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centre에서 다녀온 롤리팝~

타우랑가 SUS 맘 | 2014. 6. 11. 11:41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그동안 아~주 많이 뜸했던 블로그에 저희 수남매들의 자라는 모습들을 다시 올려볼까합니다...

그동안  이곳 타우랑가에서 저희 부부가 부족한 솜씨지만 작은 피아노.미술 학원을 오픈해...많이 소흘했던 점 반성하며...

이제부터 저희 수남매들의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살아가는 모습 자주 보여드리겠습니다*^^*

 

 

매 텀마다 한번씩 야외로 나들이를 가는 플레이센터에서...

지난주엔 아이들의 실내 놀이터 롤리팝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학기중이라 큰 아이들이 없어....

마음껏 뛰어 놀고 오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이곳 롤리팝은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로....

방과후 활동과 아이들 생일 파티도 진행해준답니다.

 

한국식으로 보면....키즈카페???정도로 보면 될거 같구요....

엄마들과 함께 모여서 함 가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집에서 하는 아이들 생일파티

타우랑가 SUS 맘 | 2014. 6. 11. 09:31
Posted by johnna

                                                                                                                                        글쓴이: 연수맘

 

 우리 연수 1학년때부터 친구인 Cory의 생일파티~

올해는 평일인 지난주 목요일에 있었는데요....

 

1학년때부터 3년동안 베.프였던 Cory와 연수랍니다.

3년동안 쭈~욱 생일파티마다 초대되었지만...

연수말로는 올해가 젤루 재미있었답니다.

 

집에서 직접 요런 카트도 타보고...

요것저것 많이 해보고 놀았다는데요...

 

Cory아빠가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지못해 미안하다며 요거 2장 메일로 보내주었답니다.

 

 

Choko 요리하기~

타우랑가 SUS 맘 | 2012. 5. 2. 18:48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연수 학교친구 엄마가 건네준 봉지

 본인의 집 가든에서 키운것이라면서...

 일단은 고맙다고 받기했지만....

 태어나서 처음 본 야채라

 고맙기도 하고....

 어떻게 요리하는지를 몰라 약간

 부담이 되기도 했답니다.

 호박도 아닌것이 참외처럼 생긴

 요놈의 이름은 바로...

 Choko라고 합니다...

 중국 야채라고 하는 요녀석...

 자~이제부터 제가 맛있게

 요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준비물은...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식용유, 소금, 국간장,깨소금

그라고 Choko 2개

Choko를 깨끗히 씻은 후 감자깍는 칼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약간 미끌거리지만 씻고나면 괜찮아 진답니다...

씻은 Choko를 반으로 자른 후 씨부분을 살짝 파냅니다.

 

반으로 자른 Choko를 무채썰듯 이쁘게 썰어주세요..

크기는 작아도 요녀석이 썰어놓으니 한접시 가득이네요...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달달 볶아주세요.

마늘의 향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야 마늘의 매운 맛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마늘을 다 볶은 후 채썰은 Choko을 넣은 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쎈불에서 빨리 볶아야 물이 안 생긴다고 하는데...

이런~전기는 그게 잘 안되네요..

 

투명해진 Choko에 국간장 2T(어른 숟가락으로 2번)를 넣은 후

마무리로 소금 간을 해줍니다.

소금간이 끝난 후 준비해 놓은 다진 파와 깨소금을 넣은 후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한번 더 볶으면 끝~

 

 

 

 

 

 어른 주먹만한 Choko 두개의 양이 꽤되더라구요...

음....맛은 꼭 무나물 같았답니다...

한국에서도 안해보았던 나물을 이곳에서 만들어보네요...

보기에는 울퉁불퉁 못생긴 요녀석이 제법 맛있더라구요...

아이들 입맛에도 맜있었는지 오늘저녁 Choko나물에  밥 한공기씩 뚝딱 해치웠답니다.

 

 

                                                                                                                       글쓴이 : 연수맘

 

                                                                                                         

 

말로만 들었던 코로만델을 지난주에야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어린 손주들을 보시러 오신

부모님들과 함께 다녀온 코로만델~

코로만델을 가기전 들렸던 왕가마타...

 

운치있는 바다가와 조용한 시내...

타우랑가와는 쫌 다른듯한 작은 도시...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더욱더

운치있었던 바닷가...

모처럼 가족들이 많아 아이들신경

안쓰고 시내 카페에서 분위기 있게

차  한잔 했답니다.

 

                                                                                                                       

                                                                                                                                           

 

 

휴일임에도 너무나 조용한 시내..

마을이 작아서 그런지 일본사람이 하는 스시집 하나 볼 수 있었답니다.

왕가마타를 지나 핫워터 비치가기전 마을들과 바다경치...

 

 

 

한시간쯤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

바로 " 핫 워터 비치"

모래사장을 파면 따뜻한 물이 나온다는 천연 온천수...

들어오는 입구에 빌려주는 곳도 있지만 "삽"은 꼭 필수라는것!!!

 

뜨거운 물이 나온다길래...그냥 미지근한 물이겠지 생각했었는데...

잘만 파면 쩡~말 뜨겁더라구요 ^^

 

 

각자 가족 또는 친구끼리 놀러와 사이즈에 맞는 가족탕을 여기저기 열심히 만들더라구요

바다가 보이는 경치에 뜨그뜬근한 온천물 ...

그래서 저희가족들도 열심히 만들어 보았답니다.

쩡~말 쥑이더라구요^^

아참!! 아무때나 모래를 판다고 뜨거운 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물이 빠져나갔을때...

아무곳이나 파지말고 거품이 올라오는곳을 찾아서 파는게 요령이라고 하네요...

우리가족 모처럼 자연그대로의 바닷가에서 멋진 온천 즐기고 왔답니다^^

 

 

 

 

 

 

 

             

                                                                                                                               글쓴이: 연수맘 


요즘 사고치는 수준이
극에 달하고 있는 내 딸...
침대 난간에 앉아 춤추기....
식탁 테이블잡고 매달리기...
피아노 위에 올라가서 물건 던지기...
소파에서 다른 소파로 점프하기...

이제 19개월인 우리 지수양 놀이종목이랍니다.
지금은 한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애교도
많지만 애교만큼이나 사고치는 수준이 더 높은 지수!
 
이런 지수에게 좀 차분한 놀이가 없을까 고민하던중...
우연히 알게된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
30분정도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수업에 끝난 후 지수에게 책고 읽어줄 겸 찾아간 타우랑가 시내 도서관 수업!! 




연수학교보내고 준수 유치원보내구...
막내 지수와 함께 찾아간 곳...



매주 화요일마다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30분 정도 진행되는 수업...
앞에서 선생님이 책도 읽어주시고...
노래에 맞춰 율동도 하고
가끔씩 종이접기도 하는 참 좋은곳....
더 좋은건...이 모든게 무료랍니다.
주마다 주제에 맞는 책을 4~5권정도 어찌나 잼나게 읽어주시던지...
사실 잠시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 지수지만 잘 집중할 수 있도록 인형과 잼나는 성대모사로 
우리 지수도 한 20분 정도는 잘 앉아있답니다.
(가끔은 하루종일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ㅠ.ㅠ)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
 water Awareness  
Source to the Sea with Hannah Poysden

물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고
물이 직접 흐르는 모습도 보여줘서 어린아이들도 엄마들도 너무나 좋아라했답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끝난 후
아이들에게 직접 물을 만져보고 작은 인형도 주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그거 아시죠???
시내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도서관 ...음 그리어톤, 파파모아, 마운트 도서관 모두 진행되고
있다는거...요일은 다르지만 시간과 프로그램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우리 지수가 좀더 차분해지는 그날까지...
쭈~욱 다녀보렵니다^^




  

 

2011년 Play centre 크리스마스 파티~

타우랑가 SUS 맘 | 2011. 11. 28. 20:11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어느덧 2011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아직은 크리스마스파티~하면 흰눈과 함께...
날씨도 추워야하고...
건물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있어야 하고
거리마다 온통 크리스마스
음악이 흘러나와야
제 맛인데....
아직까지도 이런 한국의 문화가 익숙해서 그런지..
이렇게 더운날 두꺼운
옷을 입고 오시는
산타할아버니가...
약간은 낯설답니다..


지난주 금요일Play centre에서 열렸던 크리스마스 파티~
올해는 12월에 여러가지 행사가 많아서 그런지 쫌 일찍 치뤄지는 크리스마스 파티네요...
 


파티분위기에서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음식...
각자 엄마들끼리 한가지씩 음식을 준비해왔답니다...
음~저는 유일하게 음식을 지정해 주더라구요...
맛있는 스시를 싸오면 좋겠다면서...
그리하여 준비해간 스시...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는건 아니지만...
보통 뉴질랜드 사람들은 불고기를 넣은 스시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준비해간 불고기와 아보카도 스시....아이들보단 엄마들이 더 잘 잡수셨다는 사실...
 


모두 한 자리씩 차지하고 앉아서 맛있게 먹고 있는 꼬맹이들...
먹을꺼 하면 절대 빠지지않는 울 지수....
아이들 먹는동안 조용하게 오셔서 앉아계신 산타할아버님...
할아버님덕에 음식먹다 울고 나간 꼬맹이들 여럿되더라구요^^





3번째 보는 산타할아버진데...
이젠 익숙해질법도 한데 아직까지도 무서워하는 울 쭌수...

그래도 할아버지를 무서워하는 아이들만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보기좋게 산타할아버지와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꼬맹이들이 모습
넘 귀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Play centre 엄마들과 아이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
                                          언제봐도 참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우리 지수보다 2주 늦게 태어난 지수친구 Mariette!
지수를 넘 이뻐해주는 언니 Valerie!!
 

너무나 재미있어하는 우리집 아이들 셋<?>.....
 

조기 큰 아드님<?>이 젤루 좋아라합니다^^

 
 
산타할아버지에게 사탕을 받고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울 지수 태어나서 처음먹어보는 사탕...
이럴때 먹어보지 또 언제먹어보겠어 딸~그치!!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카드를 나눠주는 시간...
집에서 엄마,아빠가 직접 쓴 카드를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답니다. 
( ㅋㅋ...조기 밀집모자에 반바지차림의 엄마...일주일전 애기낳은 엄마랍니다.)



 산타할아버지의 멋진 퇴장과 함께
2011년 Play centre 크리스마스 파티는 이렇게 마쳤답니다^^


 



                                                                                                                                 글쓴이 : 연수맘

이제 어느덧 아이가 3명이나 되는
애기엄마가 되다보니...
이러저런 검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첫째를 이곳(뉴질랜드)에서 수술하고 난 후 상처부위가 잘 아물었는지 궁금하고 안쪽(자궁) 상처또한 괜찮은지
걱정이되어 2007년 1월에 찾아갔던
산부인과에서 처음 자궁암검사를
하고
이번에 두번째네요...

영주권을 받고 처음으로 병원에가서
받았던 자궁암검사....

한국의 검사와는 쫌 다른듯....
생각이 가물가물하지만 한국에서는
초음파로 상처부위를 관찰한 후....


질 안쪽을 자궁경부 확대촬영법으로 검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의 의료시설과는 다른듯한 이곳 자궁암검사


처음에는 의사가 육안으로 간단하게 검사한 후 
조기 위에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질 세포를 
검사하더라구요...
 
그날 제가 검사했던 것들 입니다.
이제 이것들을 검사하는 기관에 보내진다고 하네요~




 10월 19일에 했던 검사결과가 오늘 날아왔습니다.
다행히 모두 정상이라고 하네요^^
병원마다 가격의 차이는 있지만 검사기관에 보내져서 검사하는것은  공짜~
하지만 의사를 만나고 위에 있는 의료기구값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만나고 기구 사용비해서 저는 $47.00을 냈답니다,
음~$ 40.00 의사쌤 만나는 비용...
$7.00은 기구값...
병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그러나 오클랜드는 공짜로 검사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모두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자궁암경부는 어느날 갑자기 암세포로 돌변하는것이 아니라
오랜기간 서서히 변화를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 세포로 발전하기까지는 수년에세 10여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따라서 정상세포가 자궁경부암 세포로 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길기때문에
자궁경부암검사를 1년에 1회에서 2회정도 받게되면 대부분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전단계나
초기단계에서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들건강만 챙기지 마시고...
우리 대한민국 엄마들...엄마건강도 챙깁시다~
 



 
 

타우랑가 생활의 먹거리 정보

타우랑가 SUS 맘 | 2011. 10. 30. 22:48
Posted by johnna

                                                                                                             글쓴이: 연수맘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듯....
저 또한 내 아이에겐 좋은것만 먹이고 싶답니다.
무슨음식이 좋다더라...
어디 음식이 괜찮다고
하더라....
요놈의  팔랑귀~
좋은것만 있으면 쪼로로
달려가 사곤한답니다.
또한 좋은것만 있음 아이들 먼저 생각하게 되는
엄마의 마음~
그리하여...
울 연수와 준수를 위해
찾은 이집....
바로 소세지집이랍니다.


타우랑가의 일반 슈퍼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세지도 있지만....
먹어본것들 ...모두 실패~
짠것, 냄새나는것(안그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뉴질랜드 소세지의 특유의 냄새라고 할까??)등등...
어린 아들녀석들이 그다지 입맛이 까다로운건 아니지만....
사실은 제가 그 냄새가 싫어서 잘 사지않게 되더라구요...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은 질좋은 소세지라서 그런가 일반 슈퍼가격보단 가격이 2배정도 비싸답니다.


아이들에게 줄 만한 소세지도 추천해주며 참 친절하게 시식도 할 수 있게 조금씩 잘라주더라구요...
덕분에 울 지수 첨으로 소세지라는걸 먹어봤답니다.

독일 소세지가게...Blackforest Gourmet Butchery

간판에 있는 돼지가 "Gluten Free"라고 너무 강조<?>하는것 같아보여...
대체 Gluten이 뭘까 궁금해 알아본 바로는....


글루텐(Gluten):불용성단백질로 주로
식물등에서 추출되며(밀글루텐) 동물의 체내에서 전혀 소화되지 않는 성분으로 고무라고 할 정도로 자연분해성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체내에서도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겠죠..
제과제빵,면류에서 글루텐을 사용하는 것은 기능성인 점성을 유지하기위한 수단이라고 하며  
즉 잘 부푸러 올라 부드러운 빵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절대 영양소를 위해 사용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어느 보고서에 의하면 가공글루텐을 빵에 넣어 체내 피부에 축적되어 물의가 있었으며
글루텐(gluten) 단백질 내에 있는 gliadin 부분이 소장 (특히 duodenum이나 proximal jejunum) 점막을 손상시켜서 융모의 손실을 초래함으로써 영양소 흡수에 장애가 생기는 만성질환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곳 뉴질랜드는 주식이 빵이라서 그런지  빵가게나 음식점마다 자주 볼 수 있었던
'Gluten Free'...

"내 가족의 건강은 엄마가 챙겨야죠"

www.blackforestgourmet.co.nz 에서 가까운 가게 위치를 확인하세요.
오클랜드 알바니, 타우랑가 그리고 파파모아 세곳에 지점이 있답니다.






 

로토루아 루찌타기.

타우랑가 SUS 맘 | 2011. 10. 25. 21:50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지난주 내내 비가 오더니...
월요일까지 Labour day 연휴라고
하늘이 좋은 날씨를 주셨네요 ^^
집에만 있기엔 햇살이 너무나
좋았던 월요일...
세아이들과 함께 로토루아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로토루아엔 유황온천만 다녀봤지....
Luge와 Gondola는 이번에 2번째랍니다.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 혼자서 탈 수는 없지만 아빠와 엄마와 함께 타는것도 나름 좋았던지...
자꾸만 또 가자는 연수때문에 2주전에 다녀오고 또 다녀왔답니다.

사실은 저도 쫌 타고 싶었거든요^^


높이 올라가는게 신기했는지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

일단 산 위에까지 올라가기 위에 타야하는 곤돌라...




한번 왕복에  $25.00이랍니다...
하지만 일년 회원권 $50만 내면 일년동안은 언제든지 곤돌라 무료...
 그래서 저번에  곤돌라 $25.00티켓에 $25 추가해서 일년 회원권 구매. 


루찌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곳..

또한 3가지의 길로 나눠져 있어 3개의 다양한 길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보고만 있어도 무서울것같은 리프트를 너무나도 당당하게 타고 올라오는 아빠와 연수...
처음 저 리프트를 탔을땐...
쫌<?>무서워 다리가 살짝 떨리더라구요^^



 

이번엔 울 꼬맹이 막내 지수 차례...
누구 딸인지 역시나 용감하게 리프트까지 타고 왔답니다.




그 다음은 울 쭌수차례
리프트를 막 타고 온 동생 지수의 헬맷을 잽싸게 빼앗더니....
아빠 잠시 쉴틈도 없이 가자고 조르더라구요^^



루찌를 타고 끝까지 내려가면 나오는곳...
바로 리프트를 타는 곳이랍니다.

 

겁쟁이 엄마와는 다르게 너무나 용감한 울 쭌이~

꽤 높아서 무서울법도 할텐데...
저리도 재미있다고 해맑게 웃는 울 쭌이랍니다.

유치원에서 사진찍을 때 "치즈"를 이상하게 배워온 아들녀석 얼굴이랍니다.
자기딴에는 사진찍을떄 웃는 표정이라는데....

그래도 나름 귀엽지 않나요^^


루찌와 곤돌라 가격표 랍니다...
루찌한번 타는 가격은 $10.00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곤돌라 일년 멤버인 경우...$5.50이랍니다.
또한 곤돌라를 탔울떄 단체 사진도 찍어주더라구요..
사진을 찾는건 자유~



타우랑가 울 집에서 50Km...40분이면 갈 수 있는 로토루아 SkyLine...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합니다^^


 

 

연수 유치원 졸업식

타우랑가 SUS 맘 | 2011. 10. 22. 20:43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지난 금요일...
드뎌 울 큰아들 유치원
졸업식이 있었답니다.
거창한 한국의 유치원
졸업식과는 너무 다르게..
정말 간소하더라구요.
5살 생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생일이되는 날...
전날<?>이 바로 졸업식이더라구요...
뭐~거창한 졸업식 노래도 없고 축사도 없고....
 
꼴랑~예복입고 사진 찍고
친구들이 노래불러주는게
다더라구요..



졸업식과 함께 치러진 연수 생일파티~
그동안 연수를 보살펴준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들....
제가 직접만든 카네이션 볼펜과 사탕, 풍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직접 쓴 울 연수의 맘과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선물들....
누굴 닮아 주는걸 그리도 좋아라하는지...
카드를 쓰는 내내...낼 연수가 직접 선생님들에게 나눠 준다며 흥분 만땅이였답니다.

졸업가운을 입고 의젓하게 앉아있는 연수의 모습입니다...
엄마,아빠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 긴장한 연수의 얼굴....


그래도 제법 선생님의 질문에 또박또박 대답하는 연수가 참 대견하더라구요.

울 연수 담임쌤...JOJO 랍니다.
"그동안  어린 아들 보살펴 주느랴 너무 감사했습니다." 라고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었지만....
그 놈의 영어가 뭔지...그냥  " Thank you, jojo " 만 애기했답니다.


학교 방학기간이라 유치원에 많은 아이들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정들었던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 티타임을 나누는 연수의 모습이랍니다.
저 가운데....긴 생머리 꼬마 숙녀....
우리 지수 다음으로 이쁘다던  연수 여친 Mia랍니다.
처음 연수를 이곳으로 보낼 때가 새삼스레 생각이 나네요...
그날 유치원 주차장에서 어린 아들을 떼내고 어찌나 울었던지....
그곳을 이젠 울 아들이 졸업을 하다니 정말 세월 빠르네요....
엄마,아빠가 준비한 케잌으로 졸업식과 함께 생일파티까지 하루에 다 치루고 왔습니다.



이젠 담차례...울 쭌수....
어디 유치원으로 보낼지 알아봐야 할것같네요...
아~참....
이곳 뉴질랜드는 만 3,4세가 되면 유치원비가 공짜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정부에서 유치원 보조비(ECE)를 일주일에 20시간까지 해주기 때문에 무료라고 합니다.
물론 외국인들도 포함되구요~.
부모의 비자와 상관없이 3,4세 모든 아이들은 20시간까지 공짜^^
그외 시간은 돈을 내지만 대부분 형, 누나와 함께 조기 유학을 오시는 가정의 꼬마 아이들은
하루에 4시간씩 5일이면 20시간 무료이기 때문에 9~1시까지 보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무료 영어 유치원이네요.
모든 유치원이 다 똑같지 않고 한국처럼 사립과 공립이 나눠져 있어 공립은 거의 공짜구요....
사립은 시간당...정부보조외에 $2~3정도 돈을 내는 곳도 있답니다.

우리 연수가 다니는 JUNI UNI는 시설이 깨끗하고 티타임과 점심을 제공한답니다.
(보통 유치원은 티타임과 점심을 싸가야 한다는거...알고 계시죠^^)
또한 4세 학교대비 반<?>이 따로 있어 쓰기, 읽기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보조가되는 20시간에도 시간당 $3.00이 추가되더라구요.
그리고 20시간이 넘어가면 시간당 $10.00을 내야합니다.
그래서 울 연수는 3일(수목금) 5시간씩 총 15시간을 보내면서 주당 $42.00씩 냈었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유치원을 떠나고 이젠 초등학생이 될 울 연수....
앞으로 잘하리라 믿고 연수의 졸업식겸 생일 선물을 사러 낼은 연수와 함께 쇼핑을 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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