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연수 아빠

그린파크스쿨의 Room 32 Newsletter Term 4 2011.
연수가 학교다니면서 처음으로 받아들고온 뉴질랜드 초등학교 Newsletter랍니다.

Term 4에 시작하는 아이들로 구성된 Room32. 
그린파크스쿨 0학년 중에서도 제일 막내반입니다.
10월 25일 Term 4가 시작되었는데 연수는 10월 26일 만 5세 생일부터 학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흥분되고 바쁜 첫주를 보내고나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날마다 집에 가져오는 숙제장에 대한 설명과 숙제 도와주는 방법등의 인사말.

Important Date
 School Athletics - Tuesday 15th November
 Junior end of year assembly - Wednesday 14th December
 Last day of the term _ Friday 16th December
학교 운동회가 있답니다. 청군백군으로 나눠지나? 궁금...
어린아이들 일년 마무리 Assembly하는날 12월 14일. 
올해의 마지막 Term4의 마지막 날 12월 16일.

A few things to remember
- 아이들 모든 학교 교복(옷)에 이름을 써주세요.
- 매주 화요일은 Library day. Library Bag을 꼭 가져와서 아이들 읽을 책을 교환하세요.
- 아이들 개인 물병만 교실안에 두고 마실수 있습니다.
   음료수(주스)는 Morning tea와 점심 시간에 마실수 있습니다.
-  아침 8시 30분 전에는 교실을 열지 않습니다.
- 야외에서는 꼭 모자를 써야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선생님!
연수 잘 봐주세요. 


 

 
                                                                                                   글쓴이: 연수맘


 

 

이제 저도 어느덧 학부형이
되어 갑니다...
2주전 그린파크 스쿨에서
날라온 연수 입학통지서..

연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3곳의 초등학교중 그린 파크
스쿨에 보내기로
결정했답니다.

벌써부터 우리 큰아들
학교보낼 생각을 하니
맘 한켠이 짠~합니다.
저 어린녀석이 적응은
잘하련지..
친구들과 말은 잘하련지..
선생님 말은 잘 알아들으련지...
집에서 1.5Km 쯤 되는 거리에 있는 그린파크스쿨...
학교입학통지서에 함께 날아온 여러가지 정보랍니다...



나름 학부모가 된다는 마음에 나름 혼자서 이것저것 해석해 보려고 했는데...
뭔말들이 이렇게 많은지...
그중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두가지...
학교 유니폼가격과 학교시간...
9:00am                        classes begin
10:45am to 11:15am       Morning Interval
12:45pm to 1:30pm        Lunch
3:00pm                        School finishes
한국 초등학교와 다르게 이곳 뉴질랜드 아이들은 3시에 학교수업이 끝난다고 하네요...
POLO SHIRT    Sizes 4-6           $ 28.00
SWEATSHLRT   Sizes 4-6          $ 30.00
POLAR FLEECE VEST                $ 30.00
SPORT T SHIRT (White)             $ 15.00
SPORT T SHIRT (Green) 4-12     $ 27.00
일단 우리 연수에게 필요한 품목들만 적어봤네요..
기타 모자 , 운동바지, 이름모를<?> 자켓은 기타 옵션인듯 하네요....
글구 양말과 신발은 자유, 바지는 검은색이면 된다고 합니다.
아 맞다...조기 유학생들은 이 모든 유니폼들은 공짜라고 합니다...
학비에 모두 포함이 된다고 하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9월 17일 학교 교장과 면담이 있다고 하네요...
면답 당일 가져가야 할  목록들입니다.
작성해야 할 서류들은 아빠에게 슬쩍~^^


                                        우리 연수가 다닐 그린파크 교실배치도 랍니다.
                                            이제 다음달이면 울 연수가  다닐 학교....
                      우리 연수가 어느교실에서 공부를 할지...보고만 있어도 맘이 설레여집니다.
 

 



오늘은 우리 연수 치과에
치료받으러 가는 날.....

모처럼 바람도 잔잔하고 날씨도
춥지않아  지수와 함께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아빠와 둘이 보낼 
생각이였으나 치료받는 중
아프다고 울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어 지수와 준수를
데리고 함께 다녀왔답니다.
 
이미 3시45분에 예약이 되어
있었던지라 가면 바로 치료를 받을 줄 았았는데 저희 앞에 2명이나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리하여 지수는 아빠와 여기저기 기웃기웃 구경하고 연수와 준수는 대기실에 준비되어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뭐가 그리 궁금한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는 지수...넘 이쁘죠^^

대기실에 준비되어 있는 장난감들...요녀석들 오늘도 여전히 저 장난감으로 싸웠답니다.


우리 연수 아프다고 힘들다고 울지는 않을까 걱정했으나 괜히 걱정했나 봅니다...
너무나 의젓하게 잘 참고 있더라구요...
치료중 오른쪽에도 약간 구멍이 생겼다면서 같이 치료해 주었답니다.
우리 연수 치료받는 모습 한번 보시렵니까???



뉴질랜드는 18세까지 치과치료는 공짜라고 하네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는 Dental clinic에서 치료를 받고 college에 들어가면서 부터는 Dentist에가서
치과 치료를 받는다고 하네요...

내친김에 타우랑가에 있는 그린파크와 주변 학교의 국제 유학생은 어떻게 치과 치료를 받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가끔씩 주변 유학생 엄마들이 물어보더라구요...^^)
의사 선생님이 그건 잘 모르겠답니다. clinic에서 치료를 할수있는지 아니면 dentist 에서 돈 내고
치료를 해야하는지? 하지만 아파서 온다면 언제든지 봐 줄수는 있답니다.
친절하기도 하지요.

우리연수 오늘 치료 잘받았다고 장난감도 받았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play centre옆에 있는 Pyes pa 
school 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치 작은 시골 마을의 학교를
떠오르게 하는 아담한 학교...

처음엔 우리 아이들 다니는
play cetre옆에 있고 또 함께
playcetre에 다닌 친구들도 여기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어 이곳에 보내려고 했으나...
너무 거리가 멀어(집에서 약 15km정도) .....
신랑과 신중히 생각중이랍니다.




처음 playcetre를 갔을땐...
학교 학생들중 동양아이들이 한명도 없어서 시골이라 그런가 생각했는데 Pyes pa school 은 한국
유학생들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문화를 배우기엔 좋겠지만...
그래도 한국 친구들이 있으면 한국말도 배우고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갈등이 생긴답니다...


교실

공부하는 교실

여기도 교실...



앞으로 지수까지 playcetre에 다니게 된다면 아마도 Pyes pa school 이 딱 일것같은데....
거리를 생각한다면...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학교 강당

운동장

 

 뉴질랜드에서는 ERO라는 곳에서 모든 교육기관을 3년을 주기로 점검을 합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모든 사람이 볼수 있게 공개를 하는군요.
http://www.ero.govt.nz/
이곳에 들어가서 원하시는 뉴질랜드 학교 이름을 검색하면 그 학교의 정보를 볼수가 있습니다.
아래의 정보는 pyes pa school의 정보를 올려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정보들이 들어가 보시면 볼수 있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decile rating 이 있는데 학교의 경제 자립도를 1에서 10으로 나누어서 1은
자립도가 거의 없으므로 정부의 지원을 많이 받고 10은 학교 스스로의 자립 능력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글에 올린 그린 파크 primary는 6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9네요.
이기관(ERO)에서는 decile rating이 학교의 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

아무튼 뉴질랜드에 학교를 정하시는 유학생 부모님은 여기에서 학교 정보를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About The School



Location

Tauranga

Ministry of Education profile number

1916

School type

Full Primary (Years 1 to 8)

Decile rating[1]

9

Teaching staff:
Roll generated entitlement
Other
Number of teachers

8.69
.36
9

School roll

155

Gender composition

Boys 51%
Girls 49%

Ethnic composition

New Zealand European/Pakehā 64%,
New Zealand Māori 27%, Australian 3%, British 2%,
Other European 2%, Cook Island Māori 1%, Other 1%

Review team on site

September 2009

Date of this report

7 December 2009


 
 

한~5개월 후면 저도 뉴질랜드 학부모가 된답니다....
흐흐흐흐...
한국과는 다르게 이곳은 만 5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간다고 합니다...
유치원에 처음 갈때가 엊그제 같은데....어느덧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

한편으로는 학부형이 된다는 부담감도 마음속에 다가오고요.

우리 연수 어느 학교로 보낼지...
요즘 우리 부부는 한참 고민중 이랍니다.
아무래도 한국 유학생들이 있는 초등학교에 보내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연수의 한국말을 위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타우랑가에 많은 초등학교가 있는데  신랑과 많은 고민 끝에 저희는 3곳중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저희가 사는 Pyes Pa 에서 가장 가까운 Green Park Primary !!
한국 조기 유학생이 많은 학교지요.
서울의 초등학교와 자매학교이기도 한 그린 파크는 국제 유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을 하는것 같습니다.
타우랑가에서 제일 큰 초등학교이기도 하지요.

오늘 찍어온 사진을 몇장 올려 봅니다.
즐감하세요.


2011년도 학교 선생님 편성표








장난 꾸러기 연수 준수




-그린파크 primary 연락처-
www.greenparkschool.co.nz
주소 : 13 Lumsden Street, Tauranga 3001, New Zealand.
전화번호 +64 7 541 0606
팩스 : + 64 7 541 0607
e-mail : office@greenparkschool.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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