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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25 | 뉴질랜드 타우랑가 수남매 도시락 이야기

 

 

글쓴이 : 연수맘

 

 

 

 

요즘 요녀석들이 부쩍~잔소리<?>가 심해집니다.

뭘해달라...

뭐가 먹고 싶다...

도시락은 어떻게 싸줘라....

 

요즘 잔소리만큼 잘 크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요즘 한참 활돌량도 많고 잘 뛰어놀아서 늘 배가 고프답니다.

 

아침,저녁으로 늘 밥을 먹지만 점심만큼은 키위친구들처럼 빵을 싸달라는 두 녀석들 때문에

요즘은 늘 도시락...도시락....고민이랍니다.

 

그렇다고 대충~빵에 쨈만 발라줄 수도 없고....

둘째녀석은 꼭 고기종류가 들어가야한답니다.

 

아침마다 아침상에, 도시락에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잘먹고 잘크는것같아 늘 맘 한쪽은 흐뭇하답니다.

 

그리하여...오늘은 고기 종류인 치킨햄이 들어간 랩을 만들었답니다.

 

재료는요....

요래~  Wrap( 또띠아피),크림치즈,크랜베리 소스,꽃상추,치킨햄,당근,파프리카  준비해주시구요....

 

 

제일먼저

전체적으로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준후

앞쪽 1/2 정도만 크랜베리 소스를 발라주세요

 

크림치즈도 짭잘하고, 치킨햄도 짭잘해서 아이들은 살짝 단맛이 들어간걸 좋아하더라구요.

 

 

 

 

그 다음은.....꽃상추 겹쳐서 듬뿍 깔아주고 치킨햄은 6~7장 정도 깔아줍니다.

빨간 파프리카가와 당근 채썬것을 듬뿍 얹어줬어요.

(어른들용은 크게 만들어도 좋지만...저희는  아직 입이 쪼매난 애들이라서...적당히 ^^)

 

그리고 꼼꼼하게 말아줍니다

양쪽을 접어서 말아도 상관없구요, 오늘 만든 Wrap은 물기가 없어서 양쪽이 열려있어도 상관없답니다

 

 

랩으로 돌돌 쌓아주는것도 이뻐서 좋지만...

저희집은 아이들이 아직어리고 랩을 잘 벗기지 못할뿐더라...

잘 구분이 되지않아 삼킬까봐.....잘 벗겨지고 잘 보이는 호일로 싸주었답니다...

 

 

 

 

아침부터....

뭐가 그리 바뻤는지....손이 덜덜 떨려서..사진이 흐릿하게 나와버렸네요.

 

그외에 우리집 똥강아쥐들 오늘 도시락이에요...

지수가 좋아하는 일명 "코코몽"-소세지

 

 

 

팝콘, 사과, 오렌지....그리고 작은 주스와 과자 한봉지씩

아직은 먹는 양이 작아...

작은 통에 조금씩 담아주고 있답니다.

딱 먹을 양만 담아주니 편하고 깨끗하고....남는거 없어서 좋더라구요

 

 

 

 

  이건 연수꺼..                                   이건 둘째 준수꺼                            이건 막둥이 지수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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