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모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10.30 | 타우랑가 생활의 먹거리 정보
  2. 2011.04.23 | 부활절 맞이 타우랑가 게 잡으러 가요.
  3. 2011.02.23 | 지수의 첫 게잡이

타우랑가 생활의 먹거리 정보

타우랑가 SUS 맘 | 2011. 10. 30. 22:48
Posted by johnna

                                                                                                             글쓴이: 연수맘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듯....
저 또한 내 아이에겐 좋은것만 먹이고 싶답니다.
무슨음식이 좋다더라...
어디 음식이 괜찮다고
하더라....
요놈의  팔랑귀~
좋은것만 있으면 쪼로로
달려가 사곤한답니다.
또한 좋은것만 있음 아이들 먼저 생각하게 되는
엄마의 마음~
그리하여...
울 연수와 준수를 위해
찾은 이집....
바로 소세지집이랍니다.


타우랑가의 일반 슈퍼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세지도 있지만....
먹어본것들 ...모두 실패~
짠것, 냄새나는것(안그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뉴질랜드 소세지의 특유의 냄새라고 할까??)등등...
어린 아들녀석들이 그다지 입맛이 까다로운건 아니지만....
사실은 제가 그 냄새가 싫어서 잘 사지않게 되더라구요...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은 질좋은 소세지라서 그런가 일반 슈퍼가격보단 가격이 2배정도 비싸답니다.


아이들에게 줄 만한 소세지도 추천해주며 참 친절하게 시식도 할 수 있게 조금씩 잘라주더라구요...
덕분에 울 지수 첨으로 소세지라는걸 먹어봤답니다.

독일 소세지가게...Blackforest Gourmet Butchery

간판에 있는 돼지가 "Gluten Free"라고 너무 강조<?>하는것 같아보여...
대체 Gluten이 뭘까 궁금해 알아본 바로는....


글루텐(Gluten):불용성단백질로 주로
식물등에서 추출되며(밀글루텐) 동물의 체내에서 전혀 소화되지 않는 성분으로 고무라고 할 정도로 자연분해성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체내에서도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겠죠..
제과제빵,면류에서 글루텐을 사용하는 것은 기능성인 점성을 유지하기위한 수단이라고 하며  
즉 잘 부푸러 올라 부드러운 빵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절대 영양소를 위해 사용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어느 보고서에 의하면 가공글루텐을 빵에 넣어 체내 피부에 축적되어 물의가 있었으며
글루텐(gluten) 단백질 내에 있는 gliadin 부분이 소장 (특히 duodenum이나 proximal jejunum) 점막을 손상시켜서 융모의 손실을 초래함으로써 영양소 흡수에 장애가 생기는 만성질환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곳 뉴질랜드는 주식이 빵이라서 그런지  빵가게나 음식점마다 자주 볼 수 있었던
'Gluten Free'...

"내 가족의 건강은 엄마가 챙겨야죠"

www.blackforestgourmet.co.nz 에서 가까운 가게 위치를 확인하세요.
오클랜드 알바니, 타우랑가 그리고 파파모아 세곳에 지점이 있답니다.






 
                                                                                                                         글쓴이:연수 맘

오늘부터 이곳은 긴 부활절
연휴가 시작
되었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부홛절과
크리스마스 연휴는 한국의
구정과 추석<?> 비슷한

연휴라고 하면 될까요???


며칠전 인터넷에서 영덕
대게를
보고 ...
어찌나 신랑을 졸랐던지...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날씨도 춥고 비도 왔지만

오클랜드에 사는 삼촌도
놀러오고 이때다 싶어
신랑을
졸라 3아이들 모두 데리고
게잡이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파파모아에 가지않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마운트
망가누이로 고고~~



맘 같아서는 아이들과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고 싶었으나...
두 아들덜만 풀어놓고 지수랑 저는 바닷바람만 쐬고 얼렁 차에 들어갔답니다...



날씨가 쫌 쌀쌀 했지만...모래와 물이 있으면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덜....
추운줄도 모르고 잼있게 놀더라구요...
(아이들에겐 미안한 애기지만 남자들은 강하게 키워야한다는 제 생각에 옷이
 젖어도 그냥 풀어 놓았답니다.)


아이들이 정신없이 노는동안...
울 신랑 온몸을 던져<?>...낚시대를 던지더라구요...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게가 먹고픈 마음이 더 큰지라...
요즘은 운동 잘하는 신랑 만난것을 너무나 감사하고 있답니다...특히...던지기!!!
게가 그리운 제 마음을 게들도 알고 있었는지 크기도 크고 먹음직그러운 게들이 3~4마리씩
착착 잡히더라구요...

울 신랑 탄력 제대로 받으시고..
그리하여 2시간 동안 잡은 게들이 무려~50마리가  훌쩍 넘었답니다. 


만선의 기쁨을 안고 저희는 집으로 와서 간단하게 회덮밥으로 저녁을 먹은뒤 게 요리를 시작했답니다.
30마리는 찌고...
나머지 중간 크기의 게들은 신랑이 먹고싶어하는 게무침을 했답니다...

찜게와 무침게...보기만해도 군침이~~~
크기가 얼마나 큰지...우리 준수 얼굴 크기만한 게들이 많더라구요..
살아있는 게를 찍으려했으나....요놈들이 어찌나 싸납던지...무서워서 잡고 있을수가 없었답니다.
준수얼굴만한 저 게들....
신랑을 주고 싶었으나  엄마의 맘으로 지수 이유식으로 제가 살짝 빼돌렸답니다...
담백한  게맛~타우랑가에 사는 사람들이 누릴수있는 특혜라고 할까요~





담부터 종종 신랑만 바닷가로 내보낼까 생각중이랍니다...^^

 

 

 

 

 

 

 

 

 

 

 

 

 

 

 

 

 

지수의 첫 게잡이

타우랑가 SUS 맘 | 2011. 2. 23. 22:05
Posted by johnna

타우랑가에 사는 것 중에 좋은점들이 참 많지만 그 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맛있는 게를 직접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3째를 갖기전까지만 해도  친한 유학생 엄마들과 많이 잡으러 갔었는데 3째가 생기고 몸도 무거워지고 힘들어서 아쉽게도 뜸하게 되었답니다...
일요일 모처럼 게가 너무 먹고싶어 힘들 줄 알면서 3아이들과 함께 파파모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사는 pyes pa에서 20분정도 운전하고 가면 되는 거리라 가족 나들이 겸 다녀왔답니다.

파도도 완만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었던지라 아이들과 함께 놀며 낚시하기 좋았던 장소였지요...

비어있는 통을 잡고 소리지르는 딸

통안에 움직이는 게를 쳐다보는 딸

잡은 게를 보며 흐뭇해하는 딸


여름 날씨라 햇볕에 강할 줄 알았는데...구름이 많아 햇볕도 별로 없고 바람도 많이 불지않아 날씨도 우리딸 컨디션도 짱 좋았답니다.



처음에 한마리 두마리 한마리...속으로 내심 많이 기대했는데 1시간쯤 지나자  게가 3~4마리씩 망에 제대로
걸려 들어 완전 기분 짱이였습니다.

처음엔 게에 관심을 갖던 아들덜...나중되자  게잡이는 나몰라라 하고 모레 놀이에 푹 빠졌답니다.

이 날 2~3시간 걸려잡은 게...봉투에 담아보니 이만큼 잡았더라구요.
이 많은 게들...그날저녁 지수를 제외한 우리 가족 입속으로 모두 들어가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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