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저녁식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8.29 | 기연이네와 연수네가 함께 한 날 1
  2. 2017.08.09 | 집에서 쉽게 만드는 뉴질랜드 양갈비
  3. 2014.10.20 | 간단한 마파두부 덮밥 만들기

 

글퍼옴 : Su - education

 

 

 

일요일 오전부터 집을 둘러 본 기연이네가

연수네집으로 놀러왔답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것도 잠시 금방 햇볕이 내리 쬐니

신이난 아이들 에너지 발산하러 연수네 마당으로 Go! Go!!

 

 

 

 

 

한국에서는 돈을 내고 그것도 지하에서만 뛸 수 있던 트램폴린 이었는데,

뉴질랜드에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늘 높이 점프 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워 하던 기연이와 정현이.

언니들이 없는 지수가 큰언니들이 생겨 덩달아 신이났었답니다.

 

 

 

 

 

 

 

 

 

 

 

트램폴린에서 잠시 쉬기위해 내려온 아이들.

장난감 트럭을 뒤집어 달팽이 대가족을 발견했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달팽이 한마리씩 트럭 밖으로 꺼내며 본격적으로 자연관찰 시작!


'왜 달팽이들이 트럭에 모여있었지?'

'달팽이들은 왜 거품을 뿜어내는 거지?'

'달팽이들이 왜 옹기종기 뭉쳐있지?'


끊임없이 질문을 하던 아이들은 어른들의 간단한 설명으로 일부의 궁금증이 해소된 뒤

부디 죽지말고 잘 살아남기를 바라며 습하고 어두운 잔디밭을 찾아 놓아주었답니다.


타우랑가 연수네서 발견한 달팽이로

순수한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즐거움 엿볼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연수엄마의 뛰어난 요리솜씨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요.

순식간에 연어회 덮밥과 커스터드 과일 샐러드를 저녁으로 준비해 주셨답니다.

요리엔 자신이 없으시다던 기연 어머님은 오늘 두가지 음식을 배워간다시며 흡족해 하셨네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집안을 환기시키는 기연이네와 연수네의 일요일이었습니다.



 

 

 

글쓴이 : 연수맘

 

 

뉴질랜드 와서 양고기를 처음 접하고...

특유의 양고기 냄새가 아직도 코에서 맴도는것 같아...

양고기 코너는 근접도 안하던 제가...

아이가 셋이다보니...

내 코보단 아이들 건강과 입맛을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양고기 넓적 다리를 집어 들어 영양탕도 끊여보구요...

이젠 양갈비도 사다 아이들 구워주었답니다.


양고기 코너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발견한 양갈비~

양고기가 좋은건 다들 아시겠죠~

특히나 아이들에게 좋다고 해서...

또한번 도전해보려고 집어왔습니다.

 

 

 

덩어리로 된 이 녀석을...

어찌할까...자를까?

아님 통째로 요리할까?

고민하다...

통으로 오븐에 굽기로 했습니다.

 

 

퇴근후...

배고프다는 아이들때문에 부랴부래 만들어주느랴...

중간 과정을 찍지 못했습니돠~~~~


일단 통으로 되어 있는 양고기의 기름(지방)을 제거해주시고...

위에 허브.갈릭.솔트라는 소금이 있어...뿌려주었답니다...

그런 후...일단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겉에만 살짝 구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빵가루와 바질을 덧뿌려....

오븐에 구워주었는데요...

구우면서 중간중간 칼집을 내서 중간에도 소금을 좀 뿌려줬구요...

빵가루도 살짝 뿌려주었답니다.

이렇게  통째로 다 구운후...

 

 

 

 

썬마늘, 양파, 브로콜리를 버터에 달달달 볶은 후...

스테이크 소스를 부어 만들어 주었답니다.

 

 

 

양갈비하면서...

아이들 부족할까봐...

다른 반찬으로 돼지불고기 볶느랴...

중간 과정을 찍지 못햇습니다...ㅠㅠ


음....

맛잇다고 합니다...

세녀석 모두다요~~~~ㅋㅋ

냄새도 안난다고 합니다.... 예민한 지수양께서요~

얼렁뚱땅 만들어도 엄마의 음식이 최고로 맛있다는 아이들...

맛있게 잘 먹어줘서 너무 고마울따름입니다~

다음엔 두덩이 사와서 배터지게 맥여볼까 생각중 입니돠~*^^*

 

간단한 마파두부 덮밥 만들기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20. 07:50
Posted by johnna

                                                                                                                 - 글쓴이 : 연수맘 -

 

 

 

 

오늘 저녁은 간단한 마파두부 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두부와 냉동실에 얼려둔 돼지고기....그리고 야채들  !!!

일단 두부를 네모 모양으로 자른 후 후라이팬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두부를 구울동안 돼지고기 다져서 믿간을 해두시면 편하답니다....

(돼지고기 밑간은 홍반장 1큰술, 마늘 1큰술,청주 1큰술, 소금,후추 조금씩, 넣어서 재워두세요.

 

   두부가 노릇노릇 익을 동안 집에 있는 양파와 피망을 두부 크기로 잘라주세용~~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작게 채썰듯이 썰렀답이다...  )                     

준비된 재료들 입니다...양파와 피망,그리고 다지 돼지고기

다른 후라이팬에 고기를 볶은 후 다른 야채도 함께넣어 볶아주세요~~

야채와 고기가 다 익은 후 물을 뭇고 보글보글 끊여줍니다.....

이떄 간을 맞추세요...

아~~~맞다.... 이때 전부가루를 넣어야 국이 걸죽해집니다..^^

 

저는 아이들 음식을 좀 싱겁게 만드는 편이라 아이들 것을 덜어낸 후 아빠와 제꺼는 두반잘을 더 넣어 매콤하게 먹었답니다,

 

짜짠~~~맛있는 마파두부덮밥 완성!!!

오늘 저희집 저녁모습 이에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진저맨처럼 오븟하게 둘러앉아

맛있게 저녀을 먹었답니다...

저 그릇 ~~~~나름 귀엽죠 연수가 고른 그릇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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