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기술이민 영주권 서류접수후 6주만에 이민 담당관이 정해졌습니다.
담당관으로 부터 첫번째 이메일이  왔네요.
몇가지의 요구사항과 함께요.
서류접수시 담담관으로부터 연락을 이메일로 해달라고 요청했던지라
신랑의 이메일로 10월 1일 도착했습니다.
전체 내용을 아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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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Afternoon Jonglok
 
Your application for permanent residence has recently been allocated to me for processing. We
have now completed an initial assessment of your application and require the following information
before we can proceed further:
 
  • Letter from your employer clarifying whether you have been employed in two different positions - Production Welder and Specialist Fabricator Operator, or whether these are the same position.
    If they are different, your employer will need to specify the length of time you have spent in
    each position.
  • Job description headed with the title of Specialist Fabricator Operator
  • 2 recent pay slips
 
We note that in your application form, you have declared that you have not been refused a visa/permit
for any country including New Zealand. Our records indicate that you were declined a work permit and visa on 29/03/2010. Please provide your comments on why you have not declared these declines in
your application form.
 
Please provide the above information by 15/10/2010.
 
I have also noted that you wish to include your wife and daughter in your residence application.
Your daughter may be included in your application for residence now, as she is deemed to have the
same immigration status as you. Please complete the attached child supplementary form and return it to us along with 2 passport photos of your daughter, her passport, birth certificate and a full medical
certificate. Once these are received, she can be added to your application for residence.
 
If your wife is granted a further temporary permit, she will need to complete an additional details form
and return this to us along with:
  • Passport
  • Birth Certificate (and translation)
  • Full medical and chest x-ray certificate
  • South Korean PC (and translation)
  • Evidence of English language ability
  • 2 passport photos
 
If you have any queries, you can email me or call me on 07 --- ----.
 
Kind Regards
 
L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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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이메일로 온 전체 내용입니다.
 
추가 요구사항을 보면
신랑이 이민성에 제출한 고용주의 편지와 고용계약서상,
신랑의 잡 포지션이 다르게 나와있다고 하네요.
Production Welder , Specialist Fabricator Operator 이렇게요.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Specialist Fabricator Operator의 포지션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구요.
마지막 2주의 주급 명세서가 필요하답니다.

다음으로 뉴질랜드를 포함한 어떤 나라에서도 비자가 거부 된적이 있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작년 뉴질랜드 워크비자 연장때 한번 거부된적이 있었습니다.( http://johnna.tistory.com/34)
곧바로 재심을 통해 워크비자를
승인 받았던지라 신랑은 없다고 작성했었습니다.
그런데 거부된적이 있다고 작성을 하고 그 내용을 적었어야 했던 모양입니다.

이러요구사항에 대해 신랑은 곧바로 편지를 쓰기 시작 했습니다.
우선 비자 거부됐던것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재심을 통해 바로 워크비자를 받았기 때문에
이 경우를 거부된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못했다. 미안하다.)는 내용의 대답 편지.
다음날 곧바로 고용주에게 이메일 내용을 보여주고 편지를 받아냈습니다.
(우선 신랑이 승진을 통한 포지션의 변동이었고 새로운 포지션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서술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간의 주급 명세서도 받았구요.)

이렇게 해서 이메일 받은 바로 다음날 신랑은 질의서의  대답을 해밀턴 이민성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http://johnna.tistory.com/47)  영주권 서류 접수했을때,
제가 워크 비자를 받으면 저와 새로 태어날
아이를
신랑과 같이 서류 심사에 올리고 싶다는 언급을 했었죠!
 
그래서 신랑이 담당관에게 전화를 해보니 와이프 워크비자 받을때 까지 기다려 준답니다.
그 당시 제 워크 비자를 준다는 편지는 받은 상태였으나 ( http://johnna.tistory.com/42 ),
제 비자 받고, 한국 경찰 신원조회 하고, 셋째 지수 뉴질랜드 출생신고 하고, 그다음 한국에 출생신고하고, 오클랜드 영사관에 지수 여권 만들고 등등등......
적게 잡아도 3~4개월 걸리겠는데요.

생각 끝에 저와 지수는 서류에 안 넣고 싶다고 담당관에게 말했습니다.
담당관 그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 주랍니다.
아마도 모든 내용은 문서로 작성 되어 있어야 하나 봅니다.
곧바로 보내 주었죠.

이렇게 첫번째 질의서를 하루만에 마무리 지었습니다.






 

5월 19일에 채택이 된 이민 의향서,

5월 24일 날짜로 채택이 되었다는 레터가 왔습니다. 

6월 4일 드디어 초청장(invitation letter)을 받았습니다.


 

 

저의 워크 비자 재심,항소 처리 과정과는 달리 꽤 빠른 진도를 나가는 영주권 신청입니다.
반가운 일이기는 한데 걱정이 또 늘었는데요.

제 비자가 4월에 끝나있는 상태(6월 현재는 비자가 없죠^^)에서 영주권 서류 접수를 하기는 애매한 상황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영주권 심사가 되기위해서는 신청자 모두가 합법적인 거주 비자를 소유하고 있어야합니다.
EOI(의향서)는 실제 서류가 안 들어가도 되니 상관이 없었는데 서류접수를 해야하는 때가 되니 이게 문제가 되는 군요.
신랑은 제 항소를 진행중이니 더 기다려 보고 영주권 접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초청장을 받은 날로부터 4개월 안에만 서류를 신청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또한, 7월 말에는 우리 셋째의 예정일이기도 하고요.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다행히 잘 되기는 했지만 셋째 출산 병원비( http://johnna.tistory.com/41 ) 걱정에 
제 워크 비자 항소 걱정에.... 아주 우리신랑 머리 아팠지요^^

7월 23일 셋째 지수의 출산 무사히 마치고 신랑의 극진한 산후조리를 위한(??????) 3주 휴가도 마치고...
그런데도 저의 워크비자 항소는 처리가 되지 않았던겁니다.

8월 17일.
결국 신랑은 저만 빼고 우리집 남자들만 영주권 서류 접수를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EOI(의향서)에서 받은 125점에는 저의 관한 포인트가 없었습니다.
만일 저로 인해서 claim된 포인트가 있었다면 저는 영주권 서류 심사에서 빠질수도 없고 , 유효한 비자가 없으므로
영주권 서류를 접수 할수도 없는 것이었거든요.
진퇴양난이 될뻔 할수도 있었지만 ^^
저만 쏙 빠지고 신랑,연수,준수(유효한 비자 있는 사람들) 흑흑
접수 했습니다.

뉴질랜드 기술이민 영주권에 접수했던 서류들

- EOI 신청때 온라인으로 작성했던 영주권 신청 form 그대로 돌려 보냈습니다.
    참, 제가 유효한 비자가 없으니 신청 서류에서 빼 주라는 내용을 적었지요.
     그리고 신랑이 후회하는 한귀절, 제가 워크비자를 받게되면 신청 서류에 같이 올리고 싶다는 문장도 함께???

- 신랑의 출생증명서(한국) 그리고 연수,준수 birth certificate(뉴질랜드)

-가족 관계 증명서(한국,신랑본인)

- 신체검사.
      신랑 $260,연수 $100,준수$100 오클랜드 한국인 신체 검사가 저렴한 관계로 다녀 왔지요.

-경찰 신원 조회 (한국,신랑)

-고용 계약서 원본
     신랑이 원본 보낸걸 후회했었지요.

_고용주로 부터의 레터
   고용 시작일을 명시했으며 영어에 문제가 없다는 언급, 그리고 신랑이 하는일들을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나열한 2장의 레터

-동영상.
  셋째 지수낳고 급히 만든 졸작. 이건 블러그에 올렸습니다. http://johnna.tistory.com/31

-뉴질랜드 지인 2명으로 부터 받은 레터

- 폴리텍 졸업장과 각종 자격증들.

- 그리고 중요한 신청비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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