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연수 아빠

해마다 한 번씩은 다녀오는곳~~
Pick a Part (일명 폐차장) 중고 차 부품을 판매하는 곳.

http://www.pickapart.co.nz/

거창하게 차를 고치기 위해서 부품 사러 갔던것은 아니고 ....
자동차 연료구 뚜껑을 자주 잃어 버리더라구요.
제가 아니라...  주변에 조기 유학생 어머니들이요^^

한국과는 달리 이곳 뉴질랜드 대부분의 주유소는 스스로 주유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주유를 마치면 뚜껑을 닫아야 하는데...
차위에 주유구 뚜껑을 올려 놓은채로 달리는 거죠. 

지난 금요일에도 다녀왔습니다.

입장료 2불을 내면 그날 하루동안은 마음대로 출입을  할수있답니다.
안에 들어가면 수백대의 차들이 나란히 정렬되어있지요.

제가 원하는 주유구 뚜껑은...4불   
그래서 합이 6불

입장료 내면 찍어주는 도장

주유구 뚜껑 4불



뉴질랜드에는 차를 손수 고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Pick a Part(폐차장)에는 쓸만한 중고 부품을 찾는 손길이 분주히 왔다갔다합니다.
적게는 몇불에서부터 많게는 200~300불의 부품을 스스로 자신의 연장을 이용해 해체하더군요..
이 나라에는 정말 알뜰한 사람들이 많이 있나봅니다...

뉴질랜드의 북섬에 5개의 Pick a Part가 있는데 이곳 타우랑가에도 하나가 있네요.
54 maleme st greerton Tauranga
오래된 차 부터 신형이지만 크게 찌그러진 차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차에 관심있다면 구경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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