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수남매의 좌충우돌 이야기 - 준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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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9. 11:30
글쓴이 : 연수맘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는가 봅니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우리준수가 학교생활을 잘할지....
너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색칠을 잘했다면서 인형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일명 "class`s toy"라고 하네요....
반마스코트 인형으로 무엇가 잘하는 아이에게 칭찬의 의미로 하루동안 함께 지내라고 주는 인형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옛날 제가 학교 댕길때 주던 "참잘했어요" 표딱지<?>가 생각나더라구요~~
뉴질랜드는 요래 아이들에게 칭찬하는 방법이 다르더라구요~^^
우리 준수 또래 아이들보다 꼼꼼하게 색칠을 제일 잘했다면서 일빵<?>으로 class`s toy를 받아왔더라구요...
기특한 녀석....
신랑과 우스게 소리로 방학동안 내내 학원에서 색칠만 시킨 보람이 있네라고 농담도 했답니다.
한국과는 사뭇다른 학급분위기 뉴질랜드.타우랑가 그린파크 초등학교....
이젠 두째녀석 학교생활 걱정을 10% 내려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