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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12 | 뉴질랜드 생활중에 궁금한 이야기① - 잠자는 시간
  2. 2014.10.15 | Greenpark Playcentre

뉴질랜드 아이들의 취침시간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때, 한국과 무척 다르다고 느꼈던 것 중의 하나는 저녁때가 되면 주택가의 집집마다 새어 나오는 불빛도

거의 없이 너무 어둡고 너무 조용하다는 것이었습니다.대부분의 집에서 이중 커튼을 치는데, 두꺼운 바깥쪽 커튼을 불에 잘 타지

않고 불빛이 잘 새어 나가지 않는 옷감으로 하기 때문에 밖에서 보면 어두운 거라고 누군가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하지만 아이들이 많은 집에서도 아이들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조용한 것이 의아했지요.

뉴질랜드에 큰 소리로 울거나 소리 지르며 노는 아이들이 거의 없는 것도 사실 이지만, 그것보다는 아이들이 잠자리에 일찍 들기

때문에 집이 조용하다는 것을 현지 친구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대체로 8시 전후로 잠자리에 들고 본격적인 취침은 9시 정도에 잠자리에 듭니다.

보통 어린 아이들은 8시 30분 정도 중학생은 9시정도 고등학생들은 10시 정도에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가족의 행사나 학교 과제물등에 따라서 매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습니다.

 

아이들은 잠을 잘 때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 된다는 말을 굳게 믿는 뉴질랜드 엄마들은 어린 자녀들이 하루에 10시간은

자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이들과 신경전을 벌입니다.

아이들은 좀더 놀고 싶어 하고 책도 보고 싶어 하구요.

하지만 주중에는 조용히 맡은 일을 하고 주말만 되면 거리가 복잡해지고 파티가 많은 나라답게, 아이들의 취침시간도 주말에는 조금 늦어진다고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주말에는 밤 늦도록 비디오를 볼 수도 있고, 친구집에 가서 밤새 놀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유학 온 초등학생을 집에 데리고 있는 현지인으로부터 아이의 취침 시간때문에 고민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늦게 자던 버릇이 있었는지 몇번을 타일러도 밤 늦도록 잠을 안 자고 게임을 해서 자기의 아들, 딸에게 방해가 된다면서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잠.....

우리 아이의 건강과 학업에 영향을 미치는 수면.....

수면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 입니다.

 

♣잘 자야 키도 쑥쑥 몸도 튼튼
아이들의 성장, 발달의 키를 잡고 있는 것은 성장호르몬이다. 성장호르몬이 영양분의 흡수를 돕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키며, 몸 전체에서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 등 신체적 성장을 돕는다. 이 성장호르몬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아이가 밤 10시에는 잠에 들어야 키도 크고 몸도 튼튼해진다. 

♣숙면으로 기억력, 창의력 향상
충분한 수면은 신체적 성장뿐 아니라 뇌의 학습 능력도 발달시킨다. 잠자는 동안 뇌는 깨어있을 때 학습하고 경험했던 일들을 정리하고 재편성하는 기억과 재학습의 과정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면이 창조적인 능력과 새로운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적정 수면시간
몇 시간 자는 것이 좋을까. 본래 성장기 아이들은 많은 잠을 필요로 한다. 성인보다 활동량이 많아 낮잠으로 체력을 보충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적정 수면시간은 약 8~9시간이라 알려져 있는데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아이의 컨디션이 가장 좋을 때의 수면시간을 체크해보고 이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Greenpark Playcentre

타우랑가 SUS 맘 | 2014. 10. 15. 09:21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태어나서 100일부터 꾸준히 다니던 플레이센터~

엄마와 함께있어 더  없이 편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던 곳을 연수에 이어 준수까지 졸업시키네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12시까지 엄마와 함께노는 플레이센터....

 

우리 준수,지수 금요일마다 갔었던 플레이 센터~~~

이곳은 선생님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엄마들끼리 위원회가 되어 그날 수업을 준비하고...

청소도 함께 하면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있어 좋고..

엄마는 아이와 함께 놀수 있어서 좋고....

더 좋았던건 이곳 뉴질랜드의 아이들의 문화를알 수 있어 참 좋았더랬지요.....

더 없이 편하고 좋았던 곳을 준수가 졸업하는날~

 

 

 

우리 준수 사진 찍어준다니 죽어도 싫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해가 음식....

준수 마지막 날이라고 아이들을 위해 모닝티 준비해 갔답니다...

 

플레이 센터에서 준수에게 준 졸업장과 선물입니다...

그동안 엄마와 함께 다니던 플레이 센터~~

우리 준수에겐 더 없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의 곳이였을것입니다....

참고로 뉴질랜드의 플레이 센터는 유치원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엄마와 함께 가는 곳으로 오전만 열며 엄마들이 모여 운영을 하고 플레이센터본사와 정부의 보조로 운영되어지고 있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여 한텀에 1번 갈경구 $20,00불이면 되구요...

두번 갈 경우  $25,00 3번부턴는 쭉~ $30,00을 내시면 됩니다...

개인당이 아닌 가족별로...아이가 많을수록 더 저렴하겠죠???!!

저는앞으로 막둥이땜시 2년을 더 다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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