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연수맘

 

 

 

 

 

 

요즘들어 저희집 똥강아쥐들이 부쩍 커버렸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이유는~

요녀석들이 예전에는 방에나 책장위에 있던 돈을 보면 그냥 쳐다만 보던 녀석들이.....

이젠 자기 저금통에 몰래 넣어버리거나 달라고 때를 씁니다.

 

차곡차곡 모아둔 돈으로 큰녀석은 아이패드를....

작은 녀석은 레고를 살꺼라고 합니다.

막내 꼬맹이 공주녀석도 덩달아 동전만 보이면 몽땅 자기 지갑에 넣어버리구요....^^

 

요즘 돈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는 아이들을 위해 이곳 뉴질랜드 아이들은 어떻게 용돈을 받고 관리를 하는지

몹씨나 궁금해져서 요래~찾아ㅏ보았답니다.

 

 

한국에 비해 뉴질랜드 아이들은 어떻까....

대부분의 키위아이들은 용돈을 받지 않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질랜드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부모가 급여를 받는 날에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 가정, 매주 일정 금액의

용돈을 주는 가정, 특별한 성과가 있었을때 용돈을 주는 가정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성과가 있을때 용돈을 주는 가정이 많다고 하는데요....

용돈을 받는 어린이들의 경우 남자 어린이들은 여자 어린이들의 비하여 주 평균 3달러 정도를 더 받는 것으로 은행의

한 고객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고 하네요....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어린이들은 평균 2.4시간의 집안일을 하고 있으며  남자 어린이들은 주 평균 12달러 50센트를 받고 있고 반면 여자 어린이들은 주당 9달러 80센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어린이들이 78%, 여자 어린이들의 89%는 용돈을 받기위해 집안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저희 어렸을때에는 일주일에 얼마....이렇게 주셧는데

뉴질랜드 아이들은 집안이을 도와주는 댓가로 용동을 받는다고 하니 경제관념이 좋아지겠지요...

 

 

우리 아이들 점심, 간식.....어떻게 싸주시나요???

저는 키위 아이들은 모두 빈약한 점심을 먹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키위점심에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메뉴가 따로 다 있더라구요....

 

 

1번: 속을 채운 피타브래드(샌드위치), 말린과일, 견과류, 사과, 미니머핀

2번 : 콘비프 샌드위치, 삶은 고구마, 귤, 요거트

3번:  크래커와 치즈, 자두와 살구, 당근 샐러리스와 소스, 팝콘

4번 : 작은버거, 체리토마토, 과일샐러드컵, 뮤슬리버

뉴질랜드에서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에 맞게 권장하는 점심 도시락 메뉴가 따로 있는데요,,,

 

 

< 제1군에 해당하는 곡류입니다.>

치즈샌드위치, 피너츠 샌드위치, 과일빵 샌드위치, 콘비프 샌드위치,

속을 채운 피타브래드, 미니참치 샌드위치, 크래커와 치즈, 스콘,

치즈빵스틱, 차가운 피자, 차가운 파스타, 토핑을 얻은 쌀 케잌.....

 

 

 

<제2군은 과일& 야채류 입니다.>

귤, 바나나, 사과, 포도, 살구&자두, 딸기와 키위

당근,&샐러리소스, 과일샐러드, 말린과일&견과류

삶은 고구마, 멜론, 체리토마토

 

추천 도시락을 보니 과일과 야채종류에서는 2가지가 나옵니다.

 

 

 

 

 <제 3군은 다양한 종류입니다.>

 

요거트, 삶은 달걍, 과일이 들어간 젤리컵, 작은 머핀, 비스켓이나 작은 과일핑거, 다이제스티브 종류의 비스켓, 팝콘

등이 있네요....

 

 

 

위의 1,2,3군이 다 조합이 되어야 영양과 균형이 맞는 점심이 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키위 아이들이 싸가지고 다니는 점심이 너무 빈약해.....

월래 이렇게 먹는가보다....생각했지만 뉴질랜드에서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에 맞게 점심 도시락 싸는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점심도시락.....

1,2,3군에 맞게 싸주도록 노력해봐야할것같네요...*^^*

 

 

 

 

 뉴질랜드의 교육제도에서 말하는 Primary Education 은

Year 1 에서 Year 6 의 Primary School 과 Year 7 에서 Year 8 의 Intermediate School 까지의 교육과정을 말합니다.

 

초등학교의 과정과 중학교 과정이 한 학교에서 이루어지기도 하고 분리되기도 하지요.

공립학교는 모두 따로 있고, 카톨릭 학교나 사립학교는 거의 8년 초등 교육을 같은 학교에서 합니다.

 

그러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합한 Primary Education 과 고등학교를 일컫는 Secondary Education 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뉴질랜드의 초등학교에서는 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전과목을 가르치고, 고등학교에서는 대학교처럼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수강 신청한 후 각 교실로 이동하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 고등학생들은 고학년에 올라 갈수록 선택과목이 많아지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

뉴질랜드 교육부에서 만든 초등학교의 Curriculum 을 살펴 보면, 언어 영역, 수학, 과학, Technology, 사회과학 분야, Arts 그리고 Health and Physical well being 로 크게 나눌 수 있어요.

 

대부분의 학교에서 책상 배치는 그룹으로 하는데, 이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많은 부분이 그룹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언어 영역에서는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과 의사 소통의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는데, 책읽기를 하고 작문도 하고 매주 친구들 앞에서 뉴스를 말하기도 합니다.

 

시를 공부하고 써보는 시간도 따로 있고, 원주민 언어인 마오리어를 배우기도 합니다.

 

수학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과정을 매우 중요시 하여 원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능력을 중요시해서, 간단한 계산 문제 보다는 응용문제를 많이 다룹니다.

구구단을 달달 외게 하지는 않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곱셈표를 외울 수 있게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는 계산기 사용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어떤 교육학자는 계산기 사용에 너무 의존해서 국제적으로 수학 능력이 떨어진다고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과학분야는 실제 현장학습을 많이 하고 교실에서 실험도 많이 합니다.

바다에 가서 바닷가 식물과 모래를 보기도 하고, 산에 가서 많은 종류의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새들을 보기위해 견학도 가고 말입니다.

 

초등학교에서도 과학과목은 이론에 치중하기 보다는 실험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따로 컴퓨터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고, 각 학급에 있는 컴퓨터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고 작문 등을 컴퓨터 작업으로

마무리 할 때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익힙니다.

선생님께서 옆에서 도와 줍니다.

학교에 일찍 등교한 어린이들은 공부 시작하기 전에 학습에 관련된 게임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는 것도 물론 배웁니다.

 

사회교육 분야에서는 예절교육과 인간관계에 대한 교육도 하고 종교계 학교에서는 종교 교육도 합니다.

인터뷰하는 기술도 배우고,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초빙하여 묻고 대답 하는것도 하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에 대한 문제,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인 만큼 세계 문화와 인종적인 문제들을 다루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따로 그림공부를 안 시켜도 될 만큼 학교에서 미술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나 학교에서 작업을 할 때에도 그림 그리는 일이 의외로 많습니다.

건강 교육에서는 관련 단체에서 직접 나와 다양한 교육을 하기도 하고, 교육을 담당하는 경찰관이 학교에 와서 안전 교육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체육활동은 뉴질랜드에서는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특히 달리기 부분은 거의 매일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각 반 담임 선생님들의 재량으로 꾸밀 수 있는 체육시간이 있고, 학년별로 모여서 하는 활동도 있고 학교 행사로 이어지는 대회도 있는데, 모두들 즐기는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체육 활동에 능력이 없는 아이들을 억지로 시키지 않고 능력에 맞게 조절하고 있습니다.예를 들면 한국 나이로 8살되는 아이가 학교에서 3종 경기에 참여 합니다.

먼저 수영을 자유형으로 세번 왔다 갔다 하고, 그 다음에는 자전거를 타고 잔디가 있는 운동장을 두 바퀴 돌고 마지막으로 장거리 달리기로 장식을 합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학교 마다 조금씩은 다르겠고 학교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습니다

 

글쓴이 : 연수맘



그린파크 3학년 funday 가 있던날...

학기초엔  서로 어색한 아이들에게 서로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만든 학교행사!!

 

다양한 물놀이와 함께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

뭐가 뭔지 잘 기억이<?>.....

 

행사에 맞춰 점심시간에는 BBQ도 있었답니다 ...가격은.....$1.50

아이들을 위해 소세지를 굽고 핫도그를 만드는 일은 모두 학부형들이구요...

그 중 한명은 연수아빠랍니다~

 

3학년 부모님들 10명 가운데서 아빠가 4명....그중에서 자기가 젤 일 많이 했다면서.....궁시렁궁시렁~

 우리 연수 오늘만 funday가 아니라 앞으로도 쭉~~학교생활이  funday였으면 좋겠습니다.

 

 

 

 

 

 

 

 

 

 

 

 

 

 

 

더니든에 기반을 둔 Open Educational Resources university가 이번 주에 시작된다. 학생들은 무료로 어디에서든 온라인을 통해 공부하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전세계적으로 31개 대학교들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학생들은 어디에서든지 공부할 수 있으며 각 대학들은 제공한 과정에 대하여 크레딧을 인정하게 된다.  과정은 무료이며 시험에 대해서는 약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Open Educational Resources university에서는 강의가 없으며 제공되는 교육 자료와 학생들간의 교류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시스템이며 대학교에 다닐 기회가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학들 간에 협의된 첫 번째 학위는 Bachelor of General Studies 이며 내년부터 Graduate Diploma in Tertiary Education가 가능하다.  학위들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높아진 NCEA합격률의 이면

뉴질랜드 학부모 되기 | 2014. 10. 22. 10:13
Posted by johnna

 

 

 

NCEA 외부고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NCEA 합격률은 그 동안 꾸준히 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학생들의 진정한 실력 향상을 의미하는 것인지, 단지 평가기준을 낮춘 결과인지 의아해진다.

 
NCEA 합격률 꾸준한 증가세

NCEA가 전면 시행된 지난 2004년 이후 NCEA 합격률은 마오리 및 파시피카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에서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표 참조)

 

이에 고무된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18세 학생의 85%가 NCEA 레벨2 이상의 과정을 수료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고 내년부터 대학 입학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100% 합격률을 보이는 학교는 이미 드문 경우가 아니다.

그러나 이처럼 높아진 합격률이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반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크레딧의 증가인지 일선 교육 관계자들의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크레딧 얻기 쉬운 과정이나 과목 선택

고교교장협회장을 역임했던 패트릭 왈시(Patrick Walsh) 존 폴 컬리지(John Paul College) 교장은 고교 교장들이 높아진 NCEA 합격률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왈시 교장은 “교육 당국의 압력에 따라 일선 학교들이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낮은 수준의 직업과정이나 점수를 따기 쉬운 과목들에 학생들을 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웰링턴 컬리지(Wellington College)의 로저 모세스(Roger Moses) 교장도 직업과정을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전체 합격률을 상당히 높일 수 있다고 확인했다.

지난해 7만여명의 학생이 관광산업 직업과정에서 크레딧을 받았고, 8만4,000여명이 호스피탈리티 과정, 1만2,000명이 기계공학 과정에서 각각 크레딧을 얻었다.

모세스 교장은 “직업과정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직업과정이 타당한 목적을 가진 학생들에게 성공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NCEA를 합격했더라도 전통적인 과목들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함한 장기적 관점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 성적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 수학과 같은 전통과목 대신 직업과정 같은 크레딧을 얻기 쉬운 과목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학교들의 방법도 다양하다.

불합격 결과에 대해 보고하지 않았던 NCEA 시행 초기의 관행을 그대로 이어가는가 하면 마오리 학생과 파시피카 학생이 많은 일부 고교는 외부고사를 거부하고 내신성적만으로 합격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과목취소 마감시한이 5년전 9월 중순에서 현재 12월로 연장됨에 따라 합격이 어려워 보이는 학생들을 12월 들어 과목 취소시키는 일도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교사들의 평가와 채점 방식에도 변화의 기류가 일고 있다.

즉 보다 관대하고 모든 학생들에 가능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생이 내부고사에서 특정 부분을 틀렸을 경우 반복된 숙제 등을 통해 학습내용을 인정받아 합격 처리할 때까지 실패를 기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교사들의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측면이 있으나 높아진 NCEA 합격률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NCEA를 관장하는 NZQA(New Zealand Qualifications Authority)가 지난 2009년 교사의 평가 점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비율은 24%에 달한다.

이는 2010년에 18%, 2011년에 14%로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과목과 학교, 교사에 따라 편차가 심해 2011년의 경우 영어는 4%에 그쳤지만 수학은 23%로 여전히 높았다.

따라서 NCEA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하기 위한 관건은 외부고사보다 항상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내신성적과 관련된 교사들의 채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CEA 신뢰 관건은 교사들의 내부평가

NZQA의 리차드 쏜튼(Richard Thornton) 부국장은 합격률이 100%가 될 때까지 계속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단정한다.
 
“달성해야 할 표준이 설정돼 있고 학생이 그것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 합격률은 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향상되고 있는 NCEA 성적과 달리 뉴질랜드 학생들의 국제평가는 답보 또는 후퇴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PISA (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에서 뉴질랜드 학생들은 이 시험이 시작된 2000년 이후 제자리 걸음이다.

이 시험은 NCEA와 다르고 비교하기 쉽지 않지만 교장들은 뉴질랜드 학생들의 진정한 실력은 PISA에 반영돼 있다고 말한다.

모세스 교장은 “NCEA는 오르고 PISA는 정체 상황에서 학생들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지, 단지 NCEA 합격률의 상승 추세인지 독립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헤키아 파라타(Hekia Parata) 교육장관은 “NCEA와 PISA는 전혀 다른 시험으로 비교가 불가능하다”면서 “PISA는 학생의 전체적인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반면 NCEA는 학생이 선택한 진로에 따라 능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도록 고안된 제도이다”고 설명했다.
 
NCEA 고득점이 일반화(?)되고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캠브리지(Cambridge) 시험제도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제공하는 학교가 67개교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캠브리지 시험에 응시한 학생수도 20% 증가했다.
 
변별력 떨어지는 NCEA 대신 캠브리지나 IB 증가세

NCEA가 지난 10년 동안 많이 개선됐다는 점에서는 대부분의 교육 관계자들이 인정하고 있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인 13학년까지 마치는 학생비율이 전국적으로 10% 상승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13학년까지 진학하고 있는 웰링턴 컬리지의 모세스 교장은 “이 사실만 보아서는 NCEA는 성공작이다. 10년 전이면 중퇴했을 성적 불량 학생들도 레벨2를 마쳐 고교 이후에 다른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감사원의 조사결과 NCEA 점수에 대해 항상 일정 부분의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NCEA의 내부평가가 일관될 수 있도록 NZQA가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앞으로 국민당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교사 성과급제 도입이 NCEA 제도의 신뢰성을 시험할 또 한번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

 

                                                                                       글쓴이 : 연수맘

 

 

 

 

 

얼마전....있었던 일인것같네요

저녁을 먹는데....

우리집 큰아덜 녀석이...투덜거리더라고요....

이유는 물~~~~이였답니다....

요즘 날씨도 더워지고해서 아이들에게 물을 얼려서 주고 있습니다....

구수하게 끊인 보리차를 투명물통에 담아 냉동실에 꽝꽝 열렸습니다....

 

모닝티와 점심시간에  시원한 물을 먹으면 아이들이 더 좋아라 할꺼라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그것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곳  타우랑가 그린파크는  물외에는 교실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모든학교가 다 그런가요???

 

항상 그렇듯 가방을 걸고 물통을 들고 교실로 들어갔었겠죠....

그런데.....

연수반 선생님이 연수의 물통을 보고 물이 아니라며 밖에 가방에 넣어두라고 하셨답니다....

우리 연수 이건 물이라고.....

그렇게 애기를 했건만.....

아이의 애기를 믿어주지 않았던 선생님은 밖에 놓으라고 하셨답니다....

그렇게 물이라고 애기해도 들어주지 않는 선생님이....

굉장히 미웠나 봅니다....

저에게 와서 몇번을 하소연 하더라구요....

 

물론 선생님 입장에서도 물 색깔이 다르니....의심을 하셨겠지요....

하지만....한번쯤 아이의 말도 들어주면 안될까요....

아님 뚜껑이라도 열어 냄새라도 맡아보셨으면.....불가능한 일일까요????

 

겨우 물이라고....별일 아니라 생각하시겠지만....

어제 하루죙일 교실에선 물을 못마셨을 뿐더러....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 상처받았을 아이의 맘을 생각하니 속상해 글을 올립니다....

 

그린파크 학교는 일년에 한번씩 한국의 모초등학교와 교환학생을 주고 받을만큼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꺼라 생각했지만....

역시 문화적인 차이는 아직 이해하지 못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것같네요....

제가 너무 큰걸 선생님들에게 요구하는건가요????

 

그래서 오늘은 투명통이 아닌 보온통에 보이지 않는 통에 넣어 보내주었답니다....

근데....정말 키위들이 생각하기엔 보리차는 물이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

뉴질랜드 학부모 되기 | 2014. 10. 21. 08:48
Posted by johnna

 

 

 

 

                    10월 31일 밤에 행하는 서양식 연례행사

 

 

고대 켈트인()의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죽음의 신() 삼하인을 찬양하고 새해와 겨울을 맞는 축제로, 이 날 밤에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그들의 집으로 돌아온다고 믿어 이 축제는 유령·마녀·도깨비·요정 등과 함께 불길한 의미를 갖게 되었으며,

또한 이 날은 악마의 도움으로 결혼·행운·죽음에 관계되는 점을 치기에 좋은 때라고 생각하였다.

그리스도교의 전파와 함께 할로윈 축제는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11월 1일) 전날 밤의 행사로 자리잡았다. ‘hallow’란 앵글로색슨어()로 ‘성도()’를 뜻하며, ‘All Hallows’

Eve(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 )’가 줄어서 ‘Halloween’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미국 어린이들의 축제로 유명하다.

할로윈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잭오랜턴(Jack O'Lantern)은 속을 도려낸

큰 호박에 악마의 얼굴 모습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고정시켜 놓은 것이다.

학교에서는 가장() 파티가 열리고, 밤이 되면 도깨비·마녀·해적 등으로 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Trick or Treat)’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초콜릿과 캔디를 얻어 간다.

 

 

행복한 할로윈데이 보내세요 ^ ^

 

 

 

 





어제밤......우리 연수 드뎌 앞니를 두개 다 뽑았습니다...

앞니가 하나씩 빠질수록...어찌나 발음이 세던지....

나름귀엽기도 하지만 그만큼...뺀질거리는 횟수도 늘어만간답니다...^^

저 어릴쩍 한국은 이를 빼면 지붕에 던져 까치에게 뽑은 이 가져가고 새로운 이빨을 달라며 지붕에 던진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곳 뉴질랜드는 한국과 다르더라구요...

바로 " tooth fairy"가 있다고 하네요...*^^*

이를 뽑고  뽑은 이를 머리곁에 두고 자면 밤에 이 요정이 와서 헌 이를 가져가고 대신 골드코인을 준다고 합니다...

골드코인 가격은 상관없구요....

그리하여 어제도 우리연수는 골드코인 한개를 받았답니다...

아직까지 어리고 순해서<?> 그런지 요정이야기를 믿고 있더라구요...

이제 6~7살이 되면 서서히 유치를 갈 나이가 되니 골드코인 마니~준비해두셔야 할것같네요^^

 

 

                                                                                                               작성자: 연수 아빠

 

 오는 10월 26일 만으로 5살이 되는 연수.
5살이 되는 그날부터 연수는 그린파크 초등학생입니다.

텀 4에 그린파크스쿨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텀 3 마지막주에 2번의
school vistt(학교방문)을 합니다.

학교에 와서 2011년을 함께 할 친구들도 보고, 또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더 빨리
적응할수 있도록
학교에서 자리를 마련했네요.




약간은 긴장한 모습으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
9:30분부터 11시로 예정된 학교 방문.

2011년도를 함께할 반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




놀이터에서는 금세 친구가 되어버리는 아이들.
부럽네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있는것??? 같은 연수.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수업 시간.

이제 2주간의 school holiday가 끝나면 우리 연수 초등학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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