅니다.


 

 

 

고기 덩어리를 사실 때 껍질 부위를 꾹꾹 눌러서 단단한 고기를 사셔야 잘 잘라집니다용~*^^*

 

 

저희집 삼겹살 귀신들 덕분에 저흰 늘 두덩어리를 사야한답니다....*^^*

 

 

위에 껍질부위는 나중에 자르셔야 일정한 간격으로 고기를 자를수 있답니다.

 

 

얇게 잘 잘랐지요~*^^*

 

껍질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따로 구워드실 수 있답니다...

고기 한덩어리로 거의 일석삼조라고 할까요~*^^*

 

등뼈는 잘라서 이렇게 랩으로 싸놓구요...

 

 

글쓴이: 연수맘

 

 

최근 큰 꿈이 생긴 연수....

바로 화성에 가보는것이 본인의 꿈이라고 합니다.

화성에 가서 관찰하고 싶다는 아들래미....


천문학자의 꿈을 가진 연수....

다른건 몰라도 과학에 관한 책은 밥을 먹으면서 까지 읽고 또 읽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메모해 두었다가 과학선생님이 오기 무섭게 질문하고 또 질문하고...

귀찮을 만도 할텐데...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는 과학 선생님 덕분에 더 많은 지식을 알게 된 연수...


지난주 픽업시간에 학교 교장선생님한테 받은 거라면서 하나는 종이에

하나는 가방에 붙이고 나온 아들래미....


자신이 읽은 책들과 열심히 찾아보던 우주다큐를 보고 본인이 직접 쓴 글이랍니다.

읽어도 읽어도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이해가 잘 되지 않아도 한번 쫘~~~악 읽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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