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연수 아빠

오늘은 accomodation support (주택 보조금)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 12월에 영주권을 받고나서 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자녀 수당
http://johnna.tistory.com/81)와 함께 주택 보조도 신청했습니다.

2010년 12월 영주권 확정과 동시에 Work and Income 그리어톤 지점을 방문해서
주택 보조에 대해서 문의를 하였습니다.   
작성해야할 신청서류를 주면서 work and income 콜센터 직원과 통화해서 미팅 약속을
잡으라고 하더군요. 
집에 돌아와 전화해서 12월 31일 그리어톤 지점 직원과 미팅 약속을 잡았습니다.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준비물을 준비했습니다.
여권, 은행잔고증명, 운전면허증, 아이들 출생증명서, IRD 번호가 써진 레터, 
주급 명세서, 집 렌트 계약서 등을 챙기면 준비 끝.

약속일에 담당 직원과 만나서 약 30분에서 한시간 정도의 미팅.
work and income에 처음으로 제 가족의 기록을 세세하게 올리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이런저런 질문에 대답하고 나면 얼마를 받을수 있는지 결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주에 700불의 수입이 있는 가정이 있다면,
혼자 사는 사람일 경우 주 렌트비가 320불 이라면 일주에 약 16불을 받을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수입에 어른하나 아이가 둘일 경우 주 렌트비가 380불 이라면 일주에 약 105불을 받네요.
렌트 보조는 가족의 수와  가족의 총 수입의 비율로 해서 렌트비의 40%까지 받을수 있다고하네요.

자세한 것은 work and income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http://www.workandincome.govt.nz/
전화는 0800 559 009 입니다.



 

새로운 시작

타우랑가 john | 2011. 9. 8. 22:30
Posted by johnna
                                                                                                                             작성자: 연수 아빠


유난히도 추웠던 이번 겨울...몇차례의 한파를 지나 어느덧 이곳 타우랑가에도 봄이 오려나 봅니다.
여기저기에서 꽃봉우리가 터지려고 준비중이랍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어지는 계절, 그래서 좋아하던 골프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해보고, 하지만 정원에서 자라나는 잔디를 보면 한숨(?)이 나오기도하고...

늘 한결같이 봄이 되면 아이들과 공원에 나가고...
집안 점검하고...
언제나처럼 아침에 출근하고 4시면 퇴근하고...
아....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올 봄은 영주권이 있다는것... 
별 무리없이 뉴질랜드 5년 6개월을 잘 생활해온 듯<?> 보입니다.

하지만 늘 느끼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
지난 2주동안 휴가를 가지며 차분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족한 뭔가를 찾아보기위해서...
휴가만 되면 여기저기를 다니느라 평소보다 더 바쁘게 지냈었지만,
이번 휴가는 그냥 집에만 쭉 있었네요.

2주동안 집에서 푹쉬면서 부족한듯한 무언가를 찾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낸 답은 연수 엄마입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와서 지금까지 임신과 육아라는 반복 속에서 제대로된 영어학교
한번 다니지 못한 연수 엄마, 일년 365일을 꼬박 아이들 속에서 살고 있네요.
물론 취미활동도 없었구요.
연수엄마가 영어를 잘못하다보니 모든 일에는 항상 제가 따라 다녀야 되고, 혹여 아이라도
아프면 회사에 조퇴하고 와야하는등등.
오는 10월이면 연수 학교에 다니기 시작해야하는데, 잘 적응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또 제가 계속 왔다갔다해야하는 상황이 올것이고...

지금 처럼 회사에 다닌다면  정부에서 자녀수당, 주택보조 받으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을듯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현실에 안주해 산다면  더 큰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그래서 몇가지 정해 보았습니다.
연수엄마에게 제대로된 영어 수업을 듣게 하는것,
혼자서 좋아하는일 하도록 시간을 주는 것,
뉴질랜드 사회에 한걸음 더 내딪게 하는것.

이렇게 하려면 지금처럼 풀타임의 일을 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그래서 안정된 현재의 삶을 포기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4년 6개월째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물론 당장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몇가지 생각해둔 일들( 파트타임 직장구하기, 개인 일하기)을
열심히 해서 극복해 나갈려고 합니다.

휴가 복귀후 어제 회사에서 매니져에게 저의 생각을 전달했습니다.
그만 둔다는 말에 많이 아쉬워하면서도, 가족이 항상 제일 우선이라며 저의
결정을 존중해 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작성자 : 연수 아빠

뉴질랜드 집은 보통 목조집으로써 실내의 내벽은 짚보드로 되어있습니다.
짚보드는 약해서 조그만 충격에도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집안에서 물건을 옮기다가 만들어지는 작은 구멍에서부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다가 벽에 부딪쳐서 생기는 차 번호판만한 구멍등등...
이번에는 뉴질랜드 생활중 집 벽에 구멍이 생겼을때 복구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칼로 구멍난 곳을
네모가 되도록 이쁘게 오려내주고,
네모의 크기를 잽니다.



여분의 짚보드를 구멍의 크기에 맞게 오려줍니다.



구멍의 뒷부분에 지지해줄 나무조각을 만들어 줍니다.

 


본드를 이용해서 구멍의 뒤에 지지대를 대어줍니다.



나무 지지대와 벽이 단단히 고정될수 있도록 나사못으로 벽을 뚫어서
지지대까지 잡아주고나서, 
만들어온 네모 짚보드를 지지대에 본드로 붙여 줍니다.

 


네모 짚보드에도 단단히 고정해줄 나사못을 박아주네요.




접착 성분이 있는 그물망을 구멍주위에 붙여 줍니다.



그뒤, 플라스터를 그물망위에 발라줍니다.

 


플라스터가 마른후에 그부위를 샌드 페이퍼를 이용해서
고르게 다듬어 준뒤, 페인트를 칠하면 끝.

보통 집 주차장이나 창고에 여분의 페인트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있다면 그 페인트를 발라주면 됩니다.
페인트가 오래되면 이상하게 변하는데, 막대를 이용해서 잘 저어주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집에 여분의 페인트가 없다면,
페인트가게에 가서 가장 비슷한 색깔을 고른후 구멍이 난 부위의 벽면을
전부 발라준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회색이라도 수백가지의 회색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으로는 그 색깔을 구분하지 못하지만, 벽에 바르면 그 색깔의 차이가
보인다고 합니다.
한 벽면을 다 발라주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타우랑가에서 즐기는 10핀 볼링

타우랑가 john | 2011. 7. 14. 22:13
Posted by johnna
                                                                                     작성자: 연수 아빠

회사(trimax) 가족 동반 모임에서 10핀 볼링을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15년이 넘었나 보네요.
마지막으로 볼링을 쳐본지가?
20대 초반에는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서 10핀 볼링을 치러 많이도 다녔었는데...
아득히 오래된 이야기네요.

 

옛날에 볼링칠때 옆 레인에 사람이 올라가 있으면 기다렸다가 치고, 또 볼링화를
신어야되는등 여러가지 볼링 매너를 배웠던것 같거든요.
그런데 여기서는 옆 레인과 나란히 올라가서 사이좋게 치기도하고, 자기 신발을 신고
치기도 하며, 심지어는 맨발로 치기도 합니다.
참, 맨발로 볼링 치는것이 가능한 이유가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이곳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슬라이딩이 안됩니다.
볼링화도 미끌어지지 않으며, 바닥도 미끌어지지 않습니다.

조그만 아이들도 재미있게 즐기기위해서 도랑에 공이 빠지지않게 방어벽을
세울수가있습니다.
또한 공을 굴리는 레일도 준비가 되어있네요.



오랫만에 치고나니 옛날 생각도 나고해서, 이곳 타우랑가에 10핀 볼링을
같이 치실 한국분들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볼링 모임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씩 모여서 즐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좋겠네요.

10핀 볼링의 기본 성인 가격은(볼링화 대여 포함)  1게임-12불, 2게임-20불,
3게임-25불입니다.
1시간 동안 레인 한개를 빌리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50불.
Cosmic Bowling Special 도 있는데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이후에는 개인당
20불만 내면 끝나는 시간(보통 11시라고 하네요)까지 마음껏 칠수 있다고 합니다.
Late Night Special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8시 이후에는 한게임에 8불입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저렴한 볼링장 Leagues도 있네요.
10불에 2게임하는 리그도 있고...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타우랑가 10핀 볼링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http://tenpintauranga.co.nz/
전화-  07 577 9669
주소- 135 Thirteenth Ave Tauranga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와 카운트 다운 슈퍼마켓 사이)

 
                                                                                                  작성자 : 연수 아빠

뉴질랜드에서 영주권을 받고나면 두가지의 수당을 받을수 있습니다.
바로 자녀 수당과 주택 수당.
그외에도 학교를 다닌다면 학생 수당, 수입이 없다면 실업수당을 받을수 있지만
그것은 영구 영주권을 받고 나서부터 해당됩니다.
영구 영주권은 영주권을 받고나서 그 2년후 신청할수 있습니다.

작년 12월 영주권 승인이 되면서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세금 열심히 냈으니 이제는 좀 받고 살아도 되겠지요.


오늘은 IRD 에 신청할수 있는 자녀 수당, 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자녀수당은 신청을 하고나서 승인이 된 날로부터 보조금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자격이 된다면 빨리 신청하는것이 좋겠지요.
IRD에서 수당을 받을려면 모든 자녀들이 IRD 넘버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 폼을 IRD에서 받고 열심히 작성한후 직접 IRD에
접수했습니다.
약 8주의 기간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접수한지 3주뒤에 편지가 날아오고
보조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를 받을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위 표의 IWTC는 in-work tax credit를 뜻하고, FTC는 family tax credit를 말합니다.
IWTC는 부모가 두명일 경우 그 두명이 일주에 보통 30시간 이상을 일하면 해당이 되고,
부모가 한명일 경우 20시간 이상 일할경우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저는 일주에 40시간을 일하므로 IWTC를 받을수 있습니다.

연봉이 $36,827 이하일 경우 주에 30시간 이상 일한다고 가정할때;
아이 한명이면 $148, 둘이면 $209, 셋이면 $270, 넷이면 $346 을 1주마다 받을수 있습니다.
연봉이 그보다 높아진다면 위 표대로 조금씩 감해진 금액을 받을수 있는 것이죠.

그 외에도 위 표를 보시면 연 수입이 적을 경우에 받을수 있는 보조금도 더 있고 ,
또 아이가 새로 태어난 경우에 일시적으로 많게는 $1,200(소득에 따라 다름)까지 보조를 해 준답니다.


  IRD 홈 페이지    http://www.ird.govt.nz/
  IRD 무료 전화       0800 227 773

 
                                                                                            작성자: 연수 아빠
타우랑가 대첩
지난 토요일 회사 동료들과 paintball(써바이벌 게임)을 다녀왔습니다.

 

 

 

안전수칙을 이해했다는 싸인.



고글을 착용하고, 총을 받고 그리고 필드에 입장.


처음 해보는 거라 긴장이 되지만, 대한민국 육군 병장 나병장이 여기서 긴장하면 안되죠.
총 12명. 그래서 6대6.

이곳에는 두개의 세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모형닭을 잡아서 상대진영의 배럴위에 올리는 게임.

다른하나는 모형닭을 자기 진영의 지정된 위치에 가져다놓고 지키는 게임.



4게임을 하고, 게임당 10분.

결과는 190대 120.  우리팀 승리.


 
          <게임 옵션>

2게임- $25, 총알 150발 포함, 소요시간 1시간
4게임- $45, 총알 250발 포함, 소요시간 2시간

최소 인원 6명,
12세 이상만 게임 가능,
총알 추가 $5-50발

The Valley Outdoor Centre

주     소  :   89 Merrick, Tauranga 3173, New Zealand
연 락 처  :   +64 7-543 2625 +64 275 711 074 (Mobile)
홈페이지 :   outdoorcentre.co.nz

 

                                                                                             작성자 : 연수 아빠

"세계 최초로 번지 점프를 상업화 하기 시작한 곳은 뉴질랜드 퀸스타운이다?"
                                 .The Ledge Bungy Sky Swing
                                 .
                                 .
                                 .
                                 .
                                 .
                                 .
답은........................................................'퀸스타운이 아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 가족과 함께 북섬의 남쪽 지역을 며칠간 다녀 왔습니다.
새로운 곳을 경험해 본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지만, 때로는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견디어 내야되기도 하지요.
집에 되돌아 오는길, 예정에는 없었지만 중간에 하루저녁 숙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들리게 된곳 Ohakune.

Ohakune는 뉴질랜드 최대의 스키장(MT. RUHAPEHU)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마운트 루아페후~~지금도 50년을 주기로 화산이 계속 폭발하는 활화산.
적설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월 부터 10월까지가 스키 시즌.
평소에는 1,000명을 살짝 넘는 조그만 시골 마을이지만 겨울이 시작되면
만명을 훨씬 뛰어 넘는 시끌벅쩍한 곳이 된답니다.


여름에 가본 스키장은 황량한 돌산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들어가 본 시골의 조그만 바.
혼자서 맥주한잔을 마시고 있자니 금세 말 걸어오는 옆 테이블의 할아버지.
이런저런 이야기에 술도 한잔씩 사주고 얻어 마시고를 몇번.
그러다가 나온 번지 점프 이야기.

"뉴질랜드 퀸스타운 출신의 A.J. Hackett이 최초로 번지 점프를 상업화 하였다.
 1987년 프랑스 에펠탑에서의 퍼포먼스가 매스컴을 장식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이듬해 1988년 고향인 퀸스타운 카와라우강에서 최초의 상업화된
번지 점프가 시작되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알고 있을겁니다.

Overlander - Hapuawhenua Viaduct
The Overlander Crossing the New Hapuawhenua Viaduct


하지만 최초 상업적인 번지 점프의 시작은 Ohakune의 Hapuawhenua Viaduct 입니다.
MT. RUHAPEHU를 끼고 도는 기차길 다리.
이곳에서 Ohakune의 악동 3명이  ( A.J. Hackett , Chris Allum , 마이클 ? ) 사람들에게
미친짓을 하게하고 돈받기 시작한 거죠. 이때가 1984년.
하지만 기차 운행 시간을 피해서 점프해야 한다는 한계와 오직 점프할 사람들만 그 다리에
올라 갈수있었기(아무래도 구경해주는 사람이 많아야 점프할 기분이 더 나죠.)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기는 힘들었답니다. 

1986년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악동들.
결국 팀이 해체되고 고향인 Ohakune를 떠나 A.J. Hackett 단독으로 번지 점프의 이름을
날리기시작합니다. 퀸스타운에서.

몇년뒤 돌아온 악동 Chris Allum.
번지 점프에 대해서 그 이름을 A.J. Hackett의 아래에 두기를 원하지 않는 미친놈.
Ohakune 사람들의 표현 입니다.
과학자이기도 한 그는 번지 점프의 핵심인 번지 코드의 발명에도 크게 관여했다는데요.
명성(미친놈?)을 되찾기위해 90년대에 수많은 미친 점프를 했다고 합니다.

"Chris Allum jumped 251m (823ft) from the New River Gorge Bridge, West Virginia, in 1992.
The New River Gorge Bridge carries U.S. Highway 19 over the New River and the CSX railroad
at a height of 876 feet (267 m), making it the highest vehicular bridge in the Americas, and
the second-highest in the world."

251m 높이에서 발목에 줄하나 매달고 뛰어내렸다면 미친것 확실하지요?
이덕에 1992년 기네스 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 외에도 헬리콥터에 플랫폼을 매달고 뛰어내리고 오토바이,자전거를 타로 뛰어내리고 여러명이
동시에 뛰어내리는 위험한 도전을 했다고 하네요.

지금도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이사람 Chris Allum.

 

                                                                                                                                      작성자 : 연수 아빠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
4월 21일~4월 25일까지 이기간 동안
타우랑가에는 재즈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올해도 우리가족은 시내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무료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오랜시간을
즐기지는 못하지만...
이 많은 사람들을 타우랑가에서 한꺼번에
볼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조용한 소도시인지라...




타우랑가 내셔날 재즈 페스티벌의 다양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http://www.jazz.org.nz/ 에서 알아 보실수 있습니다.
히스토릭 빌리지,  배이 코트 그리고 재즈 증기 기관차 운행(2시간, 4시간)등등...
다양하게 재즈를 즐기실수 있을 겁니다.
The National Jazz Festival is the longest running Jazz Festival in the Southern Hemisphere
and the third oldest in the world. For 48 years the Festival has entertained hundreds of thousand
of residents and visitors to the Bay of Plenty region.




자신도 모르게 무대 앞으로 걸음이 옮겨지는 것 같네요.

 

음악 선율에 몸을 맏기는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죠.

 

 

 

 

 
                                                                                                  작성자 : 연수 아빠

뉴질랜드에서 차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차량 등록을 해야 합니다.
물론 여기에도 세금을 내야 등록이 됩니다.  어느 나라나 다 같겠지요..
차량 등록을 하기위해서는 6개월마다 한번씩 해야하는 차량 정기점검 (wof)기간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만일 정기점검 기간을 넘겼다면 다시 점검을 통과 해야만 차량 등록을 할수 있습니다.
점검비용은 보통 $25~$50 정도로 다양합니다.
정부 기관에 등록된 차 정비소에서도 할수있고, VTNZ이라는 WOF만 전문으로하는
업체에서도 할수있습니다.

차 등록은 최장 1년까지 할수있습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서 3개월, 6개월 또는 임의에 개월수를 정하기도 하고요.
1년 등록비는 $287.87 , 6개월 $147.80 그리고 3개월 $77.80

온라인(http://nzta.govt.nz/)으로도 가능하고 우편으로도 가능합니다.
저는 어제 타우랑가 greerton 우체국을 다녀왔습니다.
우체국에 비치되어있는 MR1B 폼을 작성하고 돈을 내면 끝.



이제 폼 작성을 해 볼까요.

vehicle details- 차 브랜드 , 모델 그리고 차 번호판

licence period- 원하는 등록 기간에 틱하시고...

vehicle colour- 차 색깔 입니다. second colour가 없으면 안 적어도 되고...

new usage- 보통은 개인 용도 이므로 private passenger. 01 적으면 됩니다.

owner details- 성. 이름. 만일 공동 소유의 차라면 joint owner를 쓰시고

NZ physical address- 현재 거주하는 주소를 적습니다.
                       만일 메일 받는 주소가 거주지와 다르다면 그 옆의 
                        nz mailing address를 적습니다.

applicant's signature- 싸인하시면 됩니다.

이렇게해서 돈과 함께 내시면 주는것이 바로 이 조그만 종이 쪼가리.
                      





이제 이것을 차량 앞 유리 부분에 부착하시면 뉴질랜드 차량 등록 끝...

 





 
                                                                                       작성자: 연수 아빠

해마다 한 번씩은 다녀오는곳~~
Pick a Part (일명 폐차장) 중고 차 부품을 판매하는 곳.

http://www.pickapart.co.nz/

거창하게 차를 고치기 위해서 부품 사러 갔던것은 아니고 ....
자동차 연료구 뚜껑을 자주 잃어 버리더라구요.
제가 아니라...  주변에 조기 유학생 어머니들이요^^

한국과는 달리 이곳 뉴질랜드 대부분의 주유소는 스스로 주유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주유를 마치면 뚜껑을 닫아야 하는데...
차위에 주유구 뚜껑을 올려 놓은채로 달리는 거죠. 

지난 금요일에도 다녀왔습니다.

입장료 2불을 내면 그날 하루동안은 마음대로 출입을  할수있답니다.
안에 들어가면 수백대의 차들이 나란히 정렬되어있지요.

제가 원하는 주유구 뚜껑은...4불   
그래서 합이 6불

입장료 내면 찍어주는 도장

주유구 뚜껑 4불



뉴질랜드에는 차를 손수 고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Pick a Part(폐차장)에는 쓸만한 중고 부품을 찾는 손길이 분주히 왔다갔다합니다.
적게는 몇불에서부터 많게는 200~300불의 부품을 스스로 자신의 연장을 이용해 해체하더군요..
이 나라에는 정말 알뜰한 사람들이 많이 있나봅니다...

뉴질랜드의 북섬에 5개의 Pick a Part가 있는데 이곳 타우랑가에도 하나가 있네요.
54 maleme st greerton Tauranga
오래된 차 부터 신형이지만 크게 찌그러진 차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차에 관심있다면 구경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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