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월남쌈 만들기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18. 06:17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손님접대용 월남쌈...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월남쌈...

어떻게 준비하는지 시작해 보것습니다^^


준비물: 갖은 야채( 좋아하시는 야채위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피망(빨, 노, 초) 1개씩, 당근 1개 , 오이1개, 사과2개 ,레몬 1개, 아보카도2개, 양상추1개, 

양송이버섯 7개 토마토2개, 숙주 1봉지, 새싹<?>1개, 파인애플 2개(원형으로 잘린것), 

보라색양파1개 , 소고기, 월남고추5개

위에 재료는 잘먹는 어른 6인분으로 준비했답니다.


요리를 시작하기전...먼저 소고기를 양념해 주세요.(고기는 600g정도)

소고기에 후추1t, 참기름1T, 설탕2T,다진마늘2T, 간장7T을 넣어 재워두는 센스~



1. 먼저 준비한 재료를 깨끗하게 씻은 후 바구니에 모두 담아주세요.

양상추는 잎을 떼어서 7장정도 씻고 숙주도 함께 씻어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쪼~옥 빼주세요^^


2.씻어놓은 재료를 이쁘게 썰어주세요. 길이는 5~6cm정도 맞춰 썰어주면 이뻐요~

피망은 절반을 자른 후 위와 아래를 잘라두면 길이를 맞출 수 있답니다.



3. 재료를 써는 동안 계란지단을 올려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후 후라이팬에 약한불에 올려놓아두면 됩니다.



4.자~계란이 지글지글 익고 있을 동안 이 또한 취향에 맞게 썰어도 되지만 제가 하는 방법은 

겉과 속을 나누어 이렇게 썰어 놓습니다.

길이에 맞춰 자른 야채들...

이렇게해서 한접시 뚝딱~




5, 그 다음 접시는 양상추 가늘게 채 썬후 가장자리에 둥글게 펼쳐놓은 후 

토마토와 아보카도를 중심에 놓으면 두번째 접시도 끝~


6.조기 가운데 있는 3번째접시는...

숙주와 새싹<?> 그리고 가운데는 보라색 양파를 썰어놓으면 끝~



7. 다음은 소스 만들기...

파인애플과 시럽을 따로 분리한 후 파인애플은 8등분으로 잘라주고 

나머지 시럽쪽은 파인애플 한 조각을 잘게 잘라 담아둡니다.


준비한 시럽에 위에 있는 피쉬소스를 넣어주세요...

음 어른 숟가락으로 3번정도....

먹으면서 간도 봐주는 센스~

그 다음 넣어주는건...바로 요 월남고추...

조기 조 작은 고추가 엄첨 맵답니다. 아이들용 소스엔 넣지 마시고...

어른용 소스에만 넣어주세요..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더 넣으셔도 될듯^^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넣어주면 소스완성!!




8. 에고~화면이 많이 흔들려서...

요건 소고기...

재료를 썰면서 약한불에 자글자글 올려놓으면 시간절약도 할 수 있고 좋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준비한 월남쌈 입니다.


ㅋㅋ...이렇게하여 손님접대용 월남쌈 ~

준비끝...맛있게 먹기만 하면 될것같습니다...

맛은...음~

저희집에 오셔서 함 맛보시던가요^^

참고로 사진은 아빠가 찍어 영~맘에 안드네요... 





 

 

타우랑가의 다양한 마켓들!

타우랑가 john | 2014. 10. 16. 09:08
Posted by johnna

 

 

 

뉴질랜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 주말혹은 주중 오전에 열리는 프리마켓들이 많이 있답니다.

한국과는 다른 문화이기도 해서 굳이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타우랑가에도 다양한 마켓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몇분 쯤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함께

키위들의 마켓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아래 일정 참고 하세요~~~! )

 

 

 

 

 

 

글쓴이 : 연수맘             

 

 

 

집안에만 있기엔 넘 좋았던 날씨....

아이들을 델꼬...

아는 동생집에 놀러갔었지요....수영장이 있다해서 아이들과 수영복을 바리바리 싸들고 놀러갔었습니다...

넓은 수영장만 있는줄 알았는데....

와~마당 뒷편에 벌들을 취미로 키우고 계시더라구요....동생 시아버지께서...

2개의 벌통에 무려 벌이4000마리나 있다고 합니다...

혹시 벌 때문에 주변에서 항의는 없냐고 물으니 오히려 벌때문에 이웃에 있는 과일나무에 열매들이

완전 주렁주렁 열려 오히려 더 좋아한다고들 합니다....

 

어제는 수영하러 갔다 더 좋은 것을 보고 왔답니다....

벌들이 어떻게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 차 벌통을 열어보여주신다고 하드라구요,,,

저와 아이들은 집안 창문에서 입을 쩍~벌리고 처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벌집속에 알도 보고 2주후면 벌이 될 애벌레도 보고....

직접 꿀도 먹어보고....

수영장보다  더 값진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우리 큰아덜....아빠보여주고 싶다며 키위할아버지에게 꿀좀 달라고 하드하구요...

울 큰아덜 덕에 천연 꿀도 얻어왔습니다....

아직 꿀이 덜 되었다며 나중에 꿀이 잘되면 더 주겠다고 하드라구요.....

 

벌을 키우는데 잘은 모르지만....

키위할아버지는 벌을 키우는 동호회에 나가 회원들끼리 직접 정보도 나눈다고 하네요~

벌은 어두운 색을 싫어한다해서...검은색, 파랑색 옷을 입으면 가까이 오지않는다고 합니다.

키위할아버지 동호회 친구분들은 직접 장갑도 안끼시고 벌통을 만지신고 합니다....

벌들은 사람이 두려워하면 그 걸 안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서워하지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벌도 덤비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제는 날씨도 좋았지만 수영도 하고 벌에 대한 좋은 정보도 얻고 값진 경험도 하고 .....

나름 참 뜻깊었던 하루였답니다~~~^^

 

 

 

 

 

 

 

 

 

 

 

 

 

 

 

 

 

 

 
                                                                                           작성자 : 연수 아빠

뉴질랜드 집은 보통 목조집으로써 실내의 내벽은 짚보드로 되어있습니다.
짚보드는 약해서 조그만 충격에도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집안에서 물건을 옮기다가 만들어지는 작은 구멍에서부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다가 벽에 부딪쳐서 생기는 차 번호판만한 구멍등등...
이번에는 뉴질랜드 생활중 집 벽에 구멍이 생겼을때 복구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칼로 구멍난 곳을
네모가 되도록 이쁘게 오려내주고,
네모의 크기를 잽니다.



여분의 짚보드를 구멍의 크기에 맞게 오려줍니다.



구멍의 뒷부분에 지지해줄 나무조각을 만들어 줍니다.

 


본드를 이용해서 구멍의 뒤에 지지대를 대어줍니다.



나무 지지대와 벽이 단단히 고정될수 있도록 나사못으로 벽을 뚫어서
지지대까지 잡아주고나서, 
만들어온 네모 짚보드를 지지대에 본드로 붙여 줍니다.

 


네모 짚보드에도 단단히 고정해줄 나사못을 박아주네요.




접착 성분이 있는 그물망을 구멍주위에 붙여 줍니다.



그뒤, 플라스터를 그물망위에 발라줍니다.

 


플라스터가 마른후에 그부위를 샌드 페이퍼를 이용해서
고르게 다듬어 준뒤, 페인트를 칠하면 끝.

보통 집 주차장이나 창고에 여분의 페인트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있다면 그 페인트를 발라주면 됩니다.
페인트가 오래되면 이상하게 변하는데, 막대를 이용해서 잘 저어주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집에 여분의 페인트가 없다면,
페인트가게에 가서 가장 비슷한 색깔을 고른후 구멍이 난 부위의 벽면을
전부 발라준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회색이라도 수백가지의 회색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으로는 그 색깔을 구분하지 못하지만, 벽에 바르면 그 색깔의 차이가
보인다고 합니다.
한 벽면을 다 발라주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글쓴이 : 연수 맘

7월 23일 우리 지수가 태어난 날...
아직까지 갓난쟁이 애기로 보이는 우리 딸이 벌써 한살이 되었답니다. 
뉴질랜드에 온지 5년 반 동안 돌잔치만 세번째네요.^^
이번에는 쩡~말 마지막 돌잔치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또한 그동안 분홍색 풍선이 어찌나 불고 싶었는지...저 이번에 소원풀이 했습니다^^




우리 지수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지수를 너무 이뻐해주신 분들께 그 마음 보답하고 싶어 요번 돌잔치에는 제가 하나에서 부터 열까지
모두 다 제 손으로 준비했답니다.(여기서 잠깐~떡과 김치, 디져트는 제 작품이 아니랍니다...^^)
지수를 위해 떡(시루떡, 무지개떡) 케잌은 한나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고...
김치는 채린이 어머니께서 손수 담그셔서 그 날 가져다 주셨고...
신랑의 농담<?> 한마디에 감기때문에 아프신 몸으로 쌍둥이 어머니께서는 디져트 용 케잌<?>을 
무려 2개나 해오셨답니다...
너무나 고마운 분들...쩡말 감사했습니다.



평소 말수가 적은 신랑???
오늘은 긴장한것 같네요...^^


우선 돌잔치 답례품으로 수건을 할까 컵을 할까 고민하다 뭔가 특별한게 없을까 생각하던 중....
드뎌 찾았습니다...
제 정성이 듬뿍 들어갈 수 있는것을...
바로 카네이션 볼펜!!!
그날 오신 분들께 우리 지수가 한송이씩 직접 나눠 드렸답니다.

카네이션 볼펜

카네이션 볼펜 재료들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준수때와 마찬가지로 지수때도 만든 사진보드....
무려 500장의 사진중 신랑과 신중하게 고른 엄선된 사진들....
또한  이벤트 보드판...준수때 사용하던 컵을 재활용했답니다.

 
돌잔치에 하이라이트~ 돌잡이!!
이번 돌잡이는 키위(뉴질랜드)친구들에게 우리 전통물건을 소개할 겸 전통돌잡이로 준비했습니다.
연필대신 붓과벼룩, 돈 대신 엽전을 그리고 복주머니, 마패, 오방색지,실로 준비한 돌잡이...
아쉬운건 약탕기를 준비못해 대신 청진기를 올렸답니다.
엄마의 맘같아선....뭐 돈이나 청진기를 잡았으면 했는데...
우리 지수 오방색지를 잡았답니다. 
오방색지는 다섯가지 기운을 골고루 받으면서 화려한 삶을 살아가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우리 지수 오색의 기운을 골고루 받아 건강하고 화려한 삶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돌잡이용품

오방색지 잡은 지수

항상 들고 다녀야지...

 
한국같았음 출장부페라도 불렀으면 좋으련만....
저 혼자서 저 음식들 다 준비했습니다...
뉴질랜드 생활 6년차(결혼 6년차)의 실력을 발휘했답니다.
우선 45명 기준으로
갈비찜 3kg, 소불고기2kg , 돼지불고기2kg , 닭강정용 닭고기1.5 kg, 유뷰초밥 45개,
샌드위치 40개( 샌드위치용 식빵 2봉지), 돈까스 1kg, 고향만두2kg(키위들이 정말 좋아라합니다)
동그랑땡 50개, 동태전 2봉지, 잡채<많이?>, 고구마튀김(고구마1.5kg), 오징어롤과 다리튀김
(오징어700g), 김치..이렇게 준비한 상차림~
꼬마 손님들이 많은 관계로 술보다는 음료수를 많이 준비했답니다.
식혜, 수정과, 요구르트, 과일 주스, 알로에주스, 생수, 어른들을 위한 와인(화이트-3, 레드-3)
맥주 3박스(36병), 한국분들 뒷풀이용  쏘주10병....


그후로 일주일동안 아무 요리도 하고싶지 않더라구요~


준수때와 마찬가지로 한나 어머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떡케잌~
이쁜 무지개떡과 시루떡!!
너무 맛있어 키위들도 좋아한 떡케잌....
갈때 조금씩 싸주고 싶었지만...마음뿐~ 너무 맛있어 나중에 아이들과 먹으려고...
흑흑...몰래 감춰두었답니다^^

무지개떡

무지개떡, 시루떡



지수 돌잡이에서 오방색지를 맞추고 당첨이된 ...타우랑가 병원 의사쌤!!
추카추카....부인이 임신중이신데...이쁜 아가 낳으세요^^
현관 입구에 준비된 덕담카드...
수호어머니~ 뒷태가 너무 고우십니다....^^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 우리집 놀이방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오신 분들이 가면갈수록 파티가 너무 좋아진다면서....
다음 돌잔치도 기대된다고 하시던데.....
이번이 쩡말 쩡말...마지막 파티랍니다.
키위친구들에게도 말했답니다..." last first birthday party "......라고 ^^
이렇게해서 2011년 7월 23일 지수의 돌잔치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이 글은 읽고 지수의 앞날을 축복해 주는 댓글을 남겨주세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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