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연수맘

 

 

 

01

02

03

04

 

 

 

 


 

 

한달 전 우리 집 두놈들의 치아를 우연히 보던중....

까만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바로~  충!! 치!!

아이들 이에 신경을 쓴다고 나름 매일 밤마다 양치를 해주었건만.....

양치만으로는 안되는게 있더라구요....

아이들 이 구조상 이와 이사이에 틈새가 있는 아이들은 양치후나 전에 반드시 치실을 사용하셔아 한답니다....

이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 찌꺼기는 양치로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그대로 둘 경우 충치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우리 집 두녀석들도....

무심한 엄마 탓에 어금님 앞쪽에 충치가 생겼답니다...

특히나 뉴질랜드 수돗물에는 불소가 불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보다 충치가 생길 확률이 더 크며 또한 양치 후 많이 헹구는 것도 좋지않다고 하네요...

한 2번정도만....

그리하여...오늘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어떻게 치아관리를 해야하는지 함 적어봤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으면 하는맘에....^^

 

1. 영유아기


어릴 적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평생 자신의 건강한 구강을 좌우한다.

1 올바른 수유습관으로 충치 예방

2 이가 나기 시작하면 6개월 간격으로 치과 정기검진

3 간식의 종류를 주의할 것

치아는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해 만 2세 정도 되면 20개의 유치(젖니)가 모두 나온다. 치아가 나기 시작해서 2세 전까지는

부모의 올바른 수유습관이 중요하다.

잠자기 전이나 밤에 수유하는 것을 가능한 한 줄이고 대신 보리차나 생수를 물려 재우는 것

이 좋다. 앞니만 났을 때에는 거즈나 유아용 고무칫솔로 입 안을 가볍게 닦아 준다.

이 시기에 서서히 칫솔질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필요하며  간식은 종류와 횟수가 중요한데,

캐러멜처럼 치아에 달라붙거나 입 안에 오래 남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음료수는 탄산음료나 요구르트보다 우유가 좋다.


2. 아동기


1 칫솔질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

2 적절한 시기의 유치발치

3 치아홈메우기(실란트)와 불소 도포로 충치예방

4 유치와 영구치 교환시기로 고른 치열에도 관심을 가져야

6세경에는 영구치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므로 충치예방에 각별히 신경 쓴다. 취학 전까지 정확한 칫솔질보다는 칫솔질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잘 할 때까지 부모가 체크하며 닦아 준다.

유치가 흔들리지 않는데 안쪽에서 영구치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충치가 심해 정상적인 시기보다 유치가 일찍 빠져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를 못 잡는 경우도 있다. 치아를 교환하는 시기인 만큼 부정교합에도 관심을 갖고 관찰한다.


3. 청소년기


1 1년에 한 번 정기검진과 스케일링

청소년기부터는 충치와 함께 잇몸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갖는다.

1년에 한 번 치과 정기검진과 가벼운 스케일링으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소년기에는 왕성한 활동과 운동으로 외상 위험이 높아진다. 격렬한 운동 시 치아를 비롯한 구강악안면 외상을 

방지할 수 있는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면 불상사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장년기


1 1~2년에 한 번 정기검진과 스케일링

2 잇몸병 발생 여부 확인

음주로 인한 구강질환은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보다는 안주의 영향이 크다. 흡연은 담배를 피우는 동안 입 안이

건조해져 자정작용을 방해할 뿐 아니라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 등 유해성분이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세균 감염에 대한 체내 면역작용을 약화시켜 잇몸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흡연자 중에는 냄새를 맡는 능력이 저하돼

구취 증상이 있어도 자신의 입냄새를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5. 노년기


1 6개월~1년에 한 번 정기검진, 스케일링

2 치근우식증 주의

노년기로 접어들면 침이 잘 분비되지 않아 구강은 세균번식이 유리한 환경이 되어 잇몸질환과 노인성 충치가 심해진다.

또 잇몸이 점차 내려앉아 치아뿌리가 노출되고 그로 인해 치근우식증(치아뿌리에 충치가 생기는 것)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60세 이상이 되면 70%가량 치근우식증이 있다. 치근우식증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입 안이 건조하면 물을 자주 마시고, 타액 분비를 촉진하는 껌이나 치약을 사용한다. 잇몸질환은 약만으로는

절대로 치료 할 수 없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잇몸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 스케일링으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얼마전 연수와 누워서 도란도란 애기하던중....
우연히 발견한 연수의 어금니의 검은점...
처음엔 음식 찌꺼기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았더니 바로 충치가 생겼더라구요. 평소 혼자서 하려는 연수의 성격에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던것이
화근이였답니다.


지수낳고 힘들어 잘 챙겨주지 못한 제 잘못이랍니다....하지만...
아이들 (연수, 준수) 이닦고 씻기기 담당인 아빠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할 수도 있겠죠^

대기실



 아이가 3살 될 무렵부터 지역 어린이 dental clinic이 1년 마다 한번씩 정기 검진을 합니다.
저희 사는곳은 greerton primary에 위치한 치과에서 관리를 합니다.
타우랑가에는 세곳이 있는데 greerton primary, tauranga intermediate school 그리고 otumoetai school에
치과가 위치해 있다고 히네요
.
세곳의 치과에서 학교를 나누어서 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치과 차량이 학교마다
돌아 가면서 진료를 한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준수

어디서나 잘 노는 준수



연수,준수도 작년에 greerton primary에서 정기검진을 받았기 때문에 신랑이 그곳에 예약을 했답니다.
우리 연수 이에 벌레 잡으러간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집에 충치 그림이 있는 동화책을 읽어준적에 있거든요... 그걸 본 후부터는 양치를 어찌나 잘하던지...
암튼 연수 예약을 하자 준수도 정기검진 하자며 데리고 오라네요...거의 1년이 되었거든요
덕분에 울 신랑 오늘은 쫌 일찍 퇴근해 두 아들을 양쪽에 끼고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상태만 살펴본 후 치료는 다음주 수욜날 하기로 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johnn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41)
NZ 영주권을 잡아라 (23)
우리집 운동 선수들 (9)
연수.준수 NZ 초등학교 적응기 (32)
뉴질랜드 학부모 되기 (24)
타우랑가 SUS 맘 (89)
타우랑가 john (43)
존 building story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