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연수 아빠
10월 26일은 연수 처음으로 학교가는날.
만으로 5살되는 연수 오늘부터 그린파크스쿨 학생입니다.
도시락 달랑 두개가 든 가방을 매고 학교갈 준비 끝.
연수만의 사진포즈 스마일, 치~~~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연수 엄마가 아이 학교 보내면서 가장 고민하던 도시락.
아침 쉬는 시간에 먹을 간식 티타임 도시락, 그리고 점심 도시락이랍니다.
도대체 무얼 싸 줄까? 밥, 김밥. 식빵, 과일등등...
연수의 도시락이므로 연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
점심은 샌드위치보단 초코잼을 바른 빵이 좋다고 해서 초코잼빵과, 딸기, 아이들 주스
그리고 아이들 먹는 과자 2가지를 조금씩 섞어서 넣어주고,
티타임은 빵1/2조각, 오렌지, 당근 그리고 물한병으로 결정 했다더군요.
밥 좋아하는 연수지만 아무래도 반 친구들과 비슷하게 해주면서 너무 튀지않게...
고민에 고민을 하더니 첫 날 도시락을 만들었답니다.
한국교실과는 다르게 가방을 교실 밖에 계단아래 자신의 이름이 써있는곳에 놔두더군요.
교실에는 음식물 물병외에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선생님 옆에 앉아 있는걸 보고 나왔답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이랑 사이 좋게 놀았을려나...
아침 9시부터 3시까지....너무나 긴<?> 학교 첫수업시간이 끝나갈 무렵....
우리가족 모두 연수를 데리러 갔습니다.
잘 지냈다는 선생님의 말씀.
"학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