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호주 음주운전 허용치

타우랑가 john | 2011. 12. 18. 21:34
Posted by johnna
                                                                                                   작성자: 연수아빠

다가오는 연말.
늘어나는 술자리에 운전이 걱정되시죠.
한국뿐만아니라 뉴질랜드에 계시는 한국분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래는 뉴질랜드 정부의 음주운전 허용 기준입니다.

Legal alcohol limits for driving

The law says you must not drive if the amount of alcohol in your blood or breath exceeds
certain age-related limits. These limits are shown below.

Under twenty

There is a zero alcohol limit if you are under 20. That means if you drive after consuming
even one drink you can be charged with drink driving. If you have an alcohol level of less
than 150 micrograms per litre of breath and less than 30 milligrams per 100 millilitres of blood
you could be fined and given 50 demerit points. If your alcohol limit is higher, you could be
disqualified from driving, given 50 demerit points and either fined or imprisoned.

Twenty or over

You must not drive if you have consumed more than the legal alcohol limit, which is 400
micrograms per litre of breath or 80 milligrams per 100 millilitres of blood.

It is difficult to say how many alcoholic drinks you can have before you reach these limits. It
depends on many factors, including:

  • whether you are male or female
  • your size
  • how much food you have eaten.

Because of this, and because even small amounts of alcohol can affect your driving, the best
advice is: if you drink at all, don't drive.

If you've been drinking, call a taxi, take a bus or get someone who hasn't been drinking,
such as a friend or 'dial-a-driver', to drive you home.


20세 미만의 운전자라면 음주운전 허용치가 0입니다.
술마시고 운전하면 안된다는거죠.
혈중알콜농도가 0.03g/100ml 미만이라도 50점의 벌점과 벌금을 받을수 있습니다.
0.03g/100ml 이상이라면 면허정지나 구속까지도 될수가 있구요.

20세 이상의 운전자의 허용기준은 0.08g/100ml입니다.
한국과 호주(full licence)의 허용치는 0.05g/100ml 인것을 감안하면 뉴질랜드의 음주운전
허용치가 높다는것을 알수있네요.

"얼마만큼의 술을 마시고 운전할수 있느냐?"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사람마다의 개인차와 그날의 상태에 따라 다르니까요.

그러면 호주의 음주문화를 예로 들어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아보겠습니다.
보통의 성인을 기준으로 첫번째 한시간 동안에 2 standard drink를 마시고 운전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한시간째에는 1 standard drink를 마시고 운전할수가 있고요.
예를 들어 3시간 동안 술을 마셨다면 총 4 standard drink를 마시고 운전할수 있는거죠.
이경우 호주의 음주운전 허용치 0.05g/100ml에 안전하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술을 마실경우 병을 유심히 살펴 보세요.
한 병안에 얼마만큼의 standard drink가 들어 있는지 표시되어있습니다.
약한 맥주의 경우 1이나 그이하의 standard drink, 조금 센 맥주의 경우 1.3~ 1.4 정도로 
되어있을겁니다. 
와인 한병에는 보통 7~8 standard drink.
바에서 독한 술에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을 자주 보셨을겁니다.
럼앤콕, 진토닉, 버번앤콕, 보드카오렌지, 스카치앤콕, 위스키앤콕...
취향에따라 다양하게 섞어 마시지요.
40도 정도의 독한술 30ml와 음료를 섞은 이술은 보통 1 standard drink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허용치는 절대적인것이 절대절대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젤 좋은것은 술 안마시고 운전하는거죠.

뉴질랜드 도로와 차량을 관장하는 정부의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 연수 아빠

타우랑가 연수네 가족이 등록된 병원은 그리어톤에 있는 Chadwick Healthcare.

한국과는 달리 이곳 뉴질랜드에서는 병원 갈일이 있으면 어디가 아프든지 일단은
자신이 등록되어있는 1차 치료기관인 GP(가정의 의사)를 방문한답니다.
GP가 상황을 보고 웬만한 문제는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된다면
전문의가있는 치료기관으로 보내주지요.
물론 응급상황은 제외하고요.

지난주 저희집 GP로 부터 연락이 왔네요.
준수 홍역 예방 접종을 맞아야 된답니다. 오클랜드에서 발생하던 홍역 환자가 이곳
타우랑가에서도 얼마전 나왔다고 합니다.
준수는 이제 만 3살이 조금 넘어서 다음 접종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홍역 환자가 나오기 
시작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 지금 맞아야한답니다.
 
뉴질랜드에서 홍역은 2번의 예방접종을 하게 되는데 1차 접종은 15개월에, 2차 접종은
만 4세에 하게 되어있습니다.

 얼른 약속잡고 준수 데리고가서 4살에 맞는 MMR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수에 대해서 물어봤죠.
지수는 한달전에 15개월에 맞는 1차 홍역 예방접종을 했거든요.
간호사가 보더니 지수도 2차 MMR 예방접종을 해야 된답니다.
1차를 접종하고나면 90%의 면역력이 생기고 2차를 맞고나야 완전 하다고하네요.
지수 경우는 1차 접종을 맞고 1달이 지났으므로 2차를 접종할수가 있답니다.
지수 역시 바로 그날 예약하고 2차 접종을 했습니다.

예방접종에 대해서 뉴질랜드는 정부보조가 100% 됩니다.
여기에는 외국인도 포함이 되므로 만 4세 이하의 한국어린이가 있는 조기유학가정이나
임시 방문가정들도 한번 확인해 보시고 홍역예방접종을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4살에 맞는 2대의 예방접종 중 MMR만 접종했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무료라서 좋고, 홍역 예방되서 좋고...







 
                                                                                          작성자 : 연수 아빠

5년짜리 여권을 가지고있는 우리 첫째 연수가 여권 연장할때가 되어가네요.
지금까지 아이들 여권을 만들때 마다 오클랜드분관에 올라가서 만들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방법을 이용해 볼까합니다.

바로 로토루아 순회영사.
2011년 11월 19일 
오후 1:30 ~ 3:30
장소는 로토루아 한글학교 ( 1460 pukuatua st )

 모든 민원업무는 재외국민등록(무료)이 되어있어야만 해준답니다.
재외국민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여권
-여권 사본 (사진면, 최초 입국 도장면) 각 1매씩 
-여권 사진 1매

다음으로 여권신청 서류는
-여권
-여권 사진 1매
-여권 사본 (사진면, 최종비자면) 각 1매씩
-수수료     어른        10년여권          $77
               어린이      5년여권     8세이상   $65.80
                                              7세이하  $49
반송용 등기봉투(courier)를 준비하시면 집까지 여권을 보내준답니다.

한국 경찰신원조회(무료)
-여권
-사진1매

그외에도 많은 민원업무를 처리해 주신다니 타우랑가에 계시는 분들이 
순회영사를 이용하시면 편리할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조기 유학생의 경우 뉴질랜드학교의 재학증명서와
성적표에 영사 확인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 복학 할 학교에 한번 알아보시고 미리 준비해 두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클랜드분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o 오클랜드분관 연락처

    - 전화 : 09-379-0818

    - 팩스 : 09-373-3340

    - 홈페이지 : http://nzl-auckland.mofat.go.kr 


당일 로토루아에 연수네와 같이 가실분들은 미리 연락주십시오.
영사 업무후 아이들 데리고 루찌 타러 갈 계획이 있습니다.



 
                                                                                                     작성자 : 연수 아빠

10월 31일은 귀여운 귀신들(?)의 방문을 받는 할로윈.


TRICK OR TREAT!


귀신을 달래기위해 준비한 사탕.
이게 없으면 힘든 밤이 될질도 모릅니다.


주말이었던 작년 할로윈(Halloween)과 비교하면 한가한 할로윈데이 였네요.
귀신들도 평일은 나다니기 힘든지??? 

올 우리집 방문한 귀신들 한번 보세요.
 
 



내년에는 우리 아이들도 내보내서 타우랑가 사탕 좀 거뒤들여야 겠는데요.

 

뉴질랜드 공휴일 Labour day(노동절).

타우랑가 john | 2011. 10. 23. 20:46
Posted by johnna

                                                                                                         작성자 : 연수 아빠


뉴질랜드의 노동절인 Labour day연휴입니다.
매년 10월의 네째주 월요일인 Labour day의 재미있는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 기원은 18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뉴질랜드의 수도 Wellington에서 시작됩니다.
보통 하루에 많은 시간을 일해야했던 그당시, 목수인 Samuel Parnell이 하루 8시간의
기본 노동시간을 쟁취했다고하네요.

그로부터 50년 뒤인 1890년 10월 28일이 되어서야 이 일을 축하할수있게 되었답니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참석하고 정부의 공무원들에게는 축하 Parades의 참석을 위해서
하루 휴가가 지급되었으며 도시의 많은 비지니스들은 휴점을 했습니다.


1899년 법령이 시행되면서 Labour day는 Public holiday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다음해인 1900년 부터 첫번째 Labour 공휴일이 시작되었는데, 매년 10월 두번째
수요일이었다고 하네요.
이는 다시 1910년부터 10월의 네번째 월요일로 바뀌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노동절 연휴는 뉴질랜드에게 더 특별한 연휴입니다.
조금전에 뉴질랜드가 프랑스를 꺽고 럭비 월드컵의 챔피언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제가 사는 조용한 동네에 축포소리가 들리고 환호성이 울리더군요.



2011년부터 2013년 까지의 뉴질랜드의 Public holiday(공휴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1 New Zealand Public Holidays

Holiday Actual Date Date Observed
New Years Day 1 January Saturday 1 January
Day after New Years Day 2 January Sunday 2 January
Waitangi Day 6 February Sunday 6 February
Anniversary Day Auckland / Northland 29 January Monday 31 January
Good Friday varies Friday 22 April
Easter Monday varies Monday 25 April
ANZAC Day 25 April Monday 25 April
Queen's Birthday 1st Monday in June Monday 6 June
All Blacks Day 23 October Sunday 23 October
Labour Day (Labour Weekend) 4th Monday in October Monday 24 October
Christmas Day 25 December Sunday 25 December
Boxing Day 26 December Monday 26 December

2012 New Zealand Public Holidays

Holiday Actual Date Date Observed
New Years Day 1 January Sunday 1 January
Day after New Years Day 2 January Monday 2 January
Waitangi Day 6 February Monday 6 February
Anniversary Day Auckland / Northland 29 January Monday 30 January
Good Friday varies Friday 6 April
Easter Monday varies Monday 9 April
ANZAC Day 25 April Wednesday 25 April
Queen's Birthday 1st Monday in June Monday 4 June
Labour Day 4th Monday in October Monday 22 October
Christmas Day 25 December Tuesday 25 December
Boxing Day 26 December Wednesday 26 December

2013 New Zealand Public Holidays

Holiday Actual Date Date Observed
New Years Day 1 January Tuesday 1 January
Day after New Years Day 2 January Wednesday 2 January
Waitangi Day 6 February Wednesday 6 February
Anniversary Day Auckland / Northland 29 January Monday 28 January
Good Friday varies Friday 29 March
Easter Monday varies Monday 1 April
ANZAC Day 25 April Thursday 25 April
Queen's Birthday 1st Monday in June Monday 3 June
Labour Day 4th Monday in October Monday 28 October
Christmas Day 25 December Wednesday 25 December
Boxing Day 26 December Thursday 26 December


 

뉴질랜드 예방접종 (IMMUNISATION)

타우랑가 john | 2011. 10. 19. 19:54
Posted by johnna
                                                                                                     작성자:연수 아빠

 



오늘은 만으로 15개월이 되어가는 우리지수의 예방접종하는날.
그래서 뉴질랜드 예방접종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아래의 표는 뉴질랜드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자라는 동안의 모든 건강 발달상황등을
기록을 하는 Well child 라는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
바로 예방접종의 기록을 하는 부분입니다.


태어남과 동시에 우리아이들 모두 맞었던 BCG 예방접종.
보통 뉴질랜드 아이들은 안맞는 결핵에 대한 예방접종인데 우리아이들은 한국에 가야하기때문에
필수로 맞아야 했지요. 한국은 결핵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서...
또한, BCG 하니까 생각나는 우리 준수의 BCG부작용(http://johnna.tistory.com/38).
겨드랑이 아래에 혹처럼 부어오르는 부작용.
그때문에 생후 1년된 우리 준수 전신마취하고 혹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지요.

생후 6주가 되면 보통 뉴질랜드 아이들의 첫번째 예방접종입니다.
~~~DTaP-IPV-Hep B/Hib    Diphtheria(파상풍,백일해), Tetanus(파상풍), acellular Pertussis(백일해)
                                inactivated Polio vaccine(소아마비), Hepatitis B(B형 간염),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vaccine(뇌수막염 )
~~~PCV7                         Pneumococcal vaccine(뇌막염)
이렇게 두대의 주사를 두다리에 맞습니다.

생후 3개월이 되면 6주때와 똑같은 예방접종을 합니다.

생후 5개월에도 같은 예방접종을 합니다.

15개월, 오늘 지수가 맞고온 예방접종 주사가 무려 3대입니다.
양팔에 한대씩 그리고 허벅지에 한대.
~~~Hib
~~~PCV7
~~~MMR       Measles-Mumps-Rubella vaccine(홍역)

4살이 되면 또 예방접종.
~~~DTaP-IPV          Diphtheria(파상풍,백일해), Tetanus(파상풍), acellular Pertussis(백일해)
                              inactivated Polio vaccine(소아마비),
~~~MMR                 Measles-Mumps-Rubella vaccine(홍역)
이렇게해서 4살까지의 뉴질랜드 예방접종(immunisation) 계획입니다.

앉아서 주사맞을 준비를 하는 지수.

 

마지막 세번째 MMR 주사까지 다 끝냈답니다.
예방접종이 끝나고나면 혹시나 있을지모르는 상황을 위해 20분간 병원에서 대기해야하구요.
그뒤 집으로 가면 끝입니다.

참, 아이들 예방접종은 공짜랍니다.
그리고 5살까지 뉴질랜드 아이들은 돈내고 병원간적이 없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디가 아프다면 바로바로 GP(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가지요.
아프다고 딱히 뭘 해주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사선생님 한번 보고나면 안심이랍니다.





 

occupytogether 공존혁명을 보며.

타우랑가 john | 2011. 10. 3. 22:54
Posted by johnna
                                                                                                     작성자 : 연수아빠

미국을 중심으로 21세기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고 합니다.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주도되어오던 세계 정치,경제의 흐름에 대한 반항?

이곳을 한번 방문해 보시지요. http://www.occupytogether.org/



Occupy Wall St.

Note: This is obviously an ongoing event and this page will be going through constant editing and revision. We will be adding much more information in the days to come but, as we get this site moving and populated, we will be returning to this and many other pages for further editing.

On September 17th, men and women of all races, backgrounds, political and religious beliefs, began to organize in nonviolent protest. These men and women represent the 99% with the goal of ending the greed and corruption of the wealthiest 1% of America. Occupy Wall Street is a leaderless resistance movement which began as a call to action from Adbusters, a Canadian-based anti-consumerist organization.

The original projections for the protest were to be between 20,000–90,000 participants. However, when only a little over a thousand protestors showed up the first day, it was labeled a bust. In the days to follow, more and more people have joined the protestors as they spend day and night in Liberty Square.

As stated by Occupy Wall Street:

“The beauty of this new formula, and what makes this novel tactic exciting, is its pragmatic simplicity: we talk to each other in various physical gatherings and virtual people’s assemblies … we zero in on what our one demand will be, a demand that awakens the imagination and, if achieved, would propel us toward the radical democracy of the future … and then we go out and seize a square of singular symbolic significance and put our asses on the line to make it happen.”

Please visit their website for up to date information at www.occupywallst.org and don’t forget to add and support them on facebook.

Find ways that you can help, even if you can’t participate in person, here.

And watch streaming video of the protest LIVE at this site.

100여곳 이상의 자생적 혁명 조직이 미국에서 시위를 준비,진행중이랍니다.
일본의 도쿄 한곳,호주 5곳, 캐나다 8곳, 유럽 13곳, 그리고 멕시코 한곳.
인터넷의 힘을 빌려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하네요.

1%의 절대 가진자들에 대한 나머지 대다수 99%의 외침.
민주주의라는 체계에 대한 외침.



 
                                                                                                               작성자:연수 아빠
       

2011년 9월 25일(일) 새벽 2시를 기준으로 일광절약 시간제(썸머타임)이 시작됩니다.

Image showing the time change


New Zealand Standard Time is currently defined in the
Time Act 1974 as meaning the 12 hours in advance
of Co-ordinated Universal Time. 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administers the Act.


Daylight Saving commences on the last Sunday in September, when 2.00am becomes 3.00am, and ends on the first Sunday in April the following year, when 3.00am becomes 2.00am.

  • Daylight Saving ended on Sunday 3 April 2011 (when clocks went back one hour)
  • It begins again on Sunday 25 September 2011 (when clocks go forward one hour)
  • See more daylight saving dates below

Year End Start
2011 3 April 25 September
2012 1 April 30 September
2013 7 April 29 September
2014 6 April 28 September
2015 5 April 27 September
2016 3 April 25 September
2017 2 April 24 September
2018 1 April 30 September
2019 7 April 29 September
2020 5 April 27 September

시간 혼선을 막기 위해 오늘 잠자기 전 시계를 한 시간 앞으로 돌려 놓는 것이 바람직 하며
정확한 시간 적용은 25일 새벽 2시를 3시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 일광절약제(썸머타임)는 2012년 4월13일까지 입니다.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s time)는 흔히 '썸머타임(Summer time)'이라고 부르며
여름철의 긴 낮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위해 법령으로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기는
제도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시간 혼선 없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연수 아빠

뉴질랜드 직장인들의 근무환경에 대해 살짝 올려볼까합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 TRIMAX를 예로 들어야할것 같네요.



2007년 3월 TRIMAX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매니져와 임금 협상?(딱히 협상이랄것도 없고 워크비자를 내줄수 있는 직장이면
감지덕지였죠.)을 거쳐 고용계약서에 싸인 했습니다.
거의 모든 직원들은 똑같은 고용 조건을 가지기 때문에 그냥 정해진 계약서에
싸인만하는 정도였습니다.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는 것이 TRIMAX 기본 풀타임 근무시간입니다.
아침 7:30에 시작해서 오후 4:00까지 하루에 8시간 30분.
그러나 점심시간 12:00부터 12:30까지 30분은 임금에서 제외됩니다.
그래서 하루에 8시간 근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합이 일주일에 40시간이네요.
오전에 쉬는시간 10분, 오후에 10분...이지만 쪼금 기~ㄴ 10분이죠.

회사의 특성상 여름에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이되면 오버타임을 많이합니다.
아침 6:00부터 오후 5:00까지가 보통 바쁜 여름의 일과시간.
일주일 40시간이 넘어가면 그 뒤부터는 1.5배의 임금이 지급됩니다.

모든 풀타임 직원은 일년에 20일간의 유급휴가를 가질수 있습니다.
미리 신청만 해놓으면 아무때고 자신이 원하는때  휴가를 쓸수가 있죠.
뉴질랜드에서는 보통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긴 휴가를 갖습니다.
TRIMAX는 크리스마스 휴가에 2주간 회사문을 닫습니다.
크리스마스, 복싱데이, 12월 31일 그리고 1월1일은 공휴일이고 나머지
6일의 개인 휴가를 사용하면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입니다.

갑자기 아플때는 sick leave를 사용합니다.
일년에 5일 유급으로 결근할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 때문에 sick leave가 남아나지 않지요.


4년 반을 풀타임으로 일하고 이제 파트타임으로 전환하려고합니다.
주 5일에서 2일로 근무일 조정, 월요일과 화요일만 일하기로 했지요.

유급휴가는 근무일만큼을 갖게 되는데 2일을 일하는 제 경우는 풀타임에 비해
40%를 가질수 있습니다.
아니면 유급휴가가 없는대신에 주급의 8%를 매주 더 받을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당연히 주급을 받을수 있습니다.

제가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일하는 이야기랍니다.


 

                                                                                                                   작성자: 연수 아빠

우리가족 앞으로의 계획(http://johnna.tistory.com/97)을 지난주에 말씀드렸죠.
지금 다니는 회사 TRIMAX를 9월 23일 날짜로 그만두기로 했었는데, 이번주에 회사에서
새로운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가능하다면 파트타임으로 일해주기를 바란다고하네요.
우선 일하고 싶은 요일이나 시간을 정하면 스케줄을 맞춰준답니다.
그리고 임금인상을 해준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연봉협상보다 더 높은 인상율을 제시해 주네요.

일을 그만둔다고 해놓긴 했지만 막상 그만두고나면 어떻게할지 걱정을 했었는데, 
저에게 좋은 제안이 아닐수 없네요.
회사에 파트타임 직원이 없는걸 감안하면 파격적이고, 거기에다 임금인상까지...

일주일중 월요일,화요일 이틀간 회사에서 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해보니 TRIMAX에 대해 쓴 글이 없는것 같네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TRIMAX MOWING SYSTEM.
제가 일하는 회사라서가 아니라, 정말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경쟁력있는 회사랍니다.
"TRIMAX는 가격 경쟁을 하지않고 품질로써 승부합니다."
회사에서 항상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답니다.
우선 회사에서 생산하는 몇가지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X-WAM

기회가되는 대로 회사 소개를 올리겠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http://www.trimaxmower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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