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치아 관리 어떻게 해주세요???
글쓴이 : 연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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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우리 집 두놈들의 치아를 우연히 보던중....
까만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바로~ 충!! 치!!
아이들 이에 신경을 쓴다고 나름 매일 밤마다 양치를 해주었건만.....
양치만으로는 안되는게 있더라구요....
아이들 이 구조상 이와 이사이에 틈새가 있는 아이들은 양치후나 전에 반드시 치실을 사용하셔아 한답니다....
이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 찌꺼기는 양치로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그대로 둘 경우 충치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우리 집 두녀석들도....
무심한 엄마 탓에 어금님 앞쪽에 충치가 생겼답니다...
특히나 뉴질랜드 수돗물에는 불소가 불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보다 충치가 생길 확률이 더 크며 또한 양치 후 많이 헹구는 것도 좋지않다고 하네요...
한 2번정도만....
그리하여...오늘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어떻게 치아관리를 해야하는지 함 적어봤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으면 하는맘에....^^
1. 영유아기
어릴 적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평생 자신의 건강한 구강을 좌우한다.
1 올바른 수유습관으로 충치 예방
2 이가 나기 시작하면 6개월 간격으로 치과 정기검진
3 간식의 종류를 주의할 것
치아는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해 만 2세 정도 되면 20개의 유치(젖니)가 모두 나온다. 치아가 나기 시작해서 2세 전까지는
부모의 올바른 수유습관이 중요하다.
잠자기 전이나 밤에 수유하는 것을 가능한 한 줄이고 대신 보리차나 생수를 물려 재우는 것
이 좋다. 앞니만 났을 때에는 거즈나 유아용 고무칫솔로 입 안을 가볍게 닦아 준다.
이 시기에 서서히 칫솔질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필요하며 간식은 종류와 횟수가 중요한데,
캐러멜처럼 치아에 달라붙거나 입 안에 오래 남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음료수는 탄산음료나 요구르트보다 우유가 좋다.
2. 아동기
1 칫솔질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
2 적절한 시기의 유치발치
3 치아홈메우기(실란트)와 불소 도포로 충치예방
4 유치와 영구치 교환시기로 고른 치열에도 관심을 가져야
만 6세경에는 영구치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므로 충치예방에 각별히 신경 쓴다. 취학 전까지 정확한 칫솔질보다는 칫솔질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잘 할 때까지 부모가 체크하며 닦아 준다.
유치가 흔들리지 않는데 안쪽에서 영구치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충치가 심해 정상적인 시기보다 유치가 일찍 빠져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를 못 잡는 경우도 있다. 치아를 교환하는 시기인 만큼 부정교합에도 관심을 갖고 관찰한다.
3. 청소년기
1 1년에 한 번 정기검진과 스케일링
청소년기부터는 충치와 함께 잇몸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갖는다.
1년에 한 번 치과 정기검진과 가벼운 스케일링으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소년기에는 왕성한 활동과 운동으로 외상 위험이 높아진다. 격렬한 운동 시 치아를 비롯한 구강악안면 외상을
방지할 수 있는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면 불상사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청·장년기
1 1~2년에 한 번 정기검진과 스케일링
2 잇몸병 발생 여부 확인
음주로 인한 구강질환은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보다는 안주의 영향이 크다. 흡연은 담배를 피우는 동안 입 안이
건조해져 자정작용을 방해할 뿐 아니라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 등 유해성분이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세균 감염에 대한 체내 면역작용을 약화시켜 잇몸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흡연자 중에는 냄새를 맡는 능력이 저하돼
구취 증상이 있어도 자신의 입냄새를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5. 노년기
1 6개월~1년에 한 번 정기검진, 스케일링
2 치근우식증 주의
노년기로 접어들면 침이 잘 분비되지 않아 구강은 세균번식이 유리한 환경이 되어 잇몸질환과 노인성 충치가 심해진다.
또 잇몸이 점차 내려앉아 치아뿌리가 노출되고 그로 인해 치근우식증(치아뿌리에 충치가 생기는 것)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60세 이상이 되면 70%가량 치근우식증이 있다. 치근우식증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입 안이 건조하면 물을 자주 마시고, 타액 분비를 촉진하는 껌이나 치약을 사용한다. 잇몸질환은 약만으로는
절대로 치료 할 수 없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잇몸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 스케일링으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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