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집짓기 공사재개 D-3

존 building story | 2009. 9. 11. 03:18
Posted by johnna

 


 오랜만에 옆집 공사하네요. 1주일 이상을 쉬었던것같아 그냥 공사 세번째날로 올리겠습니다. 와이프가 둘째 이유식 먹이다가 공사현장을 포착하고 바로 한건했네요. 


 모아두었던 흙을 버리는것 같네요.

 


  이번에는 다른 종류의 흙을 가져와서 바닥을 다지는것 같고요.



  3일째 공사 끝입니다.

 

nz 타우랑가 집크기와 건축비용

존 building story | 2009. 9. 5. 07:22
Posted by johnna

 

 옆집이 이틀일하더니 삼사오일을 내리 쉬고 있네요. 내일은 일요일이고...  그래서 지금 여기 개발중인 곳의 땅값과 집값에 대해 잠깐 써볼까 합니다.


상하수도 전기



개발도

개발도




부동산 붐이 일기 전에는 1000sqm 이상씩으로 자리를 잡고 집을 넓고 크게 지었는데 지금은 땅값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500~600sqm 정도로 해서 가든을 축소시키는게 보통이라고 들은것 같네요. 옆집은 450sqm 정도로 보이구요. 집값이 한창 오를때 이야기고 지금은 집값이 오르네 내리네 말들이 많죠. 한달전인가 여기 개발업자하고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는데 땅 분양률이 저조하다고 가격을 14만~18만에서 13만~17만불로 조정한답니다. 그뒤로 꽤 분양이 된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3/4정도 남은것 같은데요. 언뜻봐도 택지분할해놓은 곳이 150세대 정도 돼 보이는 큰 부지거든요.



 개발업자쪽에서는 직접 건축은 하지 않는다고하며 원한다면 자기들과 거래하는 건축업자들을 소개해 줄수있답니다.






 

땅값 162,000불


 389,000불이면 땅값 빼고 200,000불 이상이 집짓는 비용이네요. 단층에 방 3~4개 화장실 2개 더블 가라지 이정도가 일반적인 형태의 집입니다. 그리고 정원.


땅+집 389,000불



 중앙에 위치한 놀이터이자 공원입니다. 우리집 바로 앞이네요.^^



 한창 집짓기에 분주한 곳이네요. 두세달후면 멋진 집이 세워져 있겠죠.

 

 

열심히 땅 파는 포크레인


불도우저



집에 돌아왔더니 와이프가 툴툴댑니다. 이유인즉 바로 옆이 공터였는데 얼마전데 땅이 팔렸다는 팻말이 서있더라고요. 그러더니 엊그제부터 아침이면 시끌벅쩍한 소리가 나더랍니다. 바로 집짓기 시작한거죠. 아침에 늦잠을 못 잔대요.
 
 어쨋든, 큰아들녀석이 차나 중장비를 좋아하는지라 낮에 애들데리고 구경나섰다가 내친김에 사진도 찍어왔다네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뉴질랜드는 집을 어떻게 짓고, 얼마만에 지을까?

 혹시 저처럼 궁금하신분도 계실까하여 옆집 세워져가는 과정을 올려 볼까합니다. 뉴질랜드 목수분들 계시면 제 글에 참견 부탁합니다. 저는 건축에 대해 잘 모르니 사진이나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뉴질랜드 타우랑가라는 도시의 파이스파라는 동네입니다. 이곳은 현재 한창 개발중인 지역으로써,  개발업체나 돈 있는 사람이 넓은 부지를 매입해서 도로를 놓고 상하수도, 전기선을 바둑판처럼 나누어진 땅에 들어가게 해놓고 바로 집 지을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 나누어진 땅을 파는 겁니다. 이걸 택지분할이라고 하는것 맞지요. 위치나 크기에 따라 130,000~170,000불로 팔고 있답니다. 제가 알고 있는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첫째, 둘째날은 포크래인과 불도우저 같은게 와서 일하고 셋째날은 쉬었다네요.

 

 


day-2 작업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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