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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20 | 뉴질랜드 타우랑가 홍역 예방접종하기
                                                                                                          작성자 : 연수 아빠

타우랑가 연수네 가족이 등록된 병원은 그리어톤에 있는 Chadwick Healthcare.

한국과는 달리 이곳 뉴질랜드에서는 병원 갈일이 있으면 어디가 아프든지 일단은
자신이 등록되어있는 1차 치료기관인 GP(가정의 의사)를 방문한답니다.
GP가 상황을 보고 웬만한 문제는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된다면
전문의가있는 치료기관으로 보내주지요.
물론 응급상황은 제외하고요.

지난주 저희집 GP로 부터 연락이 왔네요.
준수 홍역 예방 접종을 맞아야 된답니다. 오클랜드에서 발생하던 홍역 환자가 이곳
타우랑가에서도 얼마전 나왔다고 합니다.
준수는 이제 만 3살이 조금 넘어서 다음 접종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홍역 환자가 나오기 
시작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 지금 맞아야한답니다.
 
뉴질랜드에서 홍역은 2번의 예방접종을 하게 되는데 1차 접종은 15개월에, 2차 접종은
만 4세에 하게 되어있습니다.

 얼른 약속잡고 준수 데리고가서 4살에 맞는 MMR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수에 대해서 물어봤죠.
지수는 한달전에 15개월에 맞는 1차 홍역 예방접종을 했거든요.
간호사가 보더니 지수도 2차 MMR 예방접종을 해야 된답니다.
1차를 접종하고나면 90%의 면역력이 생기고 2차를 맞고나야 완전 하다고하네요.
지수 경우는 1차 접종을 맞고 1달이 지났으므로 2차를 접종할수가 있답니다.
지수 역시 바로 그날 예약하고 2차 접종을 했습니다.

예방접종에 대해서 뉴질랜드는 정부보조가 100% 됩니다.
여기에는 외국인도 포함이 되므로 만 4세 이하의 한국어린이가 있는 조기유학가정이나
임시 방문가정들도 한번 확인해 보시고 홍역예방접종을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4살에 맞는 2대의 예방접종 중 MMR만 접종했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무료라서 좋고, 홍역 예방되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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