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비가 퍼 붓더니 오늘은 오전에 살짝 그쳤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나와서 일을 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점심 전부터 다시 쏟아졌구요.
아무튼 몇시간 작업을 했네요 오랫만에...

 사진이 조금은 알록달록 해졌습니다. 빨간색 팀버가 많이세워졌네요.
오늘 브레싱을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목조벽을 받쳐주는 임시 버팀목들이 여기저기에 많이도 세워졌습니다.

 13일째 작업 마무리 되었습니다.
 

 

 


 세워진 목조벽에 틈새를 조이면서 간격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아무리 잘 맞추어져서 나온 목조벽이라도 실제로 세워 놓으면 오차가 있으므로 필수적인 작업입니다.

 쓰레기통이 배달되어졌습니다.

바닥과 콘크리트 면의 못자국

목재끼리의 못자국



12일째 작업 마무리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집짓기 D-11 (목조 작업)

존 building story | 2009. 10. 10. 16:12
Posted by johnna

 

 9월 17일 기초 작업을 마무리하고 2~3주정도 쉴줄 알았는데 9월 21일 목조 벽 작업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목조벽을 제작하는 공장에 도면을 보내면 조립을 해서 세우기만 하면 될 정도로 도면에 일치하는 목조벽이 배달 됩니다.  

여러분들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가족끼리 조촐하고 조용한 추석을 보냈습니다. 추석이라 들뜬것도 아니었는데 참 오랫만에 글을 올렸습니다. 밀린 글들이 많아졌는데 틈나는 대로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콘크리트 주위를 싸고 있던 벽을 다음날 바로 떼어 냈습니다. 그리고 물을 바닥에 축축하게 뿌려주고나서 마르면 또 뿌려주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겉은 금방 마르는데 속은 마르려면 오랜시간이 걸린답니다. 그래서 최대한 겉면을 축축하게 유지해서 겉과속이 같이 굳어갈수있게 만들어주려고 하는거랍니다. 그래야 더 튼튼해 진답니다. 한국에서도 같은식으로 하는거겠지요. 
 9월 1일에 집짓기 시작해서 9월 18일까지 기초 작업이 끝났습니다.

 10일째 작업 끝났습니다.
 



 오늘 레미콘차 3대가 왔습니다.
 



 수레를 이용해서 이곳저곳에 자갈과 시멘트가  섞인 콘크리트를 나르고 있습니다.



 선풍기를 바닥으로 뉘인듯한 저 기계는 콘크리트 바닥을 평평하게 해주는 기계라고 합니다. 바닥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지속적으로 밀고 다닙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뚫린 2개의 알류미늄이 콘크리트 끝나는 부분에서 나와있습니다.


 주차장입구는 마무리가 다른곳과는 다르게 되었습니다.



 9일째 작업 종료입니다.

 

 

 점심무렵에 철근이 배달되어왔습니다. 무얼하는지 얼른 나가 볼께요.

 아저씨 둘이서 총을 들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철근을 고정 시키기 위해 철사로 묶어 주는 장면 입니다. 이제 와이프 사진 실력이 예술의 경지인데요.

 오전동안 내내 검은색 두꺼운 비닐로 바닥을 깔더니 오후에는 비닐 위로 철근을 일정한 간격으로 깔고 있습니다. 콘크리트를 부을 준비가 거의 된것같습니다.

 바닥과 철근 사이의 간격을 두기위해 조그만 플라스틱을 일정간격으로 배치했습니다. 바닥과 철근 간격이 5cm정도 입니다.


 8일째 작업 종료입니다.

 

 


 오전동안 새로운 작업이 이루어졌네요. 20cm 높이의 벽 위로 다시 10cm의 벽을 올렸습니다. 새로 올린벽은 안쪽으로 15cm가 들어가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주차장 입구쪽은 다른 곳과는 달리 20cm 벽위에 그대로 10cm 벽을 올렸습니다.




 상하수도관을 묻고 흙을 덮는 장면같습니다.




 7일째 작업 마무리 되었습니다.
 

NZ 집짓기 D-6

존 building story | 2009. 9. 18. 01:32
Posted by johnna

 


대답 잘해주는 잘생긴 청년



 손 한뼘이니까 20cm 정도의 벽을 세우고 자갈(다른종류의 흙이라고 전에 표현했던것)을 채운다음 벽 주변의 자갈을 파내고 오늘은 이쪽저쪽 방향으로 깊게 땅을 파 놓았습니다. 모양으로 봐서는 상하수도를 연결할 배수관을 넣을 것같은데요. 대충 70cm이상의 깊이네요.





 6일째 작업 종료입니다. 

 





작업후 돌아가는 불도우져


 오늘은 어딘가에서 자갈을 가져와서 입구를 통해 안쪽으로 쌓아놓은후 불도우져로 평평하게 바닥을 다지더군요. 높이는 세워놓은 벽과 나란히 맞추었네요.
  



 삽으로 열심히 땅을 파고 있네요. 어딜 파고 있는지 좀 있다가 볼께요.




 
 
 가장자리에 있는 벽을 따라 300mm정도의 폭으로 전체를 고르게 파 놓았습니다. 깊이는 세워진 벽정도의 깊이네요.


 D-5 작업 종료입니다.

 

뉴질랜드 집짓기 D-4

존 building story | 2009. 9. 12. 23:31
Posted by johnna

 

 건설회사 간판입니다.




 어제 땅을 다져놓은 후에 오늘은 열심히 수평을 재가면서 조그마한 벽을 세워가는데요. 와이프 사진이 점점 좋아지는데요. 처음에는 쑥쓰럽다며 멀리에서 찍고 뭐라고 할까봐 얼른 집에 들어와 버렸다고 했는데...


 4일째 작업 종료입니다. 입구쪽면만 빼고 나머지면들은 벽을 다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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