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연수맘

 

 

뉴질랜드 와서 양고기를 처음 접하고...

특유의 양고기 냄새가 아직도 코에서 맴도는것 같아...

양고기 코너는 근접도 안하던 제가...

아이가 셋이다보니...

내 코보단 아이들 건강과 입맛을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양고기 넓적 다리를 집어 들어 영양탕도 끊여보구요...

이젠 양갈비도 사다 아이들 구워주었답니다.


양고기 코너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발견한 양갈비~

양고기가 좋은건 다들 아시겠죠~

특히나 아이들에게 좋다고 해서...

또한번 도전해보려고 집어왔습니다.

 

 

 

덩어리로 된 이 녀석을...

어찌할까...자를까?

아님 통째로 요리할까?

고민하다...

통으로 오븐에 굽기로 했습니다.

 

 

퇴근후...

배고프다는 아이들때문에 부랴부래 만들어주느랴...

중간 과정을 찍지 못했습니돠~~~~


일단 통으로 되어 있는 양고기의 기름(지방)을 제거해주시고...

위에 허브.갈릭.솔트라는 소금이 있어...뿌려주었답니다...

그런 후...일단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겉에만 살짝 구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빵가루와 바질을 덧뿌려....

오븐에 구워주었는데요...

구우면서 중간중간 칼집을 내서 중간에도 소금을 좀 뿌려줬구요...

빵가루도 살짝 뿌려주었답니다.

이렇게  통째로 다 구운후...

 

 

 

 

썬마늘, 양파, 브로콜리를 버터에 달달달 볶은 후...

스테이크 소스를 부어 만들어 주었답니다.

 

 

 

양갈비하면서...

아이들 부족할까봐...

다른 반찬으로 돼지불고기 볶느랴...

중간 과정을 찍지 못햇습니다...ㅠㅠ


음....

맛잇다고 합니다...

세녀석 모두다요~~~~ㅋㅋ

냄새도 안난다고 합니다.... 예민한 지수양께서요~

얼렁뚱땅 만들어도 엄마의 음식이 최고로 맛있다는 아이들...

맛있게 잘 먹어줘서 너무 고마울따름입니다~

다음엔 두덩이 사와서 배터지게 맥여볼까 생각중 입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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