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연수맘

 

 

 

이번주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초등학교 Year5-6 학생 대상으로 자전거 도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아침부터 형아 자전거 타고 학교에 가니 자기도 자전거 타고 학교에 간다던 준수....

자기도 타고 싶다고 조르는 막둥이 지수....

요 3녀석 덕분에 아침부터 운동 지대로~~~~하고 왔답니다

 

 

 

 

 

 

 

 

 

자...엄마는 운동화 신고 아이들은 학교 출발준비 끝났네요~

 

 

 

 

두 녀석들은 저기 먼저 가버리고.....전 헉헉 거리며 지수뒤를 열심히 쫒아가고 있는데.....참~~~힘드네요..ㅜㅜ

 

 

5~6학년 외에 학교에는 많은 아이들이 자전거와 스쿠터를 타고 오는데요....이곳이 보관장소랍니다.

 

 

 

학교 교실까지 골인시키고.....한숨돌리고 보니.....30분에 출발했는데....57분이네요.....

차로 5~10분밖에 안걸리는 거리를......ㅜㅜ

 

 

 

 

 

5~6학년 교실앞이에요~

많은 아이들이 자전거들이 줄줄이 서있는데....


오늘 저는 3명의 아이들 때문에 아침부터 운동 지대로 하고 왔답니다.

 

 

 

글쓴이: 연수맘

 

 

최근 큰 꿈이 생긴 연수....

바로 화성에 가보는것이 본인의 꿈이라고 합니다.

화성에 가서 관찰하고 싶다는 아들래미....


천문학자의 꿈을 가진 연수....

다른건 몰라도 과학에 관한 책은 밥을 먹으면서 까지 읽고 또 읽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메모해 두었다가 과학선생님이 오기 무섭게 질문하고 또 질문하고...

귀찮을 만도 할텐데...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는 과학 선생님 덕분에 더 많은 지식을 알게 된 연수...


지난주 픽업시간에 학교 교장선생님한테 받은 거라면서 하나는 종이에

하나는 가방에 붙이고 나온 아들래미....


자신이 읽은 책들과 열심히 찾아보던 우주다큐를 보고 본인이 직접 쓴 글이랍니다.

읽어도 읽어도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이해가 잘 되지 않아도 한번 쫘~~~악 읽어봐 주세요~*^^*

 

 

 

 

 

 

 

 

 

 

 

 

뉴질랜드 초등학교 교육은 늘 언제나 자연과 더불어 하는 교육이 강점인것 같습니다.

과일 나무를 심는 방법,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관해 현장 학습을 하는 그린파크 아이들

재활용 타이어로 이쁘게 가꾸는 방법까지 직접 해보는 그린파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글쓴이 : 연수맘

 

 

다음주 부터 0학년이 되는 우리 찌수양~

지난달 학교 방문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총 2번의 방문과 함께 하루에 2시간 가량을 반아이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한국의 초등학교와는 사뭇 다른 교실에서 공부<?>하는  뉴질랜드 0학년 아이들~

한국 나이로 보면 아직 유치원생들인데.....

올망졸망 모여 선생님 수업을 열심히 듣는 꼬맹이들~

나름 초등학생이라서 그런지 참 의젓하네요~

 

그중에서 젤 앞자리에 앉아있는 우리 꼬마 아가씨 지수 좀 보세요~

어디있는지 잘 안보이시죠....ㅋㅋ

맨 앞줄에 가서 안아있답니다...*^^*

 

그래도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해주고 있는 지수가 마냥 고마울 따름입니다.

늘 지금처럼만 이쁘고 씩씩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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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dony Kahukura

타우랑가 SUS 맘 | 2014. 11. 25. 11:13
Posted by johnna

별일 아니라 생각하시질 모르겠지만........

학원일로 바뻐 아이 픽업도...

오후에 간식  챙겨주는 일도 아빠의 몫.... 

요런것들 땜시  내내 맘한켠이 짠 했는데....

뭔일이냐면요.....

 

지난주 수요일 오후 학교 끝나고 아빠가 픽업하는 시간에 아빠를 기다리는 두 녀석들이 모래밭에서 놀고 있는데....

옆에서 놀던 5학년 3명중 한아이가 연수에게 모래를 던졌다고 합니다.

눈에 모래가 들어간 연수는 울고...ㅠ.ㅠ

용감한 울 둘째 쭌수가... 다행히 교실에 계시던 준수담임선생님한테 가서 이랬답니다....

 

" My brother  is hit...... 어쩌구 저쩌구.....'

영문을 모른 담임 선생님은 무슨 상황인지 물어보는데 형아가 울고 있어 맘이 급했는지 준수가 선생님 손을 잡고

모래밭으로 갔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 연수는 울고 있고 5학년 3명은 놀고 있고....

 

울고 있는 연수에게 준수 담임이 물어보고 아이이들에게 누가 던졌냐고 물어보고....

연수가 모래를 던졌다는 아이는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그리하여 준수담임이 연수가 지목한 아이의 이름과 반을 물어본 후  던지아이 담임에게 바로 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

고맙게도 준수 담임선생님은 이 일이 곧 마무리 될 수 있게 지금 처리중이라며 이야기해주고....

 

어제 드뎌....

연수에게 모래를 던진 녀석이 연수에게 직접 찾아와 요~ 메모와 함께 미안하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별일 아니라 생각이 드시겠지만....

바쁜일로 잘 챙겨주지 못한 엄마의 마음은.....그게 아니더라구요.

늘 맘한켠이 짠 했는데....

어제는 준수 담임선생님 때문에 더 맘이 짠했습니다.

너무........고마워서요.....*^^*

 

이런분들이 계셔 아이들을 맡기고 편하게 일을 할 수있어 아직 타우랑가가 살기 좋은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년 이맘때즘 인가 봅니다.

앨범을 뒤적이다...

우리 쭌수 0학년때 사진이 보이길래...

함 올려봅니다.

 

 

그린파크 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장소는 시내 도메인에서....

학교도 크고 인원도 많아서 그런지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서 진행이 되었구요...

저는 아이들이 아직 0 , 2학년이라 저학년이 하는 곳에 내리 있었답니다.

한국의 초등학교처럼 반대항 경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10가지 정도의 종목을 반별로 돌아다니면서 반아이들끼리 하는

체육활동 이더라구요....

5분정도 반아이들끼리 던지기, 높이뛰기, 줄넘기 넘기, 장애물 넘기.....등등 재미있게 놀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모든 종목이 끝나면 반대항 경기 하나가 있는데....

바로 이어달리기.....

ㅋㅋㅋ......유일한 반대항 경기라 그런지....아주 열기가 대단하더라구요...

푸르른 초원에서 맘껏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고 괜스레 어릴적 운동회 생각도 하고 왔답니다*^^*...

 

 

 

 

 

 

 

 

 

 

 

 

 

 

 

 

 

 

 

 

 

 

 

 

 

 

 

 

 

 

 

 

 

 

 

 

 

                                                                                                 글쓴이: 연수맘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있는 학교들은 한국처럼 수업에 관한 계획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거의 담임선생님 재량이라거....알고계시죠^^

이제 일년동안 배운 내용들...집으로 가져올때 되었죠....

저희집도 두녀석들의 한해동안의 작품과 수업노트들로....

식탁이 산을 이루고 있네요...

우리 준수 한텀 공부했는데....

어린 꼬맹이가 9:00~3:00까지 놀고만 오는줄 알았는데...

이래 뭘했는지 보니 기특하기도 하구...

나름자극도 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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