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연수 치과에
치료받으러 가는 날.....

모처럼 바람도 잔잔하고 날씨도
춥지않아  지수와 함께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아빠와 둘이 보낼 
생각이였으나 치료받는 중
아프다고 울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어 지수와 준수를
데리고 함께 다녀왔답니다.
 
이미 3시45분에 예약이 되어
있었던지라 가면 바로 치료를 받을 줄 았았는데 저희 앞에 2명이나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리하여 지수는 아빠와 여기저기 기웃기웃 구경하고 연수와 준수는 대기실에 준비되어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뭐가 그리 궁금한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는 지수...넘 이쁘죠^^

대기실에 준비되어 있는 장난감들...요녀석들 오늘도 여전히 저 장난감으로 싸웠답니다.


우리 연수 아프다고 힘들다고 울지는 않을까 걱정했으나 괜히 걱정했나 봅니다...
너무나 의젓하게 잘 참고 있더라구요...
치료중 오른쪽에도 약간 구멍이 생겼다면서 같이 치료해 주었답니다.
우리 연수 치료받는 모습 한번 보시렵니까???



뉴질랜드는 18세까지 치과치료는 공짜라고 하네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는 Dental clinic에서 치료를 받고 college에 들어가면서 부터는 Dentist에가서
치과 치료를 받는다고 하네요...

내친김에 타우랑가에 있는 그린파크와 주변 학교의 국제 유학생은 어떻게 치과 치료를 받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가끔씩 주변 유학생 엄마들이 물어보더라구요...^^)
의사 선생님이 그건 잘 모르겠답니다. clinic에서 치료를 할수있는지 아니면 dentist 에서 돈 내고
치료를 해야하는지? 하지만 아파서 온다면 언제든지 봐 줄수는 있답니다.
친절하기도 하지요.

우리연수 오늘 치료 잘받았다고 장난감도 받았답니다.

 

 

 

 

 

 

 

 

 

 

 
얼마전 연수와 누워서 도란도란 애기하던중....
우연히 발견한 연수의 어금니의 검은점...
처음엔 음식 찌꺼기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았더니 바로 충치가 생겼더라구요. 평소 혼자서 하려는 연수의 성격에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던것이
화근이였답니다.


지수낳고 힘들어 잘 챙겨주지 못한 제 잘못이랍니다....하지만...
아이들 (연수, 준수) 이닦고 씻기기 담당인 아빠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할 수도 있겠죠^

대기실



 아이가 3살 될 무렵부터 지역 어린이 dental clinic이 1년 마다 한번씩 정기 검진을 합니다.
저희 사는곳은 greerton primary에 위치한 치과에서 관리를 합니다.
타우랑가에는 세곳이 있는데 greerton primary, tauranga intermediate school 그리고 otumoetai school에
치과가 위치해 있다고 히네요
.
세곳의 치과에서 학교를 나누어서 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치과 차량이 학교마다
돌아 가면서 진료를 한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준수

어디서나 잘 노는 준수



연수,준수도 작년에 greerton primary에서 정기검진을 받았기 때문에 신랑이 그곳에 예약을 했답니다.
우리 연수 이에 벌레 잡으러간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집에 충치 그림이 있는 동화책을 읽어준적에 있거든요... 그걸 본 후부터는 양치를 어찌나 잘하던지...
암튼 연수 예약을 하자 준수도 정기검진 하자며 데리고 오라네요...거의 1년이 되었거든요
덕분에 울 신랑 오늘은 쫌 일찍 퇴근해 두 아들을 양쪽에 끼고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상태만 살펴본 후 치료는 다음주 수욜날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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