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수영장 bay wave

타우랑가 SUS 맘 | 2011. 10. 10. 20:57
Posted by johnna

 

                                                                                                          글쓴이 : 연수맘

이제 이곳 뉴질랜드에도 어느덧 봄이 오네요...
제법 사람들의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지고 있답니다. 저희집 또한 그렇구요....

일요일...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타우랑가에서 젤 좋은(연수의 표현) bay wave 수영장...
집에서 가까운 greerton수영장에 가면 좋으련만 굳이 bay wave에 가자고 조르는 연수 때문에
우리 수남매들 모처럼 아빠와 함께 잼나게 물놀이하고 왔습니다.


어찌나 좋아라하던지 요녀석들...
수영복을 입혀놓았더니 저리들 팔짝 거리면서 노는 모습이 넘~이쁘더라구요.
오빠들 틈에서 덩달아 좋아라 하는 울 지수양~
빨간 수영복이 넘 잘어울리죠^^



toddler아이들을 위한 공간...
아이들이 놀기게 물높이도 적당하고 여러군데 물 분수놀이도 있어 젤 맘에 들더라구요.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고나서 처음 물 속에 들어가 본 지수~
아빠와 함께 분수속으로 용감하게 걸어가는 모습..얼굴에 물이 튀어도 전혀 울지도 않더라구요.


빨간 수영복이 그녀~   나지수....
봐도 봐도 너무 이쁜 내 딸....bay wave 모델 같지않나요??? (이런 팔불출 근성...또 나오시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도타기 하는곳....
한시간에 한번씩(정각에...) 10~15분정도 파도타기를 한답니다.
파도타기가 시작하면 아빠품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아이들....
무서워서 싫어할 법도한데...출렁거리는 물결이 좋은건지 아님 아빠한테 매달려있는게 좋은건지...
근데 껌딱지처럼 아빠에게 붙어있는건...키위아이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어딜가든 인기몰이를 하는 울 지수양~
오늘도 한건하고 왔습니다... 
같은또래에 딸이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지수에게 관심을 보이시는 키위 아주머니...
또한 어떻게든 지수를 한번 안아보고 싶어 지수옆에서 떠날 생각을 안하는 키위오빠~
항상 느끼지만 뉴질랜드 사람들...정말 친절하답니다.
모르는 아이들도 마치 자기 아이처럼 말걸어주고 안아주고 웃어주고...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도 아이가 이쁘다며 꼭 한마디씩 건네준답니다.


 

                                                                                                                    글쓴이 :  연수맘
      

 


6월 하고도 중순이 되어가는
이곳 뉴질랜드는 이제 완전한
겨울인가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굵은
빗방울이 내리고
있답니다.......

맑은날 다 놔두고 하필
이런날 견학을 가는지...
오늘은 아이들 playcentre
도서관견학을 가는 날
이거든요.

꼭 한term에 한번씩은 야외로
나들이를 가는데...
비도 주룩주룩 오고 기분도
그렇고 안가려 했으나...

어제 저녁 playcentre 엄마가 직접 전화까지 해서 오라고 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강한 빗줄기를 뚫고 두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시내에 있는 도서관은 몇번 다녀본 경험이 있어 이곳은 뭐가 다를까??하고 찾아간 Greerton Library ..
역시  외곽 지역 도서관 답게 아늑하고 아담했답니다.


아이들 견학에 맞춰 오늘은 특별히 reading time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책을 읽어주시는 쌤 의상과 머리 또한 특별하시더군요...^^
약 30분정도 선생님이 앞에서 책도 읽어주고 노래에 맞춰 율동도 하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playcentre아이들...그 틈사이에 끼여있는 우리 지수....
어찌나 선생님을 잘 쳐다보던지...




reading time이 끝난후 주어진 자유시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보거나 DVD를 고르거나(아참!  DVD대여도 있답니다...2주에 $ 4.00)
컴퓨터를 하거나 지수처럼 어린 아이들은 준비되어 있는 장난감을 갖고 놀았답니다...



그린파크 스쿨등 그리어톤 근처에 조기 유학을 오는 한국 아이들은 여기 도서관
멤버가 되어서 책을 빌려다 읽고 있답니다.
제가 사는 곳  PYES PA(파이스 파)는 새 집들이 많아서 한국 유학생 가정에 인기가
있는 지역이거든요.

다른 사람들 열심히 책을 보며 열공하는데 혼자만 카메라에 열공<?> 했네요. 
미쳐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한쪽엔 인터넷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시간당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 1.00씩 내더라구요)
곳곳에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있더라구요...(정보 검색은 공짜구요...^^)
또한 쫌 오래된 책들은 팔기도 한답니다.
오늘 울 쭌수가 날씨때문인지...
계속 징징거리는 바람에 한시간 정도 견학 후 엄마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강한 빗줄기(?)를
가르며 저희는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작성자 : 연수 아빠

뉴질랜드에서 차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차량 등록을 해야 합니다.
물론 여기에도 세금을 내야 등록이 됩니다.  어느 나라나 다 같겠지요..
차량 등록을 하기위해서는 6개월마다 한번씩 해야하는 차량 정기점검 (wof)기간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만일 정기점검 기간을 넘겼다면 다시 점검을 통과 해야만 차량 등록을 할수 있습니다.
점검비용은 보통 $25~$50 정도로 다양합니다.
정부 기관에 등록된 차 정비소에서도 할수있고, VTNZ이라는 WOF만 전문으로하는
업체에서도 할수있습니다.

차 등록은 최장 1년까지 할수있습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서 3개월, 6개월 또는 임의에 개월수를 정하기도 하고요.
1년 등록비는 $287.87 , 6개월 $147.80 그리고 3개월 $77.80

온라인(http://nzta.govt.nz/)으로도 가능하고 우편으로도 가능합니다.
저는 어제 타우랑가 greerton 우체국을 다녀왔습니다.
우체국에 비치되어있는 MR1B 폼을 작성하고 돈을 내면 끝.



이제 폼 작성을 해 볼까요.

vehicle details- 차 브랜드 , 모델 그리고 차 번호판

licence period- 원하는 등록 기간에 틱하시고...

vehicle colour- 차 색깔 입니다. second colour가 없으면 안 적어도 되고...

new usage- 보통은 개인 용도 이므로 private passenger. 01 적으면 됩니다.

owner details- 성. 이름. 만일 공동 소유의 차라면 joint owner를 쓰시고

NZ physical address- 현재 거주하는 주소를 적습니다.
                       만일 메일 받는 주소가 거주지와 다르다면 그 옆의 
                        nz mailing address를 적습니다.

applicant's signature- 싸인하시면 됩니다.

이렇게해서 돈과 함께 내시면 주는것이 바로 이 조그만 종이 쪼가리.
                      





이제 이것을 차량 앞 유리 부분에 부착하시면 뉴질랜드 차량 등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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