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연수맘
      

 


6월 하고도 중순이 되어가는
이곳 뉴질랜드는 이제 완전한
겨울인가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굵은
빗방울이 내리고
있답니다.......

맑은날 다 놔두고 하필
이런날 견학을 가는지...
오늘은 아이들 playcentre
도서관견학을 가는 날
이거든요.

꼭 한term에 한번씩은 야외로
나들이를 가는데...
비도 주룩주룩 오고 기분도
그렇고 안가려 했으나...

어제 저녁 playcentre 엄마가 직접 전화까지 해서 오라고 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강한 빗줄기를 뚫고 두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시내에 있는 도서관은 몇번 다녀본 경험이 있어 이곳은 뭐가 다를까??하고 찾아간 Greerton Library ..
역시  외곽 지역 도서관 답게 아늑하고 아담했답니다.


아이들 견학에 맞춰 오늘은 특별히 reading time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책을 읽어주시는 쌤 의상과 머리 또한 특별하시더군요...^^
약 30분정도 선생님이 앞에서 책도 읽어주고 노래에 맞춰 율동도 하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playcentre아이들...그 틈사이에 끼여있는 우리 지수....
어찌나 선생님을 잘 쳐다보던지...




reading time이 끝난후 주어진 자유시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보거나 DVD를 고르거나(아참!  DVD대여도 있답니다...2주에 $ 4.00)
컴퓨터를 하거나 지수처럼 어린 아이들은 준비되어 있는 장난감을 갖고 놀았답니다...



그린파크 스쿨등 그리어톤 근처에 조기 유학을 오는 한국 아이들은 여기 도서관
멤버가 되어서 책을 빌려다 읽고 있답니다.
제가 사는 곳  PYES PA(파이스 파)는 새 집들이 많아서 한국 유학생 가정에 인기가
있는 지역이거든요.

다른 사람들 열심히 책을 보며 열공하는데 혼자만 카메라에 열공<?> 했네요. 
미쳐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한쪽엔 인터넷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시간당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 1.00씩 내더라구요)
곳곳에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있더라구요...(정보 검색은 공짜구요...^^)
또한 쫌 오래된 책들은 팔기도 한답니다.
오늘 울 쭌수가 날씨때문인지...
계속 징징거리는 바람에 한시간 정도 견학 후 엄마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강한 빗줄기(?)를
가르며 저희는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오늘은 저에게 피아노를 배우는 준하를 소개할까합니다.

키 크고 훤칠한 귀공자 타입의 잘생긴 준하,
체르니 40을 치는 준하,
골프도 잘치는 준하...

1년 반을 계획하고 나온 조기 유학 가정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의 유학 생활을 마치는 올 7월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됩니다.

몇번 초대해 주셔서 집으로 놀러 가기도 했습니다.
유학생 가정답지 않게 가구며 살림들이 많더군요.
역시나 처음에 짐을 인수 하실때 유학생 가정이 아닌
한국으로 귀국하는 교민가정으로 부터 짐을 인수 했다고 합니다.

제 블러그가 조그만 도움이 될까하고 이글을 올립니다.
7월 15일 끝나는 2텀을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귀국하는
준하네 살림 일체를 인수하실분을 찾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직접 전화로 연락을 하실수 있습니다.
준하네 인터넷 전화-070 8624 7603

pyes pa에 위치한 준하네 집은 그린 파크 primary와 아퀴나스 college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집 뒷뜰에는 3평 남짓의 텃밭이 있는데 상치, 깼잎, 파, 고추 등등을
손수 키우셔서 다른 한국분들과 나누어 드시더군요.
집과 살림을 같이 인수 하실분이 있다면 이사 비용등 절약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사실분,파실분 모두에게)

파워 포인트(프로그램)를 이용해서 정성껏 설명을 하셨네요.
바로 밑에 있는 파일을 오픈해서 보시면 내용을 잘 보실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 밑으로 동일한 사진을 그대로 올려 보았습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 바랍니다.





 

 

뉴질랜드의 playcentre

타우랑가 SUS 맘 | 2011. 3. 1. 21:53
Posted by johnna

 

Contact your local Playcentre to organise your first three FREE visits today

http://www.playcentre.org.nz

오늘은 화요일...
화요일은 아침부터 참 분주한 날입니다.
세아이들을 데리고 playcentre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지역마다 많이 있지만 저희가 사는곳이 pyes pa라서 저희는  pyes pa playcentre에 다닌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

연수가 11개월때 만든 뱅기에요

연수 첨으로 playcentre에 간날


2007년 큰아들 연수와 함께 처음으로 갔던 playcentre...
분위기부터 아이들 노는 모습까지 한국과 너무 달라 많이 당황한적도 많았답니다.
이곳에서 저는 '아 ~이런것이 바로 아이들 중심의 교욱이구나...'라는걸 느꼈으니까요...
아이들이 무엇을 하든 놀이와 연결을 해주며 아이들이 어떠한 놀이를 하더라도 차분하게 지켜보며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엄마들의 모습에 많은걸 배우게 되었지요...
그리하여 3아이들 모두 꾸준히 playcentre에 다니고 있답니다.

우리 준수 10개월때 모래놀이중



이곳  playcentre는 엄마와 함께 오는 곳으로 지역마다 다르지만 거의 9시부터 12시30분까지 오픈을 합니다.
딱히 선생님이 있는게 아니라 엄마들이 각자 한분야씩 담당하며 꾸려나가는 체계라고 해야하나요???
청소 또한 끝날 무렵이되면 엄마들이 각자 하나씩 맡아 청소를 합니다.
부득이 일찍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개는 끝날때까지 모두 함께 놀다 다같이 청소를 하지요...
아~ 글구 한달에 한번씩 저녁에 엄마들끼리 모여 회의도 한답니다...

야외활동-음악놀이 중

7개월된 지수

지수는 연주중입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화요일 금요일에만 오픈을 합니다.
그래서 요일마다 책임자가 있어 그날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일찍와서 여러가지 놀이를 준비하곤 합니다.
거의 한 term에 한번씩 돌아가는 체계로 진행이 됩니다.
한국의 유치원처럼 모든 영역으로 나눠있지요...
언어(책읽기), 과학, 퍼즐, 소꼽, 미술, 모래놀이, 실외놀이등등...

playcentre 보통 primary school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교프로그램과 똑같이 진행이 되지요...
학교가 방학을 하면 playcentre도 방학을 한답니다.
playcentre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곳은 가격도 참 착하답니다.
한 term에 아이 한명당 $20...아이가 두명일 경우 $30....
준비물은 T- time시간에 먹을 간단한 간식과 갈아입을 여분의 옷만 준비하면  그다지 준비할것은 없답니다.
아....엄마들 마실 차와 간단한 간식꺼리는 준비되어있구요....



우리 준수 종일 이러고 놀았어요

오늘 연수준수 이렇게 놀았어요


playcentre에 가는 화요일과 금요일은 우리 아이들이 젤루 좋아한답니다. 

 


아 글구 혹시 이곳 타우랑가에 있는 playcentre 에 다니실 계획이라면 아래의 주소와 이름 참고하세요...
타우랑가에 있는 playcentre 이름과 주소랍니다.
아침 playcentre 지역에 있는 곳마다 운영방침과 시간등이 약간씩 다르답니다
.

이름    
                                    주소
Greenpark 19 Sinclair St,
Hamurana 38 Tauranga Direct Road RD2
Omokoroa Omokoroa Road (behind Settler's Hall)
Otumoetai 75 Windsor Road
Pyes Pa Next to school, Pyes Pa Road
Tamariki 33 Galway Street
Tauriko SH29, next to Tauriko Hall
Te Puna 225 Te Puna Road (next to school)
Welcome Bay 333 Welcome Bay Road

오늘 야외활동 모습이에여~




 

nz 타우랑가 집크기와 건축비용

존 building story | 2009. 9. 5. 07:22
Posted by johnna

 

 옆집이 이틀일하더니 삼사오일을 내리 쉬고 있네요. 내일은 일요일이고...  그래서 지금 여기 개발중인 곳의 땅값과 집값에 대해 잠깐 써볼까 합니다.


상하수도 전기



개발도

개발도




부동산 붐이 일기 전에는 1000sqm 이상씩으로 자리를 잡고 집을 넓고 크게 지었는데 지금은 땅값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500~600sqm 정도로 해서 가든을 축소시키는게 보통이라고 들은것 같네요. 옆집은 450sqm 정도로 보이구요. 집값이 한창 오를때 이야기고 지금은 집값이 오르네 내리네 말들이 많죠. 한달전인가 여기 개발업자하고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는데 땅 분양률이 저조하다고 가격을 14만~18만에서 13만~17만불로 조정한답니다. 그뒤로 꽤 분양이 된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3/4정도 남은것 같은데요. 언뜻봐도 택지분할해놓은 곳이 150세대 정도 돼 보이는 큰 부지거든요.



 개발업자쪽에서는 직접 건축은 하지 않는다고하며 원한다면 자기들과 거래하는 건축업자들을 소개해 줄수있답니다.






 

땅값 162,000불


 389,000불이면 땅값 빼고 200,000불 이상이 집짓는 비용이네요. 단층에 방 3~4개 화장실 2개 더블 가라지 이정도가 일반적인 형태의 집입니다. 그리고 정원.


땅+집 389,000불



 중앙에 위치한 놀이터이자 공원입니다. 우리집 바로 앞이네요.^^



 한창 집짓기에 분주한 곳이네요. 두세달후면 멋진 집이 세워져 있겠죠.

 

블로그 이미지

johnn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41)
NZ 영주권을 잡아라 (23)
우리집 운동 선수들 (9)
연수.준수 NZ 초등학교 적응기 (32)
뉴질랜드 학부모 되기 (24)
타우랑가 SUS 맘 (89)
타우랑가 john (43)
존 building story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